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운임 인상
CJ대한통운은 2018년 추진하다가 허브터미널 노동자 사망사고 등으로 중단됐던 택배 운임 인상작업을 2019년에 다시 진행하고 있다.
박근태는 2019년 3월 열린 CJ대한통운 정기 주주총회가 끝난 뒤 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시장 상황을 보며 계속 택배비 인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2019년 3월부터 택배비를 평균 100~200원 정도 인상하는 협의를 온라인쇼핑과 홈쇼핑 등 기업고객들과 진행하고 있다고 2019년 2월19일 밝혔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C2C(소비자 대 소비자) 고객에게 적용되던 운임(건당 5천 원)은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할 때 제공되던 1천 원 온라인 할인제도는 폐지된다.
택배 운임은 화물의 무게나 부피 등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쌀, 매트 등 무게가 무겁거나 부피가 큰 화물의 운임 상승폭은 작은 물건의 운임 상승폭보다 더 클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택배 운임 인상과 함께 ‘이형화물’ 운임 정상화도 추진하고 있다. 이형화물은 부피와 크기가 일반화물보다 큰 화물로 택배기사들 사이에서는 '똥짐'이라고 불린다.
CJ대한통운은 이를 위해 전국 소분류 터미널에 정밀 화물체적 시스템(ITS) 설치를 끝냈다. 정밀 화물체적 시스템은 화물의 부피, 무게 등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스캔 기술이다.
CJ대한통운은 이 시스템을 이용해 이형화물을 운송할 때 제값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형화물은 일반화물보다 높은 운임을 받을 수 있지만 실제로 화물의 규격을 일일이 측정하기 어려워 그동안 관행적으로 일괄요금을 부과해왔다.
| ▲ 박근테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왕샤오동 중국 후베이성 성장이 2018년 8월2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조찬 간담회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J대한통운 > |
△택배노조와 갈등과 택배 대란
2018년 말 CJ대한통운과 택배노조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택배노조의 총파업에 따른 ‘연말 택배 대란’이 발생했다.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과 공공운수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등 택배노조는 2018년 11월21일 총파업을 시작했다.
택배노조는 2018년 8월부터 연속해서 발생한 CJ대한통운 허브터미널 노동자 사망사고에 관련된 대책 마련과 택배노조를 교섭 상대로 인정할 것을 CJ대한통운에 요구했다.
파업에는 노조원 택배기사 700명이 참가했다. 파업에 참가하는 택배기사는 많지 않았지만 CJ대한통운 전체 택배 물류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대전 허브터미널의 운영 중단까지 겹치면서 택배 배송기간이 길게는 일주일까지 소요되는 ‘택배 대란’이 발생했다.
특히 물류업계의 전통적 성수기인 연말에 택배 대란이 발생해 화주와 소비자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CJ대한통운은 이와 관련해 일부 지역에 배송 접수 중단(집하 금지)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2018년 연말 택배 대란은 2018년 11월29일 택배노조가 파업을 종료하고 12월12일 CJ대한통운이 집하 금지조치를 해제하면서 일단락됐다. 하지만 노조 인정을 둘러싼 CJ대한통운과 택배노조 사이의 갈등은 계속됐다.
2019 1월 CJ대한통운이 파업에 참여했던 택배기사를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고발한 데다가 CJ대한통운이 노조 조합원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조합원을 해고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며 갈등의 쟁점도 늘어났다.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에 노조 탄압 행위를 중단할 것과 노조를 교섭상대로 인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택배노조는 2019년 1월에만 모두 4차례에 걸쳐 CJ대한통운을 규탄하는 집회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2019년 1월7일에는 주로 집회를 진행하던 CJ대한통운 지사나 본사 앞이 아닌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열기도 했다.
