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가 사회적 논란을 예상하면서도 새 전자담배 ‘글로센스’의 홍보에 나선 이유는 뭘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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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유튜브에 올린 BAT코리아의 글로센스 영상물과 관련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BAT코리아, '온라인 담배광고 금지'에도 '글로센스' 유튜브 홍보 이유"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7/20190722112350_1062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의성 BAT코리아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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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는 12일 글로센스를 출시하기 앞서 11일 국내 유명 힙합가수인 루피&나플라와 협업한 ‘글로센스 X 루피&나플라’란 이름의 홍보용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공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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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에는 글로센스의 이름과 기기가 그대로 등장하는데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 담배제품을 광고해서는 안된다는 보건복지부의 지침을 어긴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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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금연지원센터는 6월부터 담배 마케팅감시단을 운영하며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담배 광고행위를 감시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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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업계 관계자는 “국내 담배업계에서 이렇게 홍보영상을 온라인에 올리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 일"이라며 “BAT코리아 내부 사정은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예상되는 논란을 감수하며 온라인영상을 제작할 만큼 홍보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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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는 내부 법률검토 결과 담배 자체를 광고하지 못하도록 하는 현행법 규정을 어기지 않고 액상 전자담배를 피우는 전자기기인 흡연기구만을 노출했기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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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는 현재 글로센스의 흥행이 절실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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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는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와 KT&G의 ‘릴’ 등에 선점당한 궐련형 전자담배시장보다는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와는 다른 글로센스를 통해 액상형 전자담배시장에서 흥행을 노리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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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에 따르면 5월24일부터 국내 판매가 시작된 ‘쥴'과 KT&G의 ‘릴 베이퍼' 등 액상형 전자담배 전용 포드는 2019년 상반기에 모두 600만 개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1개월 남짓한 짧은 시간에 600만 개나 판매되면서 BAT코리아는 글로센스가 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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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글로센스가 액상형 전자담배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니코틴 함유량을 하이브리드형으로 보완한 점에서 이런 의견에 힘이 실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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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센스는 액상과 담배가 혼합된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다. 기기에 액상과 담배부분인 네오포드를 꼽아 흡연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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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에 따르면 네오포드 한 갑에는 궐련 담배 한 갑과 비슷한 10㎎의 니코틴이 담겨있다. 네오포드 한 갑은 3개의 포드로 구성돼 담배 대체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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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는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시장에서 점유율 10%를 차지한다. 한국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가 60%, KT&G의 릴이 30%인데 비하면 크게 뒤쳐져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