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한화케미칼 주가 대폭 하락, 2분기 영업이익 기대이하에 실망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8-16 20:1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케미칼 주가가 하락했다.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화케미칼 주가 대폭 하락, 2분기 영업이익 기대이하에 실망
▲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16일 한화케미칼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4일보다 4.05% 떨어진 1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케미칼은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9조6430억 원, 영업이익 4790억 원을 냈다. 2018년 2분기보다 매출은 5.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7.1% 줄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부진은 단결정 라인을 전환하면서 생산 차질 및 일회성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태양광 사업은 부진했지만 예상보다 견조했던 기초소재부문 및 도시 개발사업이 실적을 만회했다"고 파악했다.  

미국 공장의 셀과 모듈 출하량은 다결정 라인을 수익성이 높은 단결정 라인으로 전환하면서 1분기보다 감소했다.

강 연구원은 "향후 태양광 및 화학부문 실적 개선으로 주가는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수에 '소극적' 전환, "약세장 대비 신호" 분석 나와
한·미 무역합의 연방관보 게재, 경제계 "자동차 관세 15% 인하 소급 환영"
트럼프 정부의 지분 투자로 인텔 재무구조 개선 성과, 사업부 매각절차 중단
[데스크리포트 12월] 전 정권 KT 사외이사진이 공정하게 새 CEO를 뽑는다고?
[미디어토마토] 중도·진보층 '보수진영의 두려운 인물', 유승민 14.2% 한동훈 11..
[현장] 오픈AI코리아 김경훈 "기업 AI 전환 시장 주력, 삼성SDS가 첫번째 협력사"
[미디어토마토] 민주당 정청래 당운영, 중도·진보층 '긍정' 56.0% '부정' 34.6%
[현장] 신한금융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 출사표, 긴장감보다는 여유 흘렀다
유엔 사무총장 "화석연료 산업 방해에도 국제 다자주의 작동, 기후대응에 진전"
마이크론 소비자용 반도체 사업 접고 HBM '올인', SK하이닉스 추격에 온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