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새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스마트에너지사업이 성과를 조금씩 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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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유선과 무선사업 모두 경쟁이 치열해 수익성을 높이기 어려워지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보유한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관리사업에 뛰어들었는데 최근 정부 대상의 거래(B2G)와 기업 대상의 거래(B2B)를 잇달아 성사하고 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KT, 새 성장동력으로 꼽은 스마트에너지사업에서 성과내기 시작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7/20190716120040_6260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경기도 이천시 청운표고 영농태양광 실증센터에서 조해석(앞)씨와 서강화씨가 KT의 스마트팜 환경제어를 통해 농장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 KT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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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KT에 따르면 창원국가산업단지와 구미국가산업단지에 2020년 들어서는 친환경 에너지 테마파크에 KT가 개발한 지능형 에너지 통합 플랫폼 ‘KT-MEG’이 구축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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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MEG는 세계 최초의 지능형 통합 에너지 관리 플랫폼으로 인공지능 분석엔진인 ‘e브레인’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에너지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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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시간대별 변동요금제를 사용하는 교육용, 산업용 빌딩은 계절이나 시간대에 따라 전기요금 차이가 크다. KT-MEG는 이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시간대에 따라 다르게 실내 온도를 조절해 에너지 소비를 줄여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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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에너지·환경 전문 투자기업 및 에너지 효율화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이번 사업을 따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 스마트에너지사업에서 정부 대상의 거래(B2G)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KT는 기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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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대상의 거래(B2B)에서는 이미 성과를 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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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KFC의 전국 190개 매장에 ‘기가 에너지 매니저 프랜차이즈’ 서비스를 6월부터 적용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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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에너지 매니저 프랜차이즈는 KT가 보유한 지능형 에너지 플랫폼 KT-MEG를 기반으로 매장의 에너지 사용과 시설을 실시간 관제하고 제어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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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월 시범적으로 운영한 KFC 매장에서 전기 사용량의 14% 이상을 절감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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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거래에서는 성공사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KT는 KFC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B2B사업에서 점차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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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본업인 유무선사업에서 경쟁이 심화되자 2014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사업에 뛰어들어 에너지 운영관리 플랫폼인 KT-MEG를 개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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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KT-MEG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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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의 생산과 저장 등을 관리하는 기가 에너지젠, 고객의 전력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조절하는 기가에너지디알,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가 에너지차지 등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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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영농과 태양광 발전을 결합한 영농태양광 융복합사업에 쓰이는 솔루션도 개발해 실증을 마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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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관계자는 “에너지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들은 중소기업이 많아 한 가지 서비스만 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KT는 이 모든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2014년부터 쌓은 빅데이터도 토탈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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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궁극적으로 지능형 가상발전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스마트에너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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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가상발전소는 5G 네트워크를 통해 에너지 생산원과 소비처의 설비를 연결하고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인공지능 엔진으로 분석한 뒤 에너지를 적재적소에 배분함으로써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한 발전소를 의미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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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관계자는 “아직 스마트에너지사업의 성과를 구체적 수치로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에너지사업은 KT가 지닌 자원들을 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다각도로 사업을 추진해 성장동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