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속초 산불의 원인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한국전력을 압수수색했다.<br />
<br />
강원 고성경찰서는 21일 나주 한국전력 본사와 강원본부, 속초지사 등 3곳에 수사관 16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경찰, 강원 산불 원인 규명 위해 한국전력 본사 압수수색"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8/20190821145141_6771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4월 강원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번지는 모습.</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이번 압수수색은 4월 발생한 강원 산불과 관련해 증거를 보강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산불은 한국전력 속초지사가 관리하는 고성군의 전신주에서 발생한 불꽃에서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br />
<br />
경찰은 본사 압수수색으로 전신주 설치·점검·보수 관련 매뉴얼을 확보하고 강원본부에서 배전 운영부 컴퓨터 자료를 확보했다.<br />
<br />
경찰은 4월23일 한국전력 속초지사와 강릉지사를 압수수색했다. 당시에는 사고 전신주 설치와 점검·보수내역 등의 압수해 분석했다.<br />
<br />
경찰은 6월 초 한전의 전신주 개폐기 유지보수업무와 관련해 10여 명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그러나 이후 수사는 다소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