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반도체시장 2분기 점유율 높아져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스마트폰용 고용량 메모리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세계 낸드플래시 반도체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장 조사기관 트렌드포스 홈페이지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2분기 세계 낸드플래시시장 규모는 1분기와 비교해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정체상태에 머물렀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반도체시장 2분기 점유율 높아져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하지만 상위 5개 업체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만 낸드플래시 매출을 늘리면서 시장 점유율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2분기 낸드플래시 매출은 1분기보다 16.6% 늘어난 37억6570만 달러로 집계됐다. 시장 점유율도 같은 기간 29.9%에서 34.9%로 크게 높아졌다.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가 서버와 모바일 등 여러 분야에서 고용량 메모리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낸드플래시 공급을 늘린 것으로 분석했다.

2위 도시바메모리의 낸드플래시 매출은 1분기보다 10.6%, 3위 웨스턴디지털의 매출은 6.5% 떨어졌다. 4위 마이크론의 매출도 같은 기간 17.7% 감소했다.

도시바메모리와 웨스턴디지털은 최근 공장에서 발생한 정전사고 여파로, 마이크론은 낸드플래시 생산을 감축한 효과로 매출과 시장 점유율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낸드플래시 매출을 1분기보다 8.1% 늘리면서 같은 기간 시장 점유율도 9.5%에서 10.3%까지 높아졌다.

트렌드포스는 SK하이닉스가 중국 스마트폰업체를 중심으로 고용량 낸드플래시 공급을 확대하면서 매출 증가에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낸드플래시 평균 판매가격이 1분기보다 15%, SK하이닉스의 판매가격이 25% 떨어진 점에 비춰보면 출하량이 가격 하락을 만회할 정도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트렌드포스는 낸드플래시 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있지만 반도체기업의 재고가 여전히 많이 쌓여있어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오픈AI, 안전성 문제로 차세대 AI 'GPT-6.1 아스트라' 출시 포기
공정위원장 주병기 배달앱 수수료 해법은 '경쟁 활성화', 배민·쿠팡 '최혜대우' 심의가..
[하나금융 청라시대②] 인천시금고 고배에 아쉬운 첫 출발, '노조 갈등' '업무 효율화..
SK온, 미국 자회사 SKBA 해외채무 2조 규모 인수 결정
국방장관 강신철 'DMZ 폭발 사고'에 "북한 지뢰 확실해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 "상..
미국 국채금리 고공행진에 국고채도 꿈틀, 증시·가계·기업까지 실물경제 '3중고' 엄습
[오늘Who] 김범수 사법리스크에 '뉴 페이스' 김도영 카카오 전면에, 6조 자금 들고..
오픈AI ,'AI 에이전트'의 호주 정부 사이트 무단 침투 사과
[2026 국감 프리뷰④] 정무위 '레버리지 ETF' 정조준에 증권가 긴장, 박현주 김..
CJCGV '야구 생중계' 재계약 놓고 고심, 정종민 높아질 콘텐츠 가격에 주판알 튕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