택배노조는 2017년 11월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조 설립필증을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CJ대한통운과 택배노조의 사용-피사용 관계를 인정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와 CJ대한통운이 직접 고용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택배노조와 직접 교섭에 나설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택배노조에 노조필증을 발급한 고용노동부의 행위가 법에 어긋난 점이 없는지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 ▲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18년 6월25일 서울 중구의 CJ인재원에서 징쥔하이(景後海) 중국 지린성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J대한통운 > |
△휠소터 설치
CJ대한통운은 휠소터(Wheel Sorter)를 전국 허브터미널과 서브터미널에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휠소터는 소형 택배 물품에 부착된 송장의 바코드를 인식한 뒤 바퀴를 통해 택배 상자를 배송지역별로 자동 분류하는 장비다.
2019년 3월 기준 허브터미널에는 휠소터가 모두 설치된 상태다. 서브터미널 역시 약 80%의 설치율을 보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휠소터가 택배기사들의 노동 강도를 낮추고 작업 효율 역시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휠소터를 이용하면 택배기사가 직접 눈으로 주소를 확인하고 분류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또한 택배기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도 자동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2번, 3번에 나눠 배송할 수 있게 된다. 분류 작업에 걸리는 시간 역시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곤지암 허브터미널 가동에 주력
CJ대한통운은 2018년 6월부터 곤지암 허브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곤지암 허브터미널은 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택배터미널인데 휠소터 등 자동화설비를 갖춘 만큼 택배분류를 전부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곤지암 허브터미널 2층에 공급망관리 창고를 적용해 풀필먼트(Fullfillment) 기능을 갖추고 있다. 풀필먼트는 판매자들에게 수수료를 받고 물류창고를 제공해 재고를 보관하면서 주문이 들어오면 물류창고에서 바로 배송해주는 물류 서비스다.
CJ대한통운은 곤지암 허브터미널의 가동을 통해 인건비 등 비용을 절감과 물류망을 간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곤지암 허브터미널의 공급망 관리 창고를 활용해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CJ그룹 지배구조 개편
CJ제일제당은 2017년 12월1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옛 CJGLS인 KX홀딩스가 보유한 CJ대한통운 지분 20.1%를 사들이기로 결정했다.
애초 CJ제일제당과 KX홀딩스는 CJ대한통운 지분 40.2%를 20.1%씩 나눠 보유했다.
CJ제일제당은 자회사인 영우냉동식품에서 KX홀딩스를 흡수합병하고 CJ대한통운이 다시 영우냉동식품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CJ대한통운 지분을 확보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외부차입을 통해 7400억원을 조달한 뒤 이를 바탕으로 영우냉동식품 유상증자을 진행했다. 자금을 확보한 영우냉동식품은 CJ제일제당이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한 신주를 매입하는 동시에 KX홀딩스를 흡수합병했다.
KX홀딩스는 모기업이었던 CJ에 합병대가로 합병법인 주식 대신 새 모기업인 CJ제일제당의 주식을 지급했다.
CJ제일제당은 해외에 진출할 때 CJ대한통운의 해외 물류거점을 적극 활용할 수 있어 CJ대한통운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CJ는 CJ제일제당 보유지분을 늘릴 수 있게 됐으며 공정거래법상 손자회사 보유지분율 기준이 높아져도 규제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더해 CJ대한통운은 2017년 12월18일 이사회를 열어 CJ건설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소규모 합병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병 뒤 존속법인인 CJ대한통운이 CJ건설의 영업을 그대로 승계하게 된다.
CJ대한통운은 CJ건설 합병에 따라 CJ건설 지분 99.9%를 보유한 CJ에 CJ건설을 합병하는 대가로 자사주 52만9398주(803억 원)를 교부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두 회사의 역량을 결합해 고도화된 인프라 구축으로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류 분야 시공 전문성을 강화해 대외 물류건설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합병목적을 밝혔다.
| ▲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18년 6월7일 저녁 서울 중구의 CJ인재원에서 열린 주식매매 계약 체결식에서 앤 드레이크 DSC로지스틱스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J대한통운 > |
△중국과 동남아시아 물류회사 인수합병 통한 글로벌 성장동력 확보
박근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월드베스트CJ' 구상에 동참하기 위해 외국 물류기업 인수합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020년 세계 5위 물류회사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는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수합병을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고 박근태는 바라보고 있다.
