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소비자원 "7월 전기의류건조기 상담 급증, 자동세척기능 불만 높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8-16 19:37: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기의류건조기와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6일 ‘2019년 7월 소비자 빅데이터 트렌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했다.
 
소비자원 "7월 전기의류건조기 상담 급증, 자동세척기능 불만 높아"
▲ 한국소비자원 로고.

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 상담이 가장 늘어난 품목은 전기의류건조기였다. 

7월 전기의류건조기 관련 상담은 3356건으로 2018년 7월보다 2896.4%, 2019년 6월보다 3848.2% 늘어났다.

소비자들은 주로 전기의류건조기의 자동세척 기능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기 의류건조기 다음으로는 ‘승강설비’, ‘공연관람’ 순으로 소비자 상담 증가율이 높았다.

7월 승강설비 상담은 212건, 공연관람 상담은 505건 접수됐다. 각각 2018년 7월보다 2550%, 217.5% 증가했다. 2019년 6월과 비교하면 각각 271.9%, 121.5% 늘어난 것이다.

승강설비는 승강기 고장을 겪은 아파트 주민들의 보상 문의가 잦았다. 공연관람은 공연관람권 취소에 따른 환불과 관련된 불만이 많았다.

7월 소비자상담센터가 접수한 전체 상담건수는 7만1626건이었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4.2% 줄었지만 2019년 6월보다 29.6%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삼성 준감위원장 이찬희 재연임 유력, 2기 출범 이후 6년 동안 이끌어
한화그룹 김동원 김동선, 지배구조 정점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 처분
민주당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안 수정 결론, "2심부터 도입하고 사법부가 판사 추천"
국민연금 이사장 김성주 "주가 상승에 국내주식 투자목표 초과, 투자지침 손질"
한경연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1.7% 전망, 민간소비 회복은 제한적일 것"
LIG넥스원 노사 성과급 갈등에 임협 해 넘길듯, 노조 "구본상·신익현 경영진만 최대실..
DL케미칼 관계사 여천NCC에 구조조정 압박, 김종현 고부가 사업조정 의지 활활
석탄 사용량 2020년 이후 첫 감소세,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수요 감소 영향
르노코리아 '세단 단종, SUV 올인', 니콜라 파리 내년 3월 '오로라2' 승부수
롯데건설 내년 도시정비 1조 무혈입성 눈앞, 오일근 재무구조 개선 토대 든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