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대표이사에 셰저치앙 이사회 의장이 내정됐다.
ABL생명은 셰 내정자가 5일부터 대표이사 임기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사회 의장도 겸직한다.
ABL생명은 "셰 내정자는 오랜 기간 홍콩과 런던, 중국 등의 보험 시장에서 전문적 경험을 쌓았고 다양한 금융규제와 시장환경에 관한 폭넓은 이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셰 내정자는 30년 동안 중국인민보험회사(PICC), AXA XL, 로이즈(Lloyd's) 재보험사 등 6개 글로벌 보험사에서 전략기획 및 사업 개발업무를 맡았다.
최근까지는 미국계 재보험사 트랜스리(TransRe)에서 북아시아 총괄 임원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