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김대중 10주기 맞아 "역사 두렵게 여기는 용기 되새겨"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8-18 12:31: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추모하는 글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무역갈등 등의 현안에 의연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문 대통령은 18일 SNS에 올린 글에서 “김 전 대통령을 추모하며 ‘역사를 두렵게 여기는 진정한 용기’를 되새긴다”며 “국민이 잘 사는 길, 항구적 평화를 이루는 길, 한국-일본 사이 협력의 길 모두 전진을 이끌어야 할 역사의 길”이라고 바라봤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김대중 10주기 맞아 "역사 두렵게 여기는 용기 되새겨"
문재인 대통령.

그는 “전진해야 할 때 주저하지 않고 인내할 때 초조해하지 말며 후퇴할 때 낙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일본과 무역갈등이나 한반도 비핵화와 같은 현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김 전 대통령의 일본 외교와 관련해서도 “김 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이 걸어갈 우호와 협력의 길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고 높게 평가했다. 

김 전 대통령은 1998년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와 함께 ‘21세기의 새로운 한국-일본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내놓았다.

이 공동 선언에는 일본이 과거사와 관련해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명문화하는 내용이 들어갔다. 한국과 일본 국민이 역사의 교훈을 공유하자는 약속도 실렸다. 

더불어 문 대통령은 김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와 평화의 전진을 이끌었기에 현재 우리가 더욱 많은 희망을 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바라봤다.

김 전 대통령의 업적으로 지방자치, 국민기초생활보장법과 건강보험의 통합, 세계 최초 초고속인터넷 상용화, 남북 정상회담과 6.15 공동선언 등을 들었다. 

문 대통령은 “(김 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의 새 지평을 열어놓았기에 우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서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경제라는 담대한 상상력을 발휘해 함께 잘사는 길에 용기 있게 나설 수 있었다”고 바라봤다.

그는 “국민의 마음 속에 김 전 대통령은 영원히 인동초이자 행동하는 양심”이라며 “국민과 함께 평화의 번영의 한반도를 꼭 보여드리곘다”고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롯데하이마트 새 대표에 김종윤, 구글·맥킨지 거쳐 야놀자클라우드 CEO 역임
중국 희귀광물 인듐 수출 통제는 미국 AI 데이터센터 확장 변수, "대체재 없어"
미국 씽크탱크 한국과 배터리 동맹 강화 필요성 강조, "고려아연 포스코 공급망 편입해야" 
[K생산적금융을 묻다 프롤로그⑤] 서강대 교수 김종호 "싱가포르 금융 경쟁력, 정부 주..
SK하이닉스 청주 공장서 또 화재, 8명 병원 이송 4천명 긴급 대피
미국 상무장관 "일본 자금으로 SMR에 투자", 2050년 원전 4배 확대 계획 지원
한국은행 총재 신현송 "통화정책과 다른 정책 사이 상충 크지 않아, 늦지 않게 금리 인..
신세계그룹 계열분리 마지막 변수 SSG닷컴, 이마트 신세계 지분 교통정리 속도 낼까
[한국갤럽] '투표 용지 부족' 따른 6·3 지방선거 전면 재선거 놓고 찬성 44% 반..
유안타증권 "와이바이오로직스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임상시험계획 2027년 제출 목표"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마르사
역사를 외면하는것은 당신이고 김대중대통령을 인용하지마시오 당신보다 백배 천배는 나은 대통령이셧는데 감히 당신보다 나은 사람을 또 모욕할려고드는것이오?   (2019-08-19 09:5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