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한국전력공사 목표주가 높아져, 원가 부담 낮아져 실적반등 기대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12-06 08:24: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전력공사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국제유가 등의 에너지 원료 가격이 하향 안정화되면서 한국전력공사의 영업이익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전력공사 목표주가 높아져, 원가 부담 낮아져 실적반등 기대
▲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6일 한국전력 목표주가를 3만 원에서 3만4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으로 유지했다. 

한국전력 주가는 5일 3만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백 연구원은 “에너지 원료 가격의 예상치를 낮추면서 한국전력의 2019년 영업이익 전망치도 2조8700억 원으로 높였다”며 “불확실성이 높은 시장 상황에서 한국전력의 실적 반등은 거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으로 2019년에 1배럴당 평균 65달러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됐다. 기존의 전망치 1배럴당 평균 71달러보다 떨어진 것이다. 

석탄 가격도 호주 연료탄 기준으로 2019년에 1톤당 평균 89달러로 거래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존 전망치인 1톤당 평균 92달러에서 하향됐다. 

한국전력은 2019년에 유가가 현재 가정한 수준보다 1%씩 추가로 떨어지면 영업이익 700억 원(2.4%)을 추가로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기간 석탄 가격도 같은 수준으로 하락하면 영업이익 836억 원(2.9%)을 추가로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한국전력공사가 2019년에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정도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주가 상승폭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에너지 원료 가격이 더욱 떨어지지 않는 이상 한국전력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 0.3배 안팎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백 연구원은 “한국전력이 신재생에너지에 본격적으로 투자한다면 전기요금의 구조적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정책 변화에 중장기적으로 주목해야 한다”고 봤다. 

원자력과 석탄 등 기저발전과 비교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원가의 경쟁력이 한국전력 주가에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꼽혔다. 한국전력과 민간 가운데 어느 쪽이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기 위한 투자주체가 될 것인지도 지켜봐야 할 요소로 꼽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SK해운, 초대형 원유 운반선 10척과 운송 사업권 97737억에 매각
KB국민은행 임단협 잠정합의안 노조원 투표서 부결, 4.9일제 도입 보류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연임 확실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채널Who] 달은 누구 소유인가? 일론 머스크의 '자체성장 도시' 계획이 우주조약과 ..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청와대 비서실장 강훈식 "특검 추천 놓고 대통령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