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아시아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1척 수주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8-16 10:25: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14일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중공업, 아시아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1척 수주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선박의 건조가격은 2255억 원이며 인도기한은 2021년 10월이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조건부 수주계약으로 선주사가 계약 발효를 통지해야 계약이 확정된다.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2019년 LNG운반선 11척, 원유운반선 4척,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 1기 등 모두 19척의 선박을 수주했다.

올해 수주실적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36억 달러로 2019년 수주목표 78억 달러의 46.2%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앞으로 발주가 예정된 카타르, 모잠비크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적극 공략해 LNG운반선시장의 주도권을 계속 확보하겠다”며 “삼성중공업은 LNG 관련 글로벌 톱티어(최고수준)의 위치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신동빈 롯데그룹 판 뒤집었다, '모태'부터 '부회장단'까지 역대급 쇄신
GS 오너일가 허용수 허세홍 부회장 승진, 3인 부회장 체제로
367조 토큰증권 법제화 '파란불', 미국 일본 추격하며 시장 기대도 높인다
삼성자산운용 2026년 임원인사 실시, 부사장에 김두남 고객마케팅부문장
대한상의 "중소기업, '피터팬증후군' 벗어나면 생산성 2배 증가"
"비트코인 시세 적정가는 5만3천 달러" 분석, 투자자 저가 매수에 경고장
현대차-아마존 제휴 고가 제품 구매 부담 덜어줘, "신규 고객 유치에 유리"
케이뱅크 부산은행과 공동 신용대출 출시, 최우형 "생산적 금융 확대에 기여"
미래에셋증권 "넷마블 앱 수수료 인하 최대 수혜주, 내년 순이익 79% 증가"
로이터 "인도 수입 철강에 관세연장 검토", 수출 1위 한국도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