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금융  금융

윤석헌 "파생결합증권 사태에 불완전판매 소지 있다고 생각"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8-22 18:56: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의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증권 판매를 놓고 불완전판매의 소지가 있다는 태도를 보였다.

윤 원장은 2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포용적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현재 시점에서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상품 설명이 적절히 이뤄지지 않는 등 불완전판매의 소지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2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헌</a> "파생결합증권 사태에 불완전판매 소지 있다고 생각"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윤 원장은 경영진에 책임을 물을지 여부, 제재 수위, 배상비율 등 구체적 내용을 놓고는 모두 “아직 결론을 내릴 수 없으며 내용을 더 살펴봐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는 조사시기를 놓고는 “23일부터 은행권을 시작으로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윤 원장의 발언을 일문일답으로 간추린 내용이다.

-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파생결합증권 사태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나.

“오늘은 포용적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위해 우리은행을 방문한 것으로 업무협약식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파생결합증권 사태와 관련된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고 그럴만한 시간도 없었다.”

- 파생결합증권 사태와 관련해 금감원의 관리 소홀도 지적된다.

“감독기관으로서 책임을 느끼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금감원의 인력과 법적 제도 등 여건을 생각해보면 금감원이 지금보다 더 잘했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 세밀한 내용을 살펴본가면 개선의 여지는 있을 수 있다.”

- 금융소비자보호법은 어떻게 생각하나.

“적극적으로 입법이 추진되기를 바란다.”

- 이번 파생결합증권사태가 ‘제2의 키코’라는 말도 나온다.

“유사점은 있다. 하지만 원인은 다르다.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있다는 점 정도가 유사성일 것이다.”

- 키코 분쟁조정위원회는 언제 열리나.

“키코 분쟁조정위원회와 관련해서는 여러 번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조금씩 미뤄지고 있다. 당사자 사이 합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대한 빨리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iM증권 "LG디스플레이 2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 하반기 실적 개선 뚜렷할 것"
하나증권 "중소형 은행주 반등 기대, 최선호주 iM금융지주 BNK금융지주"
하나증권 "미국-이란 협상 타결에 석유시설 발주 기대, 관련주 희림 삼성E&A"
비트코인 9910만 원대 상승, 미국과 이란 종전 합의 소식에 오름세
[오늘Who] 현대차 회장 정의선, 프랑스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간' 찾아 제네시스..
현대백화점, 서울 무역센터점에서 해외 프리미엄 가구 행사 21일까지 진행
HD한국조선해양, 해양 엔지니어링 기업 '말콘'과 해상풍력 지원선 국산화 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안전체계 재정비, 올해 안전투자 4500억 집행하기로
신한은행, 세계 헌혈자의 날 맞아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 진행
미래에셋증권 스페이스X 공모주 한 주도 못 받아, ETF 편입 계획도 차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