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35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영택</a> 신한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이 그룹 매트릭스체계를 바탕으로 한 투자금융(IB) 역량을 앞세워 금융지주 소속 캐피털사의 선두에 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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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대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그룹 대내외에서 신한캐피탈의 존재감을 더욱 높이기 위해 사업 확장 및 친환경경영 등 그룹 기조에 발맞추는 데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신한캐피탈 순이익에서 KB캐피탈 앞질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35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영택</a> 위상 높이기 성과"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8/20190816145212_3499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35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영택</a> 신한캐피탈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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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캐피탈은 상반기 순이익 기준으로 금융지주 소속 캐피털사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던 KB캐피탈을 앞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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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캐피탈은 상반기 순이익 70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1% 늘었다. 순이익 639억 원을 내 1년 전보다 규모가 5.3% 줄어든 KB캐피탈에 69억 원 많은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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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캐피탈은 2017년부터 KB캐피탈과 연간 순이익 격차를 꾸준히 좁혀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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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과 신한캐피탈의 연간 순이익 격차는 2016년 635억 원까지 벌어졌지만 2017년 330억 원에서 2018년 33억 원까지 바짝 좁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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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세를 이어가면 신한캐피탈이 올해 역전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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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에 신한캐피탈의 순이익 증가율을 살펴보면 2017년 141.2%, 2018년 21.8% 등으로 캐피털사 가운데 가장 가팔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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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캐피탈이 올해 금융지주 소속 캐피털사 가운데 선두로 나서게 된다면 선박금융과 육류담보대출 부실사고 여파로 순이익이 급감하기 전인 2014년 이후 5년 만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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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1등 금융그룹' 자리를 굳히기 위해 각 업권에서 1등이 되겠다는 ‘2020 스마트 프로젝트’를 내걸고 있는데 신한캐피탈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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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캐피탈의 성장세는 자동차금융 등 할부금융 및 리스를 중심으로 하는 경쟁사와 달리 기업금융에 강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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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2018년 7월 신한금융그룹 GIB사업부문이 출범한 뒤 조 회장이 강조해온 ‘원 신한(하나의 신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강점이었던 기업금융부문에 더욱 탄력이 붙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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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용평가는 “경쟁 심화, 부동산경기 위축 등으로 캐피탈업권의 성장률이 점진적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다만 신한캐피탈은 신한금융그룹과 연계영업 강화, 사업확대 전략 등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시장 성장률을 웃도는 자산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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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사장은 신한캐피탈을 외부 경쟁사뿐 아니라 그룹 주요 계열사와 어깨를 견줄 만한 회사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품었는데 생각보다 그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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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사장은 3월 취임사에서 “대외적으로는 변화를 주도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가 돼야한다”며 “그룹에서도 은행, 금융투자, 생명 등 대형 그룹사와 동일한 위상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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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캐피탈은 상반기 기준으로 신한은행(1조2818억 원), 신한카드(2713억 원), 신한금융투자(1428억 원), 오렌지라이프(지분율 감안 873억 원), 신한생명(780억 원)에 이어 그룹에서 6번째 규모의 순이익을 거두며 똘똘한 계열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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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사장은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친환경경영 비전인 ‘에코 트랜스포메이션20·20’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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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캐피탈이 보유한 투자금융 역량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 및 기업 등에 투자를 늘려 2020년까지 연간 1천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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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기업 투자에 특화된 신한캐피탈의 장점을 살리면서 그룹 차원의 친환경경영 비전을 추진하는 데 핵심 역할을 맡겠다는 허 사장의 의지가 엿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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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한캐피탈은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과 함께 올해 6월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받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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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관계자는 “허 사장은 신한캐피탈이 잘하는 것에 집중하며 업황 악화 속에서도 대내외에서 신한캐피탈의 존재감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글로벌 전문가인 허 사장이 글로벌에서 사업 확장의 기회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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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사장은 신한은행에서 일하며 미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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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법인장을 거쳐 2017년 6월 당시 처음 생긴 신한금융그룹 글로벌사업부문장을 맡아 그룹의 글로벌 전략을 총괄하는 등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 글로벌 전문가로 꼽힌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