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국과 일본의 군사정보 보호협정(GSOMIA)을 파기하기로 결정하면서 일본의 반도체소재 수출규제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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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기적으로 반도체 소재 확보에 차질을 겪을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반도체 수요증가와 가격상승으로 이득을 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득과 실 공존"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8/20190823085911_20271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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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3일 “청와대가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을 종료한다고 발표하면서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가 강해지고 장기화할 소지가 생겼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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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핵심 반도체 소재 재고를 3개월치 이상 확보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생산차질을 겪을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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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한국에 무역보복조치로 반도체 소재 수출허가 심사를 늦춘다면 장기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소재 구매활동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공산이 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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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 연구원은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가 메모리반도체 공급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고객사의 수요 증가를 자극해 반도체 가격 상승을 이끌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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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고객사의 반도체 수요 증가를 기회로 삼아 단기적으로 실적을 늘리는 동시에 그동안 쌓여있던 반도체 재고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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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일본의 수출규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득과 실이 공존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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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일본 수출규제 강화에 대비해 반도체 소재 국산화에 더욱 속도를 낼 가능성이 높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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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와 솔브레인, 한솔케미칼과 에스에프에이, 원익IPS 등이 한국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국산화 노력으로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