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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비트코인 1천만 원 안착 시도, 가상화폐 제도권 진입으로 상승세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5/20190528154713_39527.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3월28일부터 5월28일까지 비트코인 시세 변동 그래프. <빗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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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가 최근 두 달 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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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의 제도권 진입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 비트코인 상승세의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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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1시55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41만 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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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1년 만에 1천만 원을 회복한 뒤 이틀째 1천만 원대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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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 달 동안 비트코인 시세는 2배가 넘게 올랐다. 비트코인은 3월28일까지만 하더라도 1BTC당 450만 원대에서 거래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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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의 상승은 기본적으로 가상화폐의 제도권 진입이 가시화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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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27일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언론의 헤드라인을 채우고 있는 대기업들의 가상화폐업계 진출 소식에 용기를 얻고 있다”며 대기업의 가상화폐업계 진출상황을 소개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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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미국 통신회사인 AT&T는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로 통신요금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피델리티의 기관투자자를 위한 비트코인 거래 서비스도 출시가 임박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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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도 ‘글로벌코인’이라고 이름 붙인 가상화폐를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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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는 26일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가 4월 미국 재무부, 영국 중앙은행 등과 가상화폐 발행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했다”며 “페이스북이 2020년 1분기에 12개 나라에서 가상화폐를 활용한 디지털 결제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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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인은 가치가 고정된 ‘스테이블 코인’ 형태로 발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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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 코인은 미국 달러화나 유로화 등 법정 통화와 연동돼 가상화폐의 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상화폐를 말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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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뿐만 아니라 미국의 JP모건이 미국 달러화와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 ‘JPM코인’의 발행을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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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가상화폐업계 진입이 활발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의 장기화가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힘을 보탰다는 시각도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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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주식시장과 환율이 불안정해지자 안정자산인 금 투자가 늘어난 것처럼 ‘디지털 안정자산’인 비트코인으로 자금이 몰렸다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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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실버트 디지털커런시그룹 최고경영자는 미국 포춘을 통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깨진 5월 초부터 비트코인의 가격이 치솟고 있다”며 “’디지털 금’이라고 불리는 비트코인이 주식과 외환시장에서 불안감이 높아진 덕을 보고 있다”고 파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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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5년을 살펴보면 브렉시트와 그렉시트가 발생했을 때 비트코인은 시세가 상승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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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관련된 호재가 쌓이자 비트코인의 반감기까지 시세가 꾸준히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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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를 말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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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비트코인은 1블록을 채굴할 때마다 12.5개의 비트코인이 보상으로 주어지지만 반감기가 지나면 6.25개의 비트코인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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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21만 번째 블록이 채굴될 때마다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게끔 설계돼 있는데 업계에서는 이 시기가 2020년 5월~6월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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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관계자는 “비트코인과 관련된 대형 호재가 잇따라 나오고 있어 상승장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특별한 악재가 없다면 내년 비트코인 반감기까지 상승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