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이 그리스에서 수주한 액체화물운반선 2척의 선수금환급보증(RG)을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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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은 21일 그리스 골든에너지매니지먼트(Golden Energy Management, 골든에너지)로부터 수주한 MR탱커(순수화물적재량 5만 DWT 안팎의 액체화물운반선) 2척의 선수금환급보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STX조선해양, 그리스에서 수주한 MR탱커 2척 선수금환급보증 받아"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8/20190822131724_10951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STX조선해양이 건조한 MR탱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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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금환급보증은 발주처가 조선소에 일감을 맡기고 내는 선수금에 은행이 보증을 서는 것으로 이를 발급받지 못하면 수주가 취소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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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선수금환급보증은 수주계약을 맺은 뒤 2개월가량 지나 발급되지만 STX조선해양은 1개월 만에 발급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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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은 “계약하기 전부터 선주사 및 주채권은행과 충분한 협의와 검토를 거쳐 선수급환급보증 발급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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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은 6월부터 골든에너지와 수주계약을 논의해 7월 말 MR탱커 4척의 수주계약을 맺었다. 확정물량 2척, 옵션물량 2척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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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수금환급보증이 발급된 것은 확정물량 2척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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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척 모두 5만 DWT(순수화물 적재톤수)급으로 스크러버(황산화물 세정장치)가 탑재된 사양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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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은 2020년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되며 건조가격은 골든에너지의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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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너지 관계자는 “STX조선해양은 좋은 선형과 기술적 대응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형조선소 가운데 선박 건조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해 선박을 발주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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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너지는 앞으로 발주할 선박과 관련해서도 STX조선해양과 우선적으로 논의하는 등 지속적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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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는 환율 영향과 운임지수의 상승, 중형 선박 건조가격의 회복세 등에 힘입어 수주 전망이 더 밝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