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해외언론 "삼성중공업, 일본 무역회사에서 MR탱커 1척 수주"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8-19 10:1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액체화물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19일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일본 무역회사 미쓰이앤코(Mitsu&Co)는 최근 삼성중공업에 MR탱커(순수화물적재량 5만 DWT 안팎의 액체화물운반선) 1척을 발주했다.
 
해외언론 "삼성중공업, 일본 무역회사에서 MR탱커 1척 수주"
▲ MR탱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국제해사기구의 질소산화물 배출기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티어3(Tier3) 기준을 만족하는 사양이다.

선박의 건조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인도기한은 2021년 초다.

트레이드윈즈는 삼성중공업이 2018년 미쓰이앤코로부터 MR탱커 5척을 수주했을 때 선박 건조가격이 1척당 3500만~3600만 달러(423억~436억 원가량)였다는 점을 들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의 건조가격도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 매체는 “MR탱커는 삼성중공업이 주력으로 건조하는 선박 종류는 아니다”며 “삼성중공업은 대형 선박과 중소형 선박을 동시에 건조하며 도크를 최적화하려는 것”이라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빈대인 BNK금융 CEO 부산은행 출신 일색은 균열냈지만, 경남은행과 '정서 통합' 갈..
BNK금융에 학연과 지연 옅은 빈대인, 내부통제 혁신의 상징 외부 출신 CFO 권재중 ..
[씨저널] 빈대인 BNK금융 이재명 정부 발맞춰 해양 금융으로, 해양 전문가 사외이사 ..
신세계I&C 글로벌 경쟁력 확보 숙제, 양윤지 개발자 역할 'AI로 성과 창출 리더' ..
LGCNS 인도네시아 금융IT 공략 확대, 현신균 기업 컨설팅 경력의 시너지 효과 주목
삼성SDS AI 종합기업으로 체질전환 속도, 이준희 내부거래 줄이기보다 외부거래 확대로
[채널Who] 삼성SDS 내부거래 의존 탈피 시동 걸어, 이준희 차세대 생성형 AI 플..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