CJ대한통운 중국 자회사인 CJ로킨은 중국에서 물류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 창고회사인 무한북방첩운을 2017년 11월16일 200억 원에 사들였다.
무한북방첩운은 중국 화중지역의 후베이성 우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창고회사다.
CJ로킨은 우한이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의 주요 도시들과 1천km 안에 자리잡은 만큼 무한북방첩운 인수를 통해 중국 주요도시들에 물류망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우한에는 자동차 등 산업단지들이 자리잡고 있어 CJ로킨이 앞으로 무한북방첩운 창고를 활용해 처리 물량을 더욱 늘릴 수 있을 것으로 CJ대한통운은 바라봤다.
2016년 8월에는 전기전자 물류 특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중국 선전의 물류회사 스피덱스의 지분 50%를 811억 원에 인수했다.
스피덱스는 중국 3대 가전기업인 TCL그룹의 물류 자회사다. 인수주체는 CJ대한통운이 스피덱스 인수를 위해 중국에 세운 CJ코리아익스프레스인베스트먼트였다.
CJ대한통운은 2015년 9월 중국 최대 냉장·냉동 물류업체인 CJ로킨(옛 룽칭물류) 지분 71.4%를 4550억 원에 사들였다. 2013년 중국의 중량물 전문 물류기업인 스마트카고를 인수하기도 했다.
CJ대한통운은 동남아 지역에서도 영향력을 넓혀 나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016년 9월20일 동남아 1위 전자상거래기업인 라자다그룹과 한국발 상품의 국제특송 계약을 맺었다.
라자다그룹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6개국에서 라자다라는 단일 브랜드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라자다 쇼핑몰을 통해 구입하는 한국상품들의 국제특송을 맡게됐다.
CJ대한통운은 동남아 택배사업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2016년 9월 센추리로지스틱스의 지분 31.4%를 인수했다. 인수주체는 싱가포르의 자회사 CJ코리아익스프레스, 인수금액은 471억 원이었다.
센추리로지스틱스는 1970년 설립된 말레이시아 2위 물류기업으로 주요 사업부문은 유류 및 가스 관련 물류사업이다. 말레이시아 각지에 면적 18만8천100㎡(5만7천 평) 규모의 물류센터 8곳과 600여 대의 화물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베트남 1위 택배업체 제마뎁 인수도 추진했다. CJ대한통운은 2016년 제마뎁의 해운, 물류부문을 인수한 뒤 2018년 2월 'CJ제마뎁'을 출범했다. 2016년 12월에는 필리핀 현지기업 TD그룹과 합작해 현지 종합물류법인 ‘CJ트랜스내셔널 필리핀’을 설립했다.
△아시아 외 지역에서도 인수합병 활발하게 진행
CJ대한통운은 러시아에서도 육로 물류망을 확보하고 CJ그룹과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018년 3월 페스코와 협력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 전체로 물류 서비스를 확대할 기반을 마련했다.
페스코는 블라디보스토크 항만의 최대주주이면서 러시아 최대 민간 컨테이너 선사다. 여기에 화물열차만 1만7천여 대 보유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우선 페스코가 확보한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등 러시아 내륙 철도 노선을 활용하고 중앙아시아에서 진행되는 대형 천연자원 관련 플랜트 시공사업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박근태가 ‘한국-러시아기업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CJ대한통운의 러시아 진출은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박근태는 2017년 12월7일 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박근태는 2018년 11월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2차 한-러 기업협의회 전체회의'에 한국-러시아기업협의회 의장 자격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박근태는 한국-러시아기업협의회 회장으로서 한국기업들이 러시아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겪는 고충을 러시아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러시아 정부의 협조를 통해 러시아의 사업환경을 파악하는 데 쉬워질 수 있다. 러시아 정부에 러시아의 물류사업 분석을 부탁하기도 했다.
