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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의 공급 예정물량은 GS건설이 가장 많아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  2019-08-13 16: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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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0월부터 전국 투기과열지구 31곳의 민간택지 아파트를 분양가 상한제 도입대상으로 결정했는데 2019년 남은 기간 투기과열지구에서 57개 단지, 6만33세대 아파트가 공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가운데 GS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가 8634세대로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 대형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 로고.

13일 부동산 정보서비스 직방이 2019년 남은 기간 서울지역을 비롯한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단지(8월9일 기준)를 집계한 결과 57개 단지, 6만33세대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5만2587세대, 경기 광명 2648세대, 경기 과천 2344세대, 경기 하남 1427세대, 대구 수성구 1841세대 등이다.

건설사별로 공급 예정물량을 살펴보면 GS건설이 8634세대로 가장 많았다. 

GS건설이 시공하는 서울 강남구 개포그랑자이 3375세대, 서울 성북구 장위4구역자이 2840세대, 서울 동작구 흑석3구역 1772세대, 경기 과천제이드자이 647세대가 올해 안 공급될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물산 분양 예정물량이 4019세대로 뒤를 이었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에 시공하는 래미안원베일리 2971세대와 동대문구 용두6래미안 1048세대가 올해 공급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는 모두 3674세대가 2019년 남은 기간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서울 서대문구에서 시공하는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 832세대, 서울 동작구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 514세대, 서울 강남구 대치1지구 489세대, 경기 광명15R구역푸르지오 1335세대, 경기 과천 푸르지오벨라르테 504세대 등이다. 

롯데건설과 현대건설의 공급 예정물량도 각 2천 세대를 넘기며 4위와 5위에 올랐다. 

롯데건설은 서울 송파구에서 시공하는 송파시그니처롯데캐슬 1945세대와 서울 서초구 반포우성재건축 596세대 등 모두 2541세대를 공급할 계획을 세웠다.

현대건설의 공급 예정물량은 2195세대로 서울 동작구 이수역힐스테이트 913세대와 서울 동작구 동작하이팰리스 674세대, 서울 서대문구 홍은제2주택재건축 608세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이뤄 시공하는 아파트 물량도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재건축 1만2032세대를 공급한다.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재건축 6700세대를, HDC현대산업개발과 SK건설은 서울 마포구 아현2구역 1419세대의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의 분양 예정사업장들은 적절한 분양시기 조율을 놓고 셈법이 복잡해질 것”이라며 “건설사로서는 분양시기 조율 이외에도 택지비 상승, 장기적 수익성 악화, 수주 감소, 사업 비용 증가 등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국토교통부는 12일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를 거친 결과 주택법 시행령에 규정된 민간택지 아파트의 분양가 상한제 적용 필수요건을 ‘직전 3개월 주택 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2배를 초과한 지역’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개정하기로 결정했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 전체 구 25곳과 경기도 과천·분당, 대구 수성구, 세종시 등 전국 지역 31곳의 민간택지 아파트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게 됐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이 선택요건 3개 가운데 하나 이상을 충족하면 국토부 아래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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