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신한캐피탈 순이익에서 KB캐피탈 앞질러, 허영택 위상 높이기 성과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8-16 14:51: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35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영택</a> 신한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이 그룹 매트릭스체계를 바탕으로 한 투자금융(IB) 역량을 앞세워 금융지주 소속 캐피털사의 선두에 섰다.<br /> <br /> 허 대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그룹 대내외에서 신한캐피탈의 존재감을 더욱 높이기 위해 사업 확장 및 친환경경영 등 그룹 기조에 발맞추는 데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신한캐피탈 순이익에서 KB캐피탈 앞질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35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영택</a> 위상 높이기 성과"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8/20190816145212_3499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35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영택</a> 신한캐피탈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캐피탈은 상반기 순이익 기준으로 금융지주 소속 캐피털사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던 KB캐피탈을 앞섰다.<br /> <br /> 신한캐피탈은 상반기 순이익 70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1% 늘었다. 순이익 639억 원을 내 1년 전보다 규모가 5.3% 줄어든 KB캐피탈에 69억 원 많은 것이다.&nbsp;&nbsp;<br /> <br /> 신한캐피탈은 2017년부터 KB캐피탈과 연간 순이익 격차를 꾸준히 좁혀왔다.&nbsp;<br /> <br /> KB캐피탈과 신한캐피탈의 연간 순이익 격차는 2016년 635억 원까지 벌어졌지만 2017년 330억 원에서 2018년 33억 원까지 바짝 좁혔다.<br /> <br /> 이런 기세를 이어가면 신한캐피탈이 올해 역전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nbsp;<br /> <br /> 이 기간에 신한캐피탈의 순이익 증가율을 살펴보면 2017년 141.2%, 2018년 21.8% 등으로 캐피털사 가운데 가장 가팔랐다.<br /> <br /> 신한캐피탈이 올해 금융지주 소속 캐피털사 가운데 선두로 나서게 된다면 선박금융과 육류담보대출 부실사고 여파로 순이익이 급감하기 전인 2014년 이후 5년 만이다.<br /> <br />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39;1등 금융그룹&#39; 자리를 굳히기 위해 각 업권에서 1등이 되겠다는 &lsquo;2020 스마트 프로젝트&rsquo;를 내걸고 있는데 신한캐피탈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셈이다.<br /> <br /> 신한캐피탈의 성장세는 자동차금융 등 할부금융 및 리스를 중심으로 하는 경쟁사와 달리 기업금융에 강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br /> <br /> 게다가 2018년 7월 신한금융그룹 GIB사업부문이 출범한 뒤 조 회장이 강조해온 &lsquo;원 신한(하나의 신한)&rsquo;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강점이었던 기업금융부문에 더욱 탄력이 붙었다.<br /> <br /> NICE신용평가는 &ldquo;경쟁 심화, 부동산경기 위축 등으로 캐피탈업권의 성장률이 점진적으로 둔화할 것&rdquo;이라며 &ldquo;다만 신한캐피탈은 신한금융그룹과 연계영업 강화, 사업확대 전략 등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시장 성장률을 웃도는 자산 성장이 예상된다&rdquo;고 내다봤다.<br /> <br /> 허 사장은 신한캐피탈을 외부 경쟁사뿐 아니라 그룹 주요 계열사와 어깨를 견줄 만한 회사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품었는데 생각보다 그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다.<br /> <br /> 허 사장은 3월 취임사에서 &ldquo;대외적으로는 변화를 주도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가 돼야한다&rdquo;며 &ldquo;그룹에서도 은행, 금융투자, 생명 등 대형 그룹사와 동일한 위상을 만들어가자&rdquo;고 말했다.<br /> <br /> 신한캐피탈은 상반기 기준으로 신한은행(1조2818억 원), 신한카드(2713억 원), 신한금융투자(1428억 원), 오렌지라이프(지분율 감안 873억 원), 신한생명(780억 원)에 이어 그룹에서 6번째 규모의 순이익을 거두며 똘똘한 계열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br /> <br /> 허 사장은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친환경경영 비전인 &lsquo;에코 트랜스포메이션20&middot;20&rsquo;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br /> <br /> 신한캐피탈이 보유한 투자금융 역량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 및 기업 등에 투자를 늘려 2020년까지 연간 1천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뒀다.<br /> <br /> 초기기업 투자에 특화된 신한캐피탈의 장점을 살리면서 그룹 차원의 친환경경영 비전을 추진하는 데 핵심 역할을 맡겠다는 허 사장의 의지가 엿보인다.<br /> <br /> 또 신한캐피탈은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과 함께 올해 6월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받기도 했다.<br /> <br /> 금융권 관계자는 &ldquo;허 사장은 신한캐피탈이 잘하는 것에 집중하며 업황 악화 속에서도 대내외에서 신한캐피탈의 존재감을 끌어올리고 있다&rdquo;며 &ldquo;ESG(환경&middot;사회책임&middot;지배구조)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글로벌 전문가인 허 사장이 글로벌에서 사업 확장의 기회도 엿볼 수 있을 것&rdquo;이라고 말했다.<br /> <br /> 허 사장은 신한은행에서 일하며 미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br /> <br /> 신한베트남은행법인장을 거쳐 2017년 6월 당시 처음 생긴 신한금융그룹 글로벌사업부문장을 맡아 그룹의 글로벌 전략을 총괄하는 등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 글로벌 전문가로 꼽힌다.&nbsp;[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900만 원대 상승, 8만 달러 회복 가능성에 미국 물가지표 주목
"트럼프 지지율 33%로 역대 최저" 여론조사 결과 나와, 공화당 지지층도 이탈
금감원 은행의 대출한도 축소 및 취급 중단 사전에 안내 추진, "위험요인 주시"
삼성전자 DX부문 노조 뉴욕 타임스퀘어에 광고 게재, "위대한 제품은 사람으로부터"
현대제철 미국에서 저탄소 강판 생산, 정의선 "스페이스X 로켓에 공급 희망"
한화 세계불꽃축제에 100만 명 몰렸다, 김승연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행복"
미국 노동절 연휴에 휘발유 가격 '사상 최고치' 예고, 원유 공급망 차질 이어져
이재명 국빈 방문 위해 프랑스로 출국, 마크롱과 정상회담 및 만찬 참석
GS건설 데이터센터에 '모듈러' 기술 적용, LG유플러스 포함 5개 회사 협업체계 구축
LG전자 '로봇용 액추에이터' 수주 활동 본격화, "빅테크와 논의 진행 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