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김준, 에너지기업 SK이노베이션 생존 위해 친환경 전도사로 변신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8-23 17:19: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39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준</a>, 에너지기업 SK이노베이션 생존 위해 친환경 전도사로 변신"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8/20190823171254_29557.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SK이노베이션 친환경 캠페인&nbsp;&#39;아.그.위.그. 시즌2&#39; 홍보 영상 캡쳐본.</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quot;최근 2년 동안 업계에 떠오르는 화두는 친환경 문제이다. 여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에너지기업의 생존에 영향을 줄 수 있다.&quot;<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39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준</a>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이 5월 기자간담회에서 기업의 친환경 가치를 강조하며 한 말이다.<br /> <br /> 김 총괄사장은 사회적 가치에 &#39;그린&#39;을 더해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기업이미지를 높이는데&nbsp;힘을 쏟고 있다.<br /> <br /> 김 총괄사장은 취임 이후 기업의 무게중심을 정유사업에서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초경량 자동차 소재 등 친환경사업으로 옮기고 있는데 환경부와 친환경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사내 환경 캠페인에 직접 출연하는 등 친환경&nbsp;이미지를 강조하는데&nbsp;적극 나서고 있다.&nbsp;<br /> <br /> 23일 SK이노베이션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괄사장을 포함한 SK이노베이션 계열사 사장단 7명이 사내 친환경 캠페인 영상에&nbsp;출연했다.&nbsp;<br /> <br /> 김 총괄사장은&nbsp;이 영상에서 주연을 맡아 SK이노베이션이 추진 중인 &lsquo;아.그.위.그. 캠페인(I Green We Green 캠페인)&#39;을 홍보했다.&nbsp;<br /> <br /> 이 캠페인은 &lsquo;나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우리가 속한 환경을 푸른 빛으로 만들자&rsquo;는 뜻으로 텀블러를 사용하거나 페이퍼 타올을 아껴서 1회용 물품 사용을 줄이자는 내용으로 전개된다.&nbsp;<br /> <br /> 21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에는 &ldquo;CEO들이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참여하는 영상으로 이런 기업문화가 부럽다&rdquo;는 댓글이 달리는 등 호응이 있었다.&nbsp;<br /> <br />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ldquo;SK이노베이션 유튜브 영상에 CEO들이&nbsp;다수 출연한&nbsp;것은 처음&rdquo;이라며 &ldquo;환경보호는 생활 속 가벼운 실천부터 시작한다는 내용을 CEO들이 친근하고 재미있는 모습으로 보여줘 사내외적으로 반응이 좋다&rdquo;고 설명했다.&nbsp;<br /> <br /> 김 총괄사장을 포함해 CEO들이 친환경 캠페인 영상에 직접 출연한 것은 그만큼 기업차원에서 친환경 가치 확보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풀이된다.<br /> <br /> 김 총괄사장은 올해 5월 기자간담회에서 &ldquo;SK이노베이션의 성장전략에 글로벌 진출과 기술경쟁력이란 두 축 외에 사회적가치(SV) 추구, &lsquo;그린&rsquo;이라는 축을 추가한다&rdquo;고 밝혔다.&nbsp;<br /> <br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영의 맥락에서 SK이노베이션은 그린밸런스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nbsp;<br /> <br /> 앞서 최 회장은 SK그룹 계열사들의 사회적 가치를 경제적 단위로 환원해 발표했는데 SK이노베이션의 환경가치는 적자 1조4천억 원을 냈다. SK이노베이션의 주요사업이 정유사업과 석유화학사업이다보니 사회적 가치 중 특히 친환경 가치를 거두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br /> <br /> SK그룹 차원에서 사회적 가치는 향후 기업평가에서 주요한 항목이 될 것이기에 SK그룹 주요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가치 손실을 만회해야한다는 과제를 안았다.&nbsp;&nbsp;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39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준</a>, 에너지기업 SK이노베이션 생존 위해 친환경 전도사로 변신"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8/20190823171407_24184.