원 지사는 “시대가 바뀌었는데 자신들이 진리라고 착각하고 있는 시대착오적이고 시차 적응을 못 하는 화석화된 80년대 운동권 이데올로기가 너무나 안타깝다”며 “진영논리 편싸움에서 밀려서는 안 된다는 논리 자체가 편 가르기 진영논리고 꼰대 집권 386의 폐해를 그대로 보여주는 ‘쌍시옷 386’이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386세대는 1960년대에 태어나 1980년대 대학을 다닌 세대를 말한다.
당시 군사정권에 저항하며 학생운동과 노동운동 등 사회운동을 주도한 세대를 상징한다. 1990년대 들어 이들 세대가 30대가 돼 사회 전반에서 활동을 활발하게 시작했을 때 이름 붙여져 386세대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