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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식, 광양항의 스마트항만 구축에 여수광양항만공사 발맞춰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8-25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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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차민식, 광양항의 스마트항만 구축에 여수광양항만공사 발맞춰"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8/20190823214451_208291.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2018년 11월9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제10회 광양항 국제포럼에서 광양항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lt;여수광양항만공사&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광양항의 개발방향이 스마트항만 구축으로 잡혔다.<br /> <br />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광양항 개발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새로 만들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nbsp;<br /> <br /> 25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정부 연구개발(R&amp;D) 기술과제로 선정된 &#39;인터모달 자동 화물운송시스템&#39; 기술개발 연구단 30여 명이 21일부터 22일까지 광양항을 방문해 구체적 개발논의를 시작했고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항만물류 스마트화 기술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br /> <br /> 인터모달은 철도와 항만 등 서로 다른 운송수단 사이에 일괄 수송이 가능하도록 연결하는 시스템이다.&nbsp;<br /> <br /> 정부는 최근 발표한 제2차 신항만 건설 기본계획에서 광양항의 인터모달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br /> <br /> 제2차 신항만 건설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광양항을 아시아의 로테르담 모델로 개발하고자 한다.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은 컨테이너물량이 과거 2~3위 수준에서 13위 수준까지 감소했으나 에너지화물 유치와 스마트화, 친환경화 등으로 유럽의 물류시장을 선도하고 있다.<br /> <br /> 이를 위해 대규모 항만 배후부지를 공급하고 해양신산업과 연구개발 기능이 집적된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율촌 산업단지에 복합산업물류지구를 재개발하고 노후화된 낙포부두를 산업부두로 리뉴얼한다는 계획도 마련했다.<br /> <br />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19일 열린 창립 8주년 기념식에서 이런 광양항 개발계획에 발 맞추며 조속한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br /> <br /> 차 사장은 &ldquo;여수광양항의 미래 새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컨테이너부두 및 북측 배후단지를 개발하겠다&rdquo;며 &ldquo;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 낙포 리뉴얼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건설사업본부를 신설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차 사장은 취임 직후인 2018년 11월 열린 제10회 광양항 국제포럼에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항만물류 파트너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2025년까지 3억7천만 톤의 물량을 처리하는 글로벌 톱10 항만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br /> <br /> 1월 시무식에서는 &ldquo;올 한해는 공사와 여수광양항의 미래 모습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rdquo;이라며 항만 경쟁력 강화를 다짐하기도 했다.<br /> <br /> 여수&middot;광양항은 2018년 물동량 3억329만 톤을 기록해 부산항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3억 톤을 넘겼다. 세계 항구 중에서는 11번째다.<br /> <br /> 환적 물동량을 제외한 수출입 물동량만 놓고 보면 2억2725만 톤으로 부산항을 제치고 국내에서 1위다. 2011년 여수광양항만공사 출범 이후 줄곧 수출입 물동량 1위 자리를 놓지 않고 있다.<br /> <br /> 차 사장은 올해 총물동량 3억1천만 톤, 컨테이너 물동량 255만TEU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상반기에 총물동량 1억5441만 톤, 컨테이너 물동량 124만TEU을 처리했는데 전년 대비 각각 4.4%, 7.9% 증가하며 주요 항만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br /> <br /> 정부가 22년 만에 신항만 건설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광양항의 개발방향을 명확히 함에 따라 차 사장의 중장기 성장비전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nbsp;<br /> <br /> 정부는 2040년까지 광양항에 재정 1조3천억 원, 민자 6조 원 등 7조3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는데 이는 12개 신항만 중 부산신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br /> <br /> 차 사장은 신항만 건설 기본계획이 나오기 전인 4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국정과제로 광양항 해양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또 국가 주도의 북측 배후단지 조기 개발과 제2석유화학부두 확충 등도 예고했다.<br /> <br /> 이에 따라 차 사장은 해양 연관 산업의 집적과 융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산업을 육성하고 스마트항만 기술 개발 테스트베드를 유치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br /> <br /> 차 사장은 1958년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다. 동아대에서 항만물류시스템 석사, 서울대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br /> <br /> 22년간 삼미해운, 범양상선, 삼선해운, 엔시스 등 해운항만기업에서 실무경험을 쌓았다. 2004년부터 부산항만공사에서 선진경영팀장, 기획조정실장, 경영본부장 등으로 근무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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