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SK이노베이션 친환경 캠페인&nbsp;&#39;아.그.위.그. 시즌2&#39; 홍보 영상 캡쳐본.</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김 사장은&nbsp;5월 기자간담회에서 &ldquo;2043년까지 친환경 사업모델을 개발해서 환경가치 적자를 상쇄해 &lsquo;그린 발란스&rsquo;를 맞추겠다&rdquo;며 &ldquo;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경영을 실천해나가겠다&rdquo;고 강조했다.<br /> <br /> 김 사장은&nbsp;이를 위해 배터리, 소재, 화학 등 신성장 산업의 자산 비중을 현재 30%에서 2025년까지 6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nbsp;<br /> <br /> 김 사장은 초경량 자동차 소재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개발하고 주유소 유휴부지를 태양광 발전소로 활용하는 등 각 자회사의 사업특성에 맞춰 친환경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힘을 쏟았다.<br /> <br />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연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개발 중이고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 IMO2020에 맞춰 감압잔사유탈황설비(VRDS)도 건설 중이다. 감압잔사유탈황설비는 연료유의 황 함량을 0.5% 이하로 낮춘 친환경 연료유를 생산할 수 있다.&nbsp;<br /> <br /> 올해 7월에는 환경부와 손잡고 &lsquo;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rsquo;을 체결하는 등 대외적 협력을 통해 친환경 업을 확대하기도 했다.<br /> <br /> 김 총괄사장은 이런 친환경 가치경영을 통해 실질적 기업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nbsp;<br /> <br /> SK이노베이션은 최근 국내 기업 중 최초로 &lsquo;그린론&rsquo;으로 8천억 원을 조달했다. 그린론은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고효율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 분야로 용도가 제한된 대출 제도로 대출 이후에도 사용용도를 철저하게 점검한다.<br /> <br /> 그린론제도를 이용하면 글로벌 관련 기관에서 &lsquo;친환경 인증&rsquo;을 받아 일반적 사업보다 유리한 금리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그린론으로 조달한 자금을 배터리와 배터리 소재 분리막 사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nbsp;<br /> <br /> SK이노베이션은 폐배터리 양극재에서 수산화리튬을 고농도로 추출해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 중인데&nbsp;2020년 안에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br /> <br /> 폐배터리는 폐기했을 때 화학물질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는데 SK이노베이션은 재활용 방안을 통해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한다.&nbsp;<br /> <br />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ldquo;김 총괄사장은 유튜브 영상 촬영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dquo;며 &ldquo;친환경 가치를 사회적으로 전파할 뿐 아니라 사업적으로 연계해서 성장동력으로 만들려고 한다&rdquo;고 말했다.&nbsp;[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미국 청정전력협회 "상반기 신규 재생에너지 확충 사상 최고, 트럼프 방해에도 에너지 전..
AI가 환경에 미지는 악영향 계속 커져, 복잡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물 사용량과 온실가..
중국 올해 2분기 온실가스 배출량 1.3% 감소, 이란 전쟁으로 석유 소비 줄어든 영향
[서울아파트거래] '재건축 속도전' 압구정4구역 한양4차 전용면적 208.65㎡ 90억
[당신과 나의 마음] 경지에 도달한 이들의 마음,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는 마음
과기정통부 '모두의 AI' 착수, SKT·카카오·KT 연내 국민 AI 서비스 출시
K조선 1~8월 글로벌 수주 점유율 16%, 중국과 격차 60%p로 확대
마이크론 대만법인 회장 "HBM 생산 증설에 인력과 소재 부족", 삼성전자와 SK하이닉..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6200~7300 전망, 주요 변수는 미국 소비자물가"
하나증권 "기업용 AI 소프트웨어 시장 성장 기대, 관련주 네이버 더존비즈온"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