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33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은성수</a>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 사태와 키코사태 등 소비자보호 현안에 어떤 목소리를 낼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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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후보자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조하면서도 개별 대응책보다는 큰 틀의 정책적 대응방안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33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은성수</a>, 파생상품과 키코 현안 놓고 청문회 시험대 오른다"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8/20190821173202_4861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33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은성수</a> 금융위원장 후보자.</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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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금융권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은 후보자의 이번주부터 인사청문회에 대비해 주요 금융현안을 놓고 태도를 정리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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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후보자는 후보자 지명 당시 인사청문회를 통해 국내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주로 검증받을 것으로 예상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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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금융시장 상황의 변화로 인사청문회의 검증 방향이 소비자 보호대책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면서 은 후보자도 이와 관련된 대비에 더욱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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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이 판매한 8224억 원 규모의 독일국채 10년물 금리 연계 파생결합증권, 영국 이자율스와프(CMS) 금리 연계 파생결합증권 등에서 투자자들이 대규모 투자손실을 볼 것이 확실시되면서 금융업계 최대현안으로 떠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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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8월 초까지 금융시장의 주요 현안이었던 대외변동성 확대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안정 문제는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아졌다. 코스피지수가 1900대 중반, 원/달러 환율이 1200원 대 초반을 유지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비교적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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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후보자는 금융소비자 보호대책과 관련해 국내 금융시장 정책 전반을 놓고 큰 틀에서 대응방안을 주로 제시하며 금융정책 역량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청문회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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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 사태가 발생하기 전부터 은 후보자의 약점으로 국내 금융정책 경험 부족이 지적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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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후보자는 후보자 지명 뒤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금융정책 경험이 적다는 지적을 놓고 “그런 지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사실이기 때문에 변명하지 않겠다”며 “금융위 내 전문가들과 잘 상의해서 국내 금융정책 관련 문제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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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현안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 사태와 관련해서는 단순히 이번 사안에 국한된 손실 보상 등 대응책을 제시하는 것보다 금융상품의 판매 시스템, 영업행태 등을 손보거나 금융당국의 감시체계 강화와 같은 대응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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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의 손실은 현실화하지 않은 데다 불완전판매 여부 등을 놓고 금융감독원의 조사가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결론을 예단해 구체적 정책을 제시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할 공산이 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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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후보자는 20일 “최근 논란이 되는 해외금리 연계 파생금융상품과 관련해 많은 분들이 손실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금융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조사 진행상황을 봐가며 금융정책을 책임지는 위치의 후보자로서 생각을 정리해 인사청문회에서 소상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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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소비자보호 현안인 키코(KIKO) 피해자 보상 문제와 관련해서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84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종구</a> 금융위원장과 다소 다른 태도를 보일 수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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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위원장은 키코 피해자 보상 문제를 놓고 “키코 문제가 분쟁조정의 대상인지 의문”이라며 부정적 태도를 보였다. 키코 문제 해결을 놓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대립각이 부각되기도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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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은 후보자는 원만한 소통을 강조하는 성격, 앞으로 풀어가야 할 금감원과의 관계 등을 고려하면 최 위원장과 다르게 비교적 긍정적 태도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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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후보자는 금감원과 관계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를 놓고 “두 기관의 관계가 금융산업을 집행하는데 핵심”이라며 “정책 조화를 잘 이뤄 소비자 편익이 증진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