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검찰, 참존 회장 김광석의 400억대 배임 및 횡령 혐의 수사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화장품업체 참존의 김광석 회장이 400억 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대상에 올라 있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사1부(박진원 부장검사)는 김 회장이 강남 소망교회에 19년에 걸쳐 37억 원을 헌금한 비용을 회삿돈으로 충당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검찰, 참존 회장 김광석의 400억대 배임 및 횡령 혐의 수사
▲ 김광석 참존 회장.

김 회장은 아들이 대표로 있던 아우디 딜러사 ‘참존 모터스’와 람보르기니 딜러사 ‘참존 임포트’ 등에 회삿돈 420억 원을 차용증이나 이자 없이 불법 대출해 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사실상 폐업상태였던 아들의 회사들이 돈을 갚을 가능성이 거의 없었음에도 차용증 없이 무이자로 수백억 원을 빌려준 것이 배임해 해당되는지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회사에 출근하지 않은 배우자에게 20여 년 동안 월급 등 명목으로 22억 원을 지급하고 해외여행 등 개인비용 10억 원 이상을 법인카드로 결제한 의혹도 받고 있다.

검찰은 5월 이런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조만간 김 회장을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참존은 약사 출신인 김 회장이 1984년 설립한 회사다. ‘청개구리 광고’로 유명해져 1990년대 호황을 누렸다.

최근에는 징코, 디에이지, 닥터 프로그 등의 브랜드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고용노동부 쿠팡 노동관계법 위반 206건 적발, "산재은폐 의혹은 수사 착수"
론스타 2800억 법인세 반환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정부 승소, "국고 유출 막아"
SK하이닉스 솔리다임 '뉴욕 반도체 공장 투자' 보도 이어져, 중국 의식한 국가안보 우..
금융위원장 이억원 '산업은행 부산 이전 무산' 발언 논란, "국회에서 결정할 일" 해명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투심 위축' SK이노베이션 주가 8%대 하락, 코스피 '기..
한화자산운용 미국 우주기업 임펄스스페이스에 투자, 임동준 "미래지향형 금융상품 제공"
과기부 '7대 시드 프로젝트' 이행전략 수립 본격화, 관계부처 회의 개최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문제 '특별법 개정' 통한 해법 모색, "증액 문구는 ..
SK하이닉스 '솔리다임' 해외 중복상장 추진으로 궁지에, '주주보호 의무' 당국 압박 ..
우리은행, 3분기 퇴직연금 DC 수익률 18.41%로 5대 은행 1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