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박영선, P2P대출업법안 국회 상임위 통과에 "만세! 만세! 만세!"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19-08-16 17:4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개인 사이에 금융거래를 허용하는 'P2P대출업법' 제정안의 심의·의결을 환영했다.

박 장관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개인계정에 “만세! 만세! 만세! 입니다”며 “P2P대출업법 통과를 간절하게 기다리는 분들이 바로 젊은 창업가와 핀테크 스타트업 하시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박영선, P2P대출업법안 국회 상임위 통과에 "만세! 만세! 만세!"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회 정무위원회는 14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P2P금융 관련 법안을 심의·의결했다.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7년 7월 P2P대출과 관련한 '온라인대출중개법'을 발의한 지 2년1개월 만이다.

박 장관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간담회를 했었다”며 “박용만 회장님 파이팅! 민병두 위원장님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그는 "P2P 창업가 여러분이 많이 힘드시다는 것 잘 알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부도 힘을 보태고 있다"고 덧붙였다.

P2P대출업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뤄지는 개인과 개인 사이에 금융거래가 허용된다.

법안에는 P2P대출업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고 최저자본금을 5억 원으로 규정하는 등 법률 근거가 포함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롯데그룹 16~17일 하반기 사장단회의, 신동빈 비롯해 80여명 참석
교보증권 "휴젤 2분기 미국 선적량 하회, 3분기 톡신·필러 매출 성장 전망"
최태원 "자본주의 성공방정식 지속 작동 의문, 사회문제 해결에 인센티브 필요"
적자 늪 빠진 하이브 아메리카 아이작 리 구원투수로, 해외 IP 확보 과제 뚫어야
[8일 오!정말] 국힘 안철수 "민심은 그렇게 쉽게 예측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국토부, 부산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5700호 공모
미래에셋 "코스메카코리아 뚜렷해지는 회복 시그널, 국내 회복·미국 성장"
삼성 오너일가, 고 이건희 유산 이태원 단독주택 228억에 매각
2035년 세계 반도체 가운데 32% 금속배선 부족 전망, "가뭄으로 구리 생산 감소"
김창한 회심의 카드, 크래프톤 9천억 베팅 '서브노티카'로 제2 배그 노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