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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모빌리티혁명은 발등에 불, 현대차 임직원은 자동차 변화 공부에 열심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8/20190817214011_56738.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왼쪽부터)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손미나 여행작가, 유튜버 대도서관.</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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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들이 자동차산업의 변화를 공부하는 데 열심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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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들은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차량공유 등이 결합된 미래 모빌리티시대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들으며 변화의 흐름을 부단히 쫓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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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분기마다 한 번씩 임직원을 대상으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듣는 ‘H-콘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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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업인재개발팀이 외부 전문가 섭외와 강연을 수강할 부서 등을 조율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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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열린 강연은 7월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차량공유(Ridesharing) 플랫폼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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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고 센터장은 대우증권과IB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에서 자동차 분야 애널리스트로만 20년가량 경력을 쌓은 이 분야 전문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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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센터장은 지난해 11월 하이투자증권을 통해 발간한 ‘타스(TaaS, Transportation as a Service의 줄임말로 ‘서비스로서의 수송’이라는 뜻) 3.0 시대’라는 보고서를 토대로 강연을 진행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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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에서 현대차를 비롯한 전통적 완성차기업의 영향력이 점차 줄어드는 반면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차량공유기업의 역할이 커지는 상황과 이에 따른 모빌리티 플랫폼의 변화 등에 초점을 맞춰 약 2시간 반 동안 강연이 이뤄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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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콘퍼런스는 다양한 인사들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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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동차분야뿐 아니라 인공지능과 유튜버, 여행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연을 마련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를 준비하는 임직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혁신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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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는 KBS 아나운서 출신인 여행작가 손미나씨가 ‘여행과 쉼이 주는 창조적 영감’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았으며 지난해 9월에는 유명 게임유튜버 대도서관이 ‘밀레니얼 세대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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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자동차 칼럼리스트의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외산차 이야기’, 장동선 현대차 책임연구원의 ‘뇌 안의 창의와 혁신을 깨우는 방법’이라는 강연도 지난해 열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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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임직원 교육을 위해 ‘구글 인사이트 포럼’도 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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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인사이트 매니저와 데이터 매니저, 오토인더스트리 매니저 등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는 구글 인사이트 포럼은 3월과 7월 양재사옥에서 두 차례 진행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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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는 △소비자 관점에서 본 자동차시장의 가까운 미래 △왜 데이터가 중요한가 △5G 기술의 특징과 제품·서비스·마케팅의 변화 등을 주제로, 7월에는 새로운 소비층인 Z세대와 이들의 주요 활동 디지털 채널인 유튜브를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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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는 신입과 경력사원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을 진행할 때 글로벌 자동차산업과 시장의 현황, 미래 모빌리티 혁명 등을 주제로 한 강연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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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진행하는 여러 교육들은 본사 뿐 아니라 다양한 현업부서 차원에서도 이뤄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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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직 직원들과 노동조합 간부들까지도 자주 외부 인사들을 초청해 강연을 듣고 미래 모빌리티혁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을 정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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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셋째주에는 전주공장에서 일반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 관련 특별교육’이 이뤄졌으며 6월에는 울산 1·3·4·5공장과 시트사업부 등에서 일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같은 교육이 진행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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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화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여겨졌던 자동차시장의 변화가 숨가쁘게 진행되면서 이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 차원에서 강연을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파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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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봉 센터장은 7월 말 페이스북에 “(내가 말하는) 모빌리티 세상은 좀 늦게 올테니 너무 보채지 말라는 뉘앙스가 강하던 현대차그룹이 갑자기 분위기를 느끼는 것 같다”며 “노조와 공장 임직원들을 모아놓고 당면한 현실을 냉정하게 말해달라고 하는데 변화에 대한 제반 이해를 도와달라는 것”이었다고 소감을 적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