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조국 “아이 문제에 철저하지 못해 송구, 권력기관 개혁은 지속해야”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국 “아이 문제에 철저하지 못해 송구, 권력기관 개혁은 지속해야”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서 최근 불거진 딸의 논문 제1저자 등재 등 논란과 관련해 발표문을 읽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딸의 논문 제1저자 등재 등 논란과 관련해 ‘철저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법무부 장관 후보를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하게 했다.

조국 후보자는 25일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꾸려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서 발표문을 내고 “개혁주의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이 문제에는 불철저하고 안이한 아버지였음을 겸허하게 고백한다”며 “당시 존재했던 법과 제도를 따랐다고 하더라도 그 제도에 접근할 수 없었던 많은 국민들과 청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말았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기존의 법과 제도에 따르는 것이 기득권 유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 송구하다”며 “많은 국민들이 내가 법무부 장관으로서 부족하다고 느끼는 점을 뼈아프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법무부 장관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조 후보자는 “권력기관 개혁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라는 국민의 뜻과 대통령의 국정철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나와 내 가족이 고통스럽다고 해서 내가 짊어진 짐을 함부로 내려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인사청문회에서 주는 꾸지람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지난 일을 반면교사 삼아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와 함께 호흡하며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증권 "신한금융의 롯데손해보험 인수에 기대와 우려 공존, 추가 증자 가능성 해소..
KB증권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내년 합산 영업익 1천조 전망, 메모리 부족 심화"
하나증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단기 낙폭 과대, 실적·주주환원 따른 투심 회복 ..
NH투자증권 "은행주 자본비율 개선에 주주환원 기대 확대, 최선호주 KB금융지주 우리금..
비트코인 1억1257만 원대 상승, 스트래티지 회장 "다시 10만 달러 돌파할 것"
새마을금고 고객 400여 명 개인정보 유출, "피해 발생하면 전액 보상"
이재명 부산 이전 HMM 본사 방문, 직원 격려하고 정착 애로사항 살펴
[현장] 보험연구원 "기후위기 가속화, '기후 취약계층' 보호할 보험 역할 중요"
금감원 공시정보 분석 전용 시스템 '오픈 다트' 정비, "투자자 정보 접근성 개선"
대법원, 신한투자증권·라임자산운용의 우리은행 453억 배상 판결 확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