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기업 인수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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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는 취임 뒤 연예기획사 쏘스뮤직에 이어 게임회사 수퍼브를 인수했는데 이를 활용해 지적재산권사업을 확장하는 데 힘을 쏟는 것으로 보인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윤석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라이선스사업' 공들여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3/20190306174707_32096.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윤석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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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엔터테인먼트업계에 따르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라이선스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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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업계 한 관계자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연예기획사 CAA처럼 라인선스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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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A는 톰 크루즈, 레이디가가, 비욘세 등이 소속해 있으며 유명 브랜드에 소속 아티스트의 지식재산권을 제공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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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게임회사인 넷마블을 2대주주로 들인 데 이어 이번에는 음악게임 개발회사 수퍼브를 인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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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브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및 관계사들에 소속 아티스트들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음악게임을 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넷마블은 방탄소년단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BTS월드’를 내기도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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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선스사업의 중심에는 윤 대표가 서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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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업총괄최고브랜드관리자(CBO)를 맡았던 윤 대표는 3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이사에 선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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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7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방시혁</a>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이사는 음악제작무분을, 윤 대표는 해외사업 및 영상콘텐츠, 지식재산권, 플랫폼사업 등을 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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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표는 대표에 오르기 전부터 소비자들에게 음원 이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바라봤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영상콘텐츠사업과 지식재산권사업을 이끌어 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성장의 ‘숨은 주역’으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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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라인과 손잡고 2017년에 캐릭터브랜드 ‘BT21’을 내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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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21은 방탄소년단 구성원들이 캐릭터를 직접 그린 데 힘입어 팬클럽인 ‘아미’에게 꾸준히 인기몰이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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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이 주로 찾는 옷가게나 화장품매장 등에 들르면 BT21을 접목한 제품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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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스토어는 BT21 캐릭터상품을 찾는 해외 방문객으로 붐비며 올리브영은 BT21 화장품을 독점 유통하고 있다. 유니클로도 BT21 티셔츠를 판매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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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브 인수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지식재산권 제공사업을 게임분야로 넓히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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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쏘스뮤직을 인수한 것도 라이선스사업에 활용할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 데 의미를 둔 것으로 보인다. 쏘스뮤직은 여성 아이돌그룹 ‘여자친구’가 소속된 곳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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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표가 라이선스사업을 확장하면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영업이익률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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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아티스트들이 직접 뛰는 수고를 하지 않더라도 지식재산권을 제공하는 데서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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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미 2018년에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등 3대 연예기획사를 제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