CJ대한통운이 러시아에서 물류망을 확보하면 CJ그룹 계열사들과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CJ제일제당은 2017년 6월 러시아 냉동식품회사 라비올리를 인수하는 등 가장 먼저 러시아에 진출했다. 라비올리는 1994년 설립한 중견회사인데 러시아에서 판매기준으로 3위 안에 드는 회사다.
CJCGV도 2017년 10월 러시아 부동산개발업체 ADG그룹과 합작회사 계약을 맺고 러시아에 진출했으며 2020년까지 극장 33개, 스크린 160개를 운영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동북아시아지역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까지 사업영역을 넓히기 위해 인수합병 기회를 찾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018년 8월 미국의 물류 기업 DSC를 인수했다. DSC의 실적이 반영된 2018년 4분기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은 매출 1조98억 원을 냈다. 2017년 4분기보다 32.9% 증가한 것이다.
CJ대한통운은 2019년 3월 기준 독일 물류회사 슈넬리케 인수도 검토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018년 11월28일 독일 물류회사 슈넬레케 인수 추진과 관련해 다양한 기회를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 ▲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사장(왼쪽 두번째)가 2018년 3월16일 서울시 중구 CJ인재원에서 러시아 대표적 물류기업인 페스코와 전략적 협업 및 공동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왼쪽 첫번째), 알렉산더 이술린스 페스코 대표(오른쪽 두번째), 막심 볼코프 주한러시아대사관 부대사(오른쪽 첫번째). |
△택배노조 출범
택배노조는 2017년 11월 초 고용노동부로부터 특수고용직 노동자가 결성한 단체 가운데 최초로 설립신고증을 받았다.
특수고용직은 택배기사나 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등 노동계약이 아닌 용역·도급 등의 형태로 계약을 체결하는 노동자인데 형식적으로 개인사업자로 분류되는 만큼 노동권을 보호받지 못했다.
택배기사들은 고용노동부 승인으로 특수고용직 노동자 가운데 처음으로 노조 설립을 통한 노동3권을 인정받게 됐다. 택배회사에 단체협약 체결을 요구하고 필요할 경우 파업하는 등 쟁의행위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CJ대한통운은 택배노조원들 가운데 70%가 CJ대한통운 소속인 데다 택배기사 블랙리스트 의혹 등으로 택배노조와 갈등을 겪어 온 만큼 부담이 컸다.
택배회사는 대리점과 계약을 맺은 뒤 대리점이 택배기사들과 개인사업자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택배기사들을 고용하기 때문에 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 대리점들을 상대로 노조활동을 진행해도 CJ대한통운이 수익에 직접적 타격을 입진 않는다.
하지만 택배노조가 단체협상에 나서면 택배대리점 수익이 나빠질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택배대리점이 택배회사에 더욱 많은 수수료를 요구할 수도 있어 택배회사는 운영비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택배회사는 화주들로부터 운송료를 받아 매출을 올리지만 택배대리점에 수수료를 내고 운송을 맡긴다.
또 택배대리점이 곧 택배회사의 영업망인 만큼 택배기사들이 파업 등에 나서면 수익이 악화할 수 있다.
△포스코대우와 협력
CJ대한통운은 해외사업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포스코대우와 국내외 물류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2017년 9월 체결했다.
CJ대한통운과 포스코대우는 해외에서 물류사업 협력이 가능한 지역에서 함께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포스코대우의 해외거점과 영업망을 활용해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인천공항 물류단지에 대형 특송센터 건설
CJ대한통운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2016년 7월25일 인천공항 청사에서 ‘인천국제공항 공항물류단지 CJ대한통운 특송센터 건설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CJ대한통운은 협약에 따라 249억 원을 투자해 공항물류단지 2단계 M1, M4 블록내 부지에 총 2만1157㎡ 규모의 특송센터를 건설했다. CJ대한통운은 2017년 하반기부터 이 대형 특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특송센터 안에 역직구화물 전용처리구역을 설치해 배송시간을 단축하고 해외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시장 동향분석, 적정 재고관리 등 토탈 물류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