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오늘Who]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23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성주</a>, 국민연금의 글로벌 기관투자자 위상 키운다"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8/20190823152519_129475.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23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성주</a>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1일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 전주사무소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23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성주</a>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해외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br />
<br />
국민연금을 글로벌 기관투자자로서 몸집에 걸맞는 위상을 갖추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br />
<br />
23일 국민연금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위치한 전북 혁신도시에 세계 1,2위 수탁은행이 잇따라 둥지를 틀면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23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성주</a> 이사장이 추진하는 해외투자 강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br />
<br />
21일 수탁자산규모 32조6천억 달러의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SSBT) 전주사무소가 개소한 데 이어 9월5일 수탁자산규모 34조5천억 달러로 세계 1위 수탁은행인 뉴욕멜론은행도 전주사무소를 연다.<br />
<br />
외국은행들의 지방사무소 개소조차 흔치않은 상황에서 세계 최대 수탁은행이 국민연금을 따라온 것은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확대 방침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br />
<br />
김 이사장은 21일 SSBT 전주사무소 개소식에서 “해외 수탁은행의 전주사무소 개소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받고 고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받게 됐다.<br />
<br />
김 이사장은 최근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흔들리지 않는 대한민국’을 언급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따라 ‘흔들리지 않는 국민연금’을 만들겠다는 다짐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br />
<br />
국민연금 기금운용직의 대다수가 전주에 살지 않는다는 보도를 놓고 ‘국민연금 흔들기’라고 바라본 것이다. 그는 국민연금의 투자처는 서울이 아니라 전 세계에 존재한다며 기금운용 소재지 논란은 무의미하다고 비판했다. <br />
<br />
오히려 해외투자 확대를 통한 국민연금의 위상 강화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br />
<br />
김 이사장은 캐나다 연금투자위원회(CPPIB)는 런던에 1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고 노르웨이 국부펀드(NBIM)는 런던에 89명, 뉴욕에 57명을 두고 있는데 국민연금은 700조 원의 기금을 다루면서 뉴욕과 런던사무소에 10명 안팎의 인원을 두고 있다고 들었다.<br />
<br />
그는 “서울사무소를 내라고 주장하는 대신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해외사무소를 키우고 기금운용직들에게 주거지원, 처우개선 등 합당한 보상책을 마련해 주라고 거드는 것이 안정적 기금운용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br />
<br />
실제로 김 이사장은 해외사무소 인력의 처우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현지 직원의 경력과 근무성적을 고려해 국내 직원과 달리 승진이나 기본급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br />
<br />
특히 현지 직원의 인사관리와 보수관리 세부사항을 이사장이 직접 정할 수 있도록 했다. 현지에서 수준 높은 운용전문가들을 영입하는 일을 기관장 차원에서 책임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br />
<br />
김 이사장은 과도한 국내자산 비중을 줄이고 해외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는데 해외사무소 현지인력의 처우개선에 나서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br />
<br />
그는 20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에서 “국내와 해외투자 비중이 현재 7대3인데 2024년 5대5로 바뀔 것”이라며 “매우 급진적 변화”라고 말했다.<br />
<br />
이런 구상대로라면 2024년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규모는 500조 원을 넘게 된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해외투자를 늘리는 국민연금의 행보가 글로벌 기관투자자로서 위상을 높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했다.<br />
<br />
김 이사장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90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효준</a> 기금운용본부장이 해외로 향하는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는 점도 해외투자를 늘리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br />
<br />
국민연금의 임원의 해외투자 관련 출장은 2018년에 김 이사장이 한 차례, 2017년 조인식 전 기금운용본부장 직무대리가 두 차례에 그쳤는데 올해는 상반기에만 김 이사장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90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효준</a> 기금운용본부장이 네 차례나 해외에서 투자자들을 만났다.<br />
<br />
김 이사장은 5월 캐나다, 미국, 중국 등에서 투자자들을 만나고 해외 투자자산 현황을 점검했다. 안 본부장은 1월 북미, 5월 일본과 홍콩, 6월 유럽을 방문해 투자자들과 면담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