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원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이 금리 연계형 파생결합증권을 판매한 행위를 사기로 보고 손 회장과 지 행장을 사기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 ▲ 금융소비자원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이 금리연계형 파생결합증권을 판매한 행위를 사기로 보고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을 사기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
금용소비자원은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금융소비자원은 “금감원이 늑장조사를 통해 두 은행이 증거를 은닉, 인멸하고 대책을 세울 시간을 벌어주고 있다”며 “금감원의 무능한 감사를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손 회장과 지 행장이 아직 피해고객에게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들었다.
신뢰라는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은행의 최고경영자들이 피해 고객을 향한 관심을 갖기보다 금융당국의 눈치만 보고 있다는 것이다.
금용소비자원은 손 회장과 지 행장뿐만 아니라 상품 판매와 관련된 프라이빗뱅커(PB)들도 고발 대상에 포함해 8월 안에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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