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6월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부분변경해 내놓은 ‘더 뉴 QM6’가 LPG모델 인기에 힘입어 승승장구하고 있다. <br />
<br />
25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7월에 이어 8월에도 더 뉴 QM6의 LPG모델을 찾는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르노삼성차, LPG모델로 승승장구하는 QM6 덕에 '꼴찌탈출' 파란불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8/P_20190822155234_20058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더 뉴 QM6.</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르노삼성차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8월1일부터 21일까지 더 뉴 QM6 계약을 신청한 고객의 60%가 LPG모델을 선택했다. <br />
<br />
QM6는 정숙함을 장점으로 내세운 가솔린모델로 높은 인기를 끌어왔는데 LPG모델까지 흥행하면서 판매에 탄력을 받고 있다.<br />
<br />
QM6 판매량은 더 뉴 QM6가 출시되면서 크게 늘었다. <br />
<br />
QM6는 1~5월 3천 대를 밑도는 실적을 내다가 더 뉴 QM6가 출시된 6월 3천 대를 넘긴 뒤 7월 4천 대를 돌파했다. <br />
<br />
7월 더 뉴 QM6는 모두 4262대 판매됐는데 이 가운데 58%인 2313대가 LPG모델이었다. 가솔린모델은 1359대, 디젤모델은 390대 팔렸다. <br />
<br />
르노삼성차는 6월18일 베스트셀링 모델인 QM6의 부분변경모델 더 뉴 QM6를 내놓으면서 LPG모델을 추가했다.<br />
<br />
더 뉴 QM6의 LPG모델이 인기를 얻으면서 르노삼성차가 ‘내수 꼴찌’를 면하는 데도 파란불이 켜졌다. <br />
<br />
르노삼성차는 올해 내놓을 신차가 없는 만큼 애초 하반기 판매 전망이 어두웠다. <br />
<br />
1~7월까지 내수판매에서 4위를 유지했지만 5위인 한국GM이 8월 말과 9월 초에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대형 SUV 트래버스를 내놓으며 판매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았던 만큼 한국GM에 역전당할 것으로 업계에선 바라봤다. <br />
<br />
하지만 부분변경모델이 신차 못지 않은 흥행을 거두면서 르노삼성차에도 판매 분위기 반등의 기회가 생긴 것이다. <br />
<br />
한국GM의 신차 카드가 막강하지만 더 뉴 QM6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전체 판매량에서 2천여 대 앞서고 있는 르노삼성차가 4위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업계에서 나온다.<br />
<br />
르노삼성차는 7월에 올해들어 가장 높은 판매량을 내면서 내수 5위인 한국GM과 격차를 더욱 벌렸다. 1~6월까지 두 회사의 판매량 차이는 908대였으나 7월 판매량이 더해지면서 격차는 2462대로 늘었다.<br />
<br />
르노삼성차는 올해 1~7월 내수에서 자동차를 모두 4만4814대 팔았다. 한국GM은 4만2352대를 판매했다.<br />
<br />
당분간 더 뉴 QM6의 LPG모델을 위협할 경쟁차가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호재로 꼽힌다. <br />
<br />
다른 자동차회사들은 LPG엔진이 힘이 달려 SUV에 적합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세단 LPG모델에 주력하는 사이 르노삼성차는 과감하게 LPG SUV를 출시해 이 수요를 독점할 수 있게 됐다. <br />
<br />
르노삼성차는 2018년 10월 정부가 미세먼지 감축정책의 방안으로 LPG차량의 일반인 판매를 검토하자 곧바로 LPG SUV 개발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올해 3월 LPG차량의 일반인 판매가 허용되자 곧바로 세단인 SM6와 SM7의 LPG모델 판매를 시작했다. 3개월 뒤인 6월에는 더 뉴 QM6 LPG모델을 내놨다. <br />
<br />
르노삼성차 역시 더 뉴 QM6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br />
<br />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대표이사 사장은 더 뉴 QM6를 출시하고 3일 뒤 영업본부 임직원에게 “더 뉴 QM6를 시작으로 제품을 향한 우리의 자신감과 판매실적, 르노삼성 브랜드까지 모두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르노삼성차는 2017년과 2018년 자동차를 각각 10만537대, 9만369대 팔면서 2년 연속으로 내수판매에서 5위를 차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