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금융위, 핀테크 핵심업무 시범운영 맡을 지정대리인 6건 추가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7-19 18:18: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원회가 6건의 서비스를 지정대리인으로 추가 지정했다.

금융위는 18일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6건의 서비스를 지정대리인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위, 핀테크 핵심업무 시범운영 맡을 지정대리인 6건 추가
▲ 금융위는 18일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6건의 서비스를 지정대리인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정대리인은 핀테크기업이 금융회사로부터 핵심업무(대출·카드발급 심사, 보험계약 변경 등)를 위탁(최대 2년)받아 혁신적 아이디어를 시범운영해 볼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지난해 5월 금융규제 테스트베드제도를 시행한 뒤 지금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22건의 지정대리인을 지정했다.

새로 지정된 6건은 △빅밸류·공감랩·4차혁명의 ‘부동산 담보가치 자동 산정서비스’ △NHN페이코의 ‘간편결제 이용자 정보를 활용한 금융상품 가입서비스’ △팀윙크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펀드 추천’ △페르소나시스템의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한 보험계약 변경업무 처리서비스’ 등이다. 

금융위는 하반기에도 핀테크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원활히 시험될 수 있도록 지정대리인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정대리인 진행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지정 이후 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8월1일부터 10월1일까지 제4차 지정대리인 지정 신청을 접수받고 12월에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인기기사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5.7%로 급락, 총선 패배 책임은 윤석열 54.1% 김대철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작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 2위, 삼성SDI 4위 류근영 기자
구글 '픽셀9' 삼성전자 신형 엑시노스 5G 모뎀 탑재 전망, 위성통신도 지원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6.3%로 하락, 국힘 당권주자 유승민 26.3% 김대철 기자
여야 모두에게 ‘뜨거운 감자’ 이준석, 22대 국회서 '캐스팅보트' 존재감 키울까 이준희 기자
삼성중공업, 연기됐던 15억 달러 규모 캐나다 LNG 생산설비 착공 김호현 기자
테슬라 직원의 10% 해고 발표, 쇼룸과 공장 포함 인도 진출 채비는 착착 이근호 기자
버거킹 '단종 논란' 와퍼 '뉴와퍼'로 재출시,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7100원 남희헌 기자
메리츠증권 "현대로템 목표주가 상향, 실적 좋고 K2 전차 수출도 밝아" 허원석 기자
[리얼미터] 윤석열 지지율 32.6%로 하락, 민주 포함 야권 지지 60% 넘어서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