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가상화폐 상승세 전환인가, 일시적 반등인가 놓고 전망 분분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4-03 16:57: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는 소식은 &lsquo;만우절 가짜뉴스&rsquo;로 밝혀졌지만 가상화폐 시세는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nbsp;<br /> <br /> 가상화폐 시세가 하루 넘게 상승세를 이어가자 그동안 대기했던 호재의 영향으로 시세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시각이 있지만 장기적 상승으로 연결될 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nbsp;<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가상화폐 상승세 전환인가, 일시적 반등인가 놓고 전망 분분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12/20181224123126_11682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가상화폐(비트코인) 이미지.</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3일 오후 5시15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5.21% 오른 556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nbsp;<br /> <br /> 비트코인 시세는 전날 20% 가까이 급등해 550만 원대에 올라선 뒤 하루 넘게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가상화폐 시세가 급락한 뒤로 비트코인 시세가 550만 원대를 회복한 것은 5개월여 만이다.&nbsp;<br /> <br /> 가상화폐 시세가 급등한 가격을 유지할 조짐을 보이자 가상화폐 시세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nbsp;&nbsp;<br /> <br /> 영국 재무설계 자문회사 드비어그룹의 최고경영자인 나이젤 그린은 이날 미국 CNN을 통해 &ldquo;비트코인 시세가 예전 수준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dquo;며 &ldquo;이번 반등으로 관망하던 투자자들이 가상화폐시장에 돌아올 것&rdquo;이라고 내다봤다.&nbsp; &nbsp;<br /> <br /> 가상화폐 시세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쪽에서는 제도권금융이 꾸준히 가상화폐시장에 문을 두드리며 호재를 쌓아온 점을 반등의 근거로 꼽는다.&nbsp;&nbsp;<br /> <br /> 미국 나스닥은 2월25일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지수를 &lsquo;글로벌지수데이터&rsquo;에 포함했다.<br /> <br /> 일본 라쿠텐도 가상화폐 거래소 &lsquo;라쿠텐월드&rsquo;를 내놓겠다고 밝혔고 JP모건도 달러화와 1:1로 교환이 가능한 가상화폐 &lsquo;JPM코인&rsquo;을 발행하기로 하는 등 제도권의 가상화폐시장 친화 행보는 어느 때보다 활발했다.&nbsp;&nbsp;<br /> <br /> 하지만 이런 움직임에도 가상화폐 시세는 1분기 내내 약세를 보였다.<br /> <br /> 가상화폐 시세 상승을 전망하는 쪽에서는 가상화폐 시세의 이번 반등은 만우절 가짜뉴스에 따른 일시적 상승이 아니라 호재가 쌓인 장기적 상승의 시작이라고 보고있는 것이다.&nbsp;<br /> <br /> 반면 가상화폐 시세의 반등이 일시적이라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nbsp;<br /> <br /> 제도권금융 전문가들 대부분은 아직 성숙하지 못한 가상화폐시장에서 급상승과 급하락은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nbsp;<br /> <br /> 투자자문회사 케네틱캐피탈의 제한 추 이사는 &ldquo;가상화폐시장은 다른 시장보다 일시적이고 즉흥적 거래가 많다&rdquo;며 &ldquo;이번 급등도 이 같은 거래 특징을 드러낸 것일 뿐 다른 의미는 없다&rdquo;고 블룸버그를 통해 전했다.<br /> <br />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2017년~2018년 동안 이틀 사이에 20% 수준의 시세 변화를 자주 보여줬다.&nbsp;2017년 12월7일에는 하루 만에 30% 가까운 시세 급등이 나타나기도 했다.&nbsp; &nbsp;<br /> <br /> 외환중개회사 FXTM의 루쿠만 오투누가 애널리스트는 CNN에서 &quot;비트코인 급반등의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는 가상화폐시장에서 놀라울 것이 없는 일&quot;이라며 &quot;급격한 가격 변화가 가상화폐시장에서는 종종 나타났다&quot;고 말했다.<br /> <br />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도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만 이번 급등의 성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br /> <br /> 한 가상화폐 거래소 관계자는 &quot;가상화폐 시세 급등의 원인을 두고도 내부에서 여러 이유가 꼽히고 있다&quot;며 &quot;이번 급등이 추세적 반등으로 이어질 지, 단기적 상승에 그질 지는 업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quot;고 말했다.&nbsp;[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초대 중수청장 후보 4명으로 압축, 김관정 김지용 문홍주 이윤제
금융투자협회 신임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선임, 현 한국투자증권 대표
농심 3세 신상열 부사장 13일 결혼, 예비신부는 대기업 평사원
청와대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 "한반도 대비 태세 큰 손상 없는 선에서 운신할 ..
7월 경상수지 420억8천만 달러 흑자로 역대 2위, 반도체 수출 호조 영향
[현장] 금융노조 조합원 3만 명 광화문 집결, "금융기관 지방이전 저지 위해 끝까지 ..
민주당 '메가성장특위' 당정협의, "메가특구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
[4일 오!정말] 민주당 김민석 "한동훈, 국힘서 상대 안 해줘 갑자기 총기난사"
[이주의 ETF] 삼성자산운용 'KODEX WTI원유선물(H)' 9%대 올라 상승률 1..
코스피 방어 '1등 공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자사주, 증시 안전판 역할 9월 내내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