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항공업황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동남아 노선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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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에어서울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일본 노선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동남아 노선 증편 등을 검토하고 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에어서울, 'NO재팬'과 중국 신규취항 난항에 동남아 노선에 매달려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6/20180628163012_6728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조규영 에어서울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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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은 10월1일부터 인천~다낭 노선을 증편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올해 안에 취항하는 것을 목표로 동남아 노선 신규 취항을 검토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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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동남아 노선에 주력하는 것은 일본 노선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수단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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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본을 대체할 수익 노선으로 준비했던 인천~중국 장자제 노선 신규 취항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 놓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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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항총국은 13일 한국 항공사에 8일부터 10월10일까지 중국 전 노선에 신규취항과 정규및 임시 증편, 부정기편 운항의 신청을 받지 않겠다고 통보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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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9월에 신규 취항하기로 계획돼 있던 인천~장자제 노선의 취항이 무기한 연기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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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은 현재 일본 노선 12개와 동남아 노선 4개, 홍콩과 괌 노선 각각 1개로 모두 18개 국제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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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노선 역시 최근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관련 시위로 수요가 불안해지면서 일본 노선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수단은 동남아 노선 강화밖에 남지 않은 셈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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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은 동남아 노선의 성장성이 높고 가족 단위 고객이 많아 수요가 견고하기 때문에 일본 노선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카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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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22일 발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1~7월 한국인 해외관광객은 1765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늘었다. 이 가운데 1~7월 동남아로 간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베트남 27.3%, 인도네시아 13.8%, 필리핀 11%, 말레이시아 7.6%로 각각 증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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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은 최근 'NO재팬' 운동으로 일본여행 기피심리가 확대됨에 따라 감편과 운휴 등을 통해 일본 노선 공급을 조절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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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은 인천~도야마 노선과 인천~구마모토, 인천~우베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오사카와 요나고 노선은 운항 횟수를 줄인다. 또한 삿포로와 오키나와, 후쿠오카 노선의 감편과 운휴 역시 검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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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광청이 21일 발표한 일본 방문 외국인 여행객 통계에 따르면 7월 한국인 일본여행객은 지난해 7월보다 7.6% 감소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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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은 2015년부터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왔지만 올해는 일본여행 기피 심리가 일본여행 수요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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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사의 한 관계자는 “일본 불매운동은 7월 중반부터 본격화했는데 여름 휴가철에 맞춰 일본여행상품을 예약한 사람들이 일정 변경이 어려운 데다 취소수수료 부담 등으로 예약을 취소하지 못했다”며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수 감소는 8월부터 두드러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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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관계자는 “항공기 추가 도입과 함께 동남아 인기노선 신규 취항을 검토하고 있다”며 “저비용항공사(LCC)의 이점을 살려 앞으로도 탄력적으로 노선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