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현대엘리베이터 새 대표에 송승봉, 설계와 기술분야에서 잔뼈 굵어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7-31 18:48: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엘리베이터 새 대표이사에 송승봉 부사장이 선임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5월 장병우 대표이사 사장이 작고함에 따라 송승봉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새 대표에 송승봉, 설계와 기술분야에서 잔뼈 굵어
▲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내정자.

송승봉 대표이사 내정자는 1954년 8월2일 태어나 부산대학교 전기기계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9년 금성사에서 엘리베이터 설계업무를 시작했고 이후 LG산전 엘리베이터 설계실장, 오티스엘리베이터 서비스사업부문장,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기술총괄 전무, 히타치엘리베이터코리아 대표이사를 거쳐 올해 3월부터 현대엘리베이터 제조·R&D·미래혁신부문장으로 재직해 왔다.

송 내정자는 9월11일 임시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한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송 내정자는 승강기 분야에서 한 우물을 파 온 최고의 전문가로 생산과 서비스 등 승강기 사업 모든 분야에서 경영경험을 갖췄다”며 “특히 설계·기술분야에서 갖춘 독보적 경험과 노하우로 4차산업혁명시대에 현대엘리베이터의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인천공항 사장 이학재, 이재명 국토부 업무보고 질타에 페이스북으로 반박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폭발·화재 사고 1년 만에 가동 재개
두산에너빌리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점검, 3곳과 '성과공유 계약' 체결
LG전자-서울대 '시큐어드 AI 연구센터' 설립하기로, 보안 기술 고도화 추진
민주당 국힘의 '통일교 특검' 요구 선그어, "수사 진행 중" "정치공세 불과"
삼성물산 폴란드 기업과 협력, 유럽 소형모듈원자로 시장 진출 속도
이마트24 케이크 사전예약 및 주류·안주 할인행사, 연말 홈파티 수요 공략
현대차 신형 '디 올 뉴 넥쏘',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 획득
신동빈 롯데그룹 '디자인 전략회의' 개최, 브랜드 경쟁력 강화전략 논의
현대차 브라질에서 올해 판매량 20만 대 달성 유력, 토요타 넘고 4위 지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