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새 5G스마트폰 ‘갤럭시A90’ 국내 출시 위한 전파인증 통과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8-13 10:4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9월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새 5G스마트폰 ‘갤럭시A90’이 국내 출시를 위한 인증절차를 통과했다.

13일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의 신규 적합성 평가현황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새 5G통신용 무선기기가 적합인증을 통과했다.
 
삼성전자, 새 5G스마트폰 ‘갤럭시A90’ 국내 출시 위한 전파인증 통과
▲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왼쪽)와 갤럭시노트10 5G.

모델명이 SM-A908N으로 나타난 점을 볼 때 새 스마트폰 ‘갤럭시A90’으로 유력하게 추정된다.

갤럭시A90은 삼성전자가 9월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새 5G스마트폰으로 출고가는 90만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10 5G 출고가가 139만 원, 갤럭시노트10 5G 출고가가 125만 원 정도인 점과 비교하면 삼성전자 5G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저렴한 것이다.

외국언론에서 입수한 정보를 종합하면 갤럭시A90은 갤럭시S10 시리즈와 같은 퀄컴 스냅드래곤855 프로세서를 탑재한다.

최대 48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와 6.7인치 대화면 올레드 디스플레이, 44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준의 사양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샘모바일 등 외국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A90과 비슷한 사양을 갖췄지만 5G통신을 지원하지 않는 ‘갤럭시M90’도 11월 중 인도 등 일부 시장에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