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자본확충과 인력충원을 하며 부동산금융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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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실탄과 전문인력을 앞세워 공공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부동산금융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교보증권, 회사채로 4천억 확보해 부동산금융 틈새시장 공략에 속도내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8/20190815174842_3951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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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위탁매매 위주의 수익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투자금융, 특히 부동산금융을 강화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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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증권사들이 전통적 투자금융 분야인 DCM(부채자본시장), ECM(주식자본시장) 등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금융, 대체투자 등으로 수익 다변화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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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8월 4천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부동산금융을 강화하기 위한 기초체력을 보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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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 과정에 많은 자금이 몰리면서 회사채 발행규모를 늘리게 됐다”며 “차입구조를 장기부채로 변경하는 동시에 부동산금융 등을 위한 투자재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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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기 회사채 모집에는 1조700억 원의 자금이 몰려 발행규모를 3천억 원으로 늘렸다. 기존에는 1800억 원을 모집할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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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기 회사채 모집에서도 5:1의 경쟁률을 보이며 기존 계획보다 300억 원 늘린 1천억 원 규모로 회사채를 발행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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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년 만기 공모채는 금리 연 1.478%로 발행했는데 기준금리(연 1.5%)보다 낮은 비용으로 부동산금융 강화를 위한 실탄을 마련하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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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자본확충에 더해 부동산금융 강화를 위해 인력충원도 진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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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CC(채권, 외환, 원자재)구조화본부에서 국내외 대체투자 펀드모집, 해외 인수금융 인프라 부동산 프로젝트 분석 및 영업, 해외 구조화증권 중개, 대체투자 관련 파생상품 설계 및 발행업무를 맡을 전문인력을 모집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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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부동산금융과 관련해 공공사업, 산업단지, 도시재생사업 등 비주거 부동산상품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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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증권사들과 비교해 자본규모가 적은 만큼 틈새를 노리는 전략을 취한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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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관계자는 “아직 대형 증권사보다 자금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규모 부동산 개발사업에 자기자본투자(PI)를 진행하기보다 도시재생사업 등 자본조달 부담이 적은 사업을 발굴해 금융주선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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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020년 하반기 부지 조성공사를 시작하는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사업’에 출자자로 참여하기로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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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 화이트코리아, 다원디자인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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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에도 금융주선사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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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은 5만 m<sup>2 </sup>이상의 공원에서 민간사업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30% 이하를 아파트 등으로 개발한 뒤 그 이익금으로 70% 이상의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는 사업방식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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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전라남도 순천시 민간공원 조성(삼산공원) 특례사업에서 200억 원가량의 금융주선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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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관계자는 “대형 증권사뿐 아니라 중소형 증권사들도 공원조성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내년 7월부터 '도시공원 일몰제'가 시행되면서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이 부동산금융에서 새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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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 일몰제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원을 만들기 위해 도시공원으로 지정했지만 20년 이상 사업을 추진하지 않았을 때 도시공원 지정을 해제하는 제도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