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83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원순</a> 서울시장이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2021년 5월까지 완성할 수 있을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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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83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원순</a> 시장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사업을 두고 정부서울청사를 관리하는 행정안전부와 원활한 협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제2 청계천' 필요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83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원순</a>, 새 광화문광장 답보에 '답답'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8/20190802164844_13579.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83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원순</a> 서울시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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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2022년 3월로 예정된 대선 이전까지 눈에 띄는 사업을 원하고 있어 행안부와 엇박자를 만드는 상황이 답답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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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행안부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사업에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사업의 완공 기일이 불확실해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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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당초 목표로 삼았던 2021년 5월 완공을 단정하기 어렵다”며 “다만 사업계획에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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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재구조화사업은 현재 광화문광장을 양쪽으로 둘러싼 세종대로 10차선을 6차선으로 축소하고 광장을 확대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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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조화가 완료되면 기존 광화문광장은 2만4천㎡ 시민광장으로 확대되고 광화문 앞에는 3만6천㎡ 규모 역사광장이 조성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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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과 행안부는 이 사업을 두고 올해 초부터 불협화음을 냈다.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에 따라 정부서울청사 기능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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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사업 설계안을 선정했다. 선정안에 따르면 광화문광장을 확장하고 정부서울청사 인근에 우회도로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주차장, 경비대, 어린이집, 안내실 등 청사 일부 부지와 건물이 수용돼야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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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박 시장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09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부겸</a> 전 행안부 장관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간접적으로 설전을 벌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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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09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부겸</a> 전 장관은 설계안을 두고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낸 반면 박 시장은 “세상에 절대 안 되는 일이 어딨겠느냐”고 반문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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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행안부의 장관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318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영</a> 장관으로 바뀌었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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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서울시에 7월30일, 8월10일 2차례 공문을 보내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사업이 국민의 폭넓은 이해와 지지를 담고 대표성 있는 시민단체와 전문가의 참여 속에 추진돼야 한다고 본다”며 “이런 선행조치 없이 임시우회도로 공사, 실시계획인가 등 추가 절차를 진행하면 정부서울청사 편입토지 및 시설물 등에 관한 추가 논의가 어렵다”고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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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계자는 “정부서울청사와 관련해서는 행안부 실무자들과 거의 협의점을 찾았다”며 “다만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사업을 두고 시민과 소통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행안부에서는 그 부분을 해소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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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에게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사업은 단순히 광장 구조를 고치는 토목공사를 넘어선 의미를 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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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새로운 광화문광장을 서울 강북 도심권의 대중교통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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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광화문, 서울시청, 을지로, 동대문을 연결하는 4km 규모의 '지하 보행도시'를 건설하는 계획을 담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등 도시철도 5개 노선을 광화문광장과 연결해 ‘광화문 복합역사’를 만드는 내용도 포함됐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제2 청계천' 필요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83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원순</a>, 새 광화문광장 답보에 '답답'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8/20190808152923_5223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사업 상상도. <서울시></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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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청계천 복원’처럼 대중에게 각인할 만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대선후보로서 입지를 다지려는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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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서울시장을 3번째 역임하고 있지만 유력한 대선후보들 가운데 비교적 인지도가 낮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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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의 ‘7월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박 시장은 선호도 4.9%로 12명 중 4위에 머물렀다. 선호도를 보면 1위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국무총리보다 20.1%나 낮았다. (오마이뉴스가 조사의뢰해 7월29일~8월2일 시행한 여론조사.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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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으로서는 반전을 꾀할 계기가 절실한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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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이 대형사업으로 선거에 긍정적 영향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2022년 대선 이전까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를 완료할 필요성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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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최근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사업과 관련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318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영</a> 장관에 면담을 요청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