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포스코건설, 경기 광주에서 ‘오포더샵 센트럴포레’ 분양 시작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8-16 13:40: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건설이 경기 광주에 ‘오포더샵 센트럴포레’를 공급한다.

포스코건설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기 광주에 들어서는 오포더샵 센트럴포레의 견본주택을 열어 본격적으로 분양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경기 광주에서 ‘오포더샵 센트럴포레’ 분양 시작
▲ '오포더샵 센트럴포레' 조감도.

오포더샵 센트럴포레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계약은 9월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7월로 예정됐다.

오포더샵 센트럴포레는 경기 광주 오포 고산1지구 택지개발지구 C1블록에 지하2층~지상 최고25층 12개동, 1396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을 보면 △59㎡ 48세대 △76㎡ 479세대 △84㎡ 869세대 등 전 세대가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은 주거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포더샵 센트럴포레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등의 특화평면을 적용했다.

오포더샵 센트럴포레에는 광주시 최초로 단지내 어린이 물놀이장과 실내 체육관이 설치되고 피트니스 센터,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도서관, 음악연습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의 인공지능시스템인 ‘AiQ 홈시스템’도 적용된다. 스마트 CC(폐쇄회로)TV, 안심 보안시스템 등이 단지 내 범죄와 사고 예방을 돕고 실내 환기와 초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공기청정시스템도 설치된다.

포스코건설은 오포더샵 센트럴포레가 서울·판교권 지역 고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포더샵 센트럴포레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오포IC(인터체인지)를 통해 서울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사업 논의 중인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들어서면 인근 경기광주역에서 수서역까지 12분이면 닿을 수 있다.

오포더샵 센트럴포레가 들어서는 경기 광주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만 넘으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 뒤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계약금을 1천만 원으로 정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으며 1차 중도금 납입시기를 전매 가능일 이후로 조정해 중도금 납부 이전에 전매도 가능하도록 했다.

포스코건설은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 용인 수지구동천동 855-2에 오포더샵 센트럴포레 견본주택을 마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