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중국 국가에너지국장 만나 미세먼지 저감방안 협력 논의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3-28 17:03: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8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성윤모</a>, 중국 국가에너지국장 만나 미세먼지 저감방안 협력 논의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국가에너지국 회의실에서 장젠화 중국 국가에너지국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장젠화 국가에너지국장을 만나 석탄화력발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감축하기 위해 석탄발전 공동포럼을 운영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이 27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장젠화 국가에너지국장과 산업분야 협력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성 장관은 장젠화 국장과 면담에서 두 나라가 석탄발전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나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공조가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한중 발전기술 공동포럼’을 정례화하자고 제안했고 중국은 동의했다.

중국과 합의한 공동포럼은 두 나라 정부와 발전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첫 행사는 2019년 하반기 중국에서 열리는 제2차 한중 에너지협의회와 연계해 추진된다. 

성 장관은 “이번 합의로 석탄 화력발전 설비 및 환경설비(탈황, 집진설비)에 대한 교류를 활성화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상호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SK그룹 사업재편 서두른다, 최태원 ‘해현경장’으로 ASBB 미래사업 승부 나병현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엘앤에프 양극재 대형 수요처 다변화 성과, 최수안 밸류체인 확장 본격 시동 류근영 기자
KB증권 "한화에어로 목표주가 상향, 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계약 임박" 이사무엘 기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대형 발표' 남았다, 마이크론 메모리 투자 보조금 주목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