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기를 찾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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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903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하석주</a>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건설인 신년인사회’에서 롯데캐슬보다 한 단계 높은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의 출시 시기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903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하석주</a>, 롯데건설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언제 꺼낼까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1/20190102184651_6888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903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하석주</a>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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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강남권 등에서 분양이나 수주전이 있어야 하지 아무 때나 프리미엄 브랜드를 꺼낼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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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에서 대규모 수주전이 펼쳐진다면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를 꺼내들 수 있다는 뜻으로 읽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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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조합이 7일 임시 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권을 취소하면서 서울 강남권에 대규모 수주전이 예고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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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사장이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를 선보일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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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현재 롯데건설과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 4개 건설사가 시공 입찰의향서를 제출하고 재건축사업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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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관계자는 “조합 측에서 시공 참여 의향을 묻는 요청이 와서 참여 의사를 전달한 상황”이라며 “7일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 재선정 결정이 난 만큼 이제부터 사업성 등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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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는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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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은 전용면적 72㎡ 1490가구 규모의 단지를 지하3층~지상35층, 17개 동, 2091가구 규모의 단지로 바꾸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8087억 원에 이른다. 2018년 서울에서 맺어진 도시정비사업 계약 가운데 사업비 규모가 가장 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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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조합은 2018년 7월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는데 사업 추진 과정에서 특화설계, 공사범위, 공사비 등 세부사안을 놓고 갈등을 빚다 결국 7일 임시총회에서 새로운 시공사를 찾기로 결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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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903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하석주</a> 사장이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카드를 통해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 수주전에 힘을 실을 가능성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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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사장은 1958년생으로 1983년 롯데칠성음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정통 롯데맨이다. 롯데그룹 기획조정실 등을 거쳐 2001년부터 롯데건설에서 일해 2017년 2월 대표이사에 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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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에서 경영지원실장, 주택사업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맡아 국내 주택사업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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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사장은 건설업계 흐름에 따라 2017년부터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수차례 밝혔지만 여태껏 적절한 시기를 잡지 못해 출시를 미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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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디에이치, 대림산업이 아크로, 대우건설이 푸르지오써밋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앞세워 서울 강남권 수주전을 진행하는 것과 사뭇 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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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롯데건설은 재건축과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매년 1조 원대의 일감을 따내는 선방에도 10대 건설사 가운데 순위는 항상 중위권에 머물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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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2018년에도 1조5262억 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 일감을 따내 4위에 그쳤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903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하석주</a>, 롯데건설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언제 꺼낼까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1/20190108164103_2962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롯데캐슬 브랜드 로고.</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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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와 한국리서치가 2018년 10월 전국 성인남녀 504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브랜드가 아파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92%가 ‘영향을 미치는 편이다(50%)’ 또는 ‘매우 영향을 미친다(42%)’고 대답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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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준다는 소비자 인식이 큰 만큼 롯데건설이 프리미엄 브랜드를 통해 경쟁력을 일찌감치 강화했다면 도시정비사업 수주순위에 변화가 있었을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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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롯데건설이 지난해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을 따냈다고 가정하면 롯데건설의 2018년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 규모는 2조3천억 원으로 확대돼 단숨에 1위에 오르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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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 수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하 사장이 선제적으로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를 꺼내드는 일은 부담일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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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그동안 서울 강남권에서 벌어진 대규모 수주전에서 조합원들이 원하면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이겠다는 약속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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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사장이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 역시 수주 과정에서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의 약속을 하고 실제 브랜드 출시는 수주를 따내고 난 뒤 분양시점 등으로 미룰 수 있는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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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건축사업 자체의 시공사 재선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재건축조합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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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관계자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출시와 관련해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며 “구체적 시기와 적용 단지 등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