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전환사채(CB)와 주식의 발행 가능 한도를 늘렸다.<br />
<br />
아시아나항공은 27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유병률 전 인천공항에너지 사장을 신규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건, 전환사채와 주식 발행 가능 한도 관련 정관 일부 개정의 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아시아나항공 전환사채 발행한도 증액, 한창수 "연내 매각 차질없어""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5/20180529175415_4985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정관 변경으로 발행 가능 주식 총수를 4억 주에서 6억 주로 늘렸다. 기존에 5천억 원이었던 전환사채 발행 한도도 7천억 원으로 늘었다. <br />
<br />
전환사채와 주식 발행 한도를 늘린 것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사전 절차다.<br />
<br />
전환사채 발행한도를 늘리는 것은 산업은행의 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다. <br />
<br />
산업은행은 4월 말 아시아나항공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의 전환사채 4천억 원을 인수했다. <br />
<br />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의 전환사채 발행 한도가 이미 가득 차있기 때문에 계획대로 5천억 원을 전환사채 형태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전환사채 발행한도 증액이 필요하다.<br />
<br />
발행 가능 주식 한도를 늘린 것 역시 매각 과정에서 신주를 발행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br />
<br />
한창수 아시아나 항공 사장은 “5월 초부터 매각을 위한 실사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고 7월 안으로 매각 입찰공고가 나올 것”이라며 “연내 매각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향해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