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Who Is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구윤철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생애구윤철은 이재명정부의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다.이재명정부의 국정 목표인 '3% 성장동력'을 되살리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1965년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태어났다.대구 영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에서 각각 행정학과 공공정책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상학전공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주로 기획재정부 예산실에서 일했다.노무현정부에서 청와대 인사제도비서관을 거쳐 국정상황실장을 맡았다.기재부로 돌아와 예산실장과 2차관으로 근무하면서 문재인정부의 예산안 편성을 지휘했다.윤석열정부 출범 뒤 공직에서 물러나 경북 투자유치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로 활동했다.2025년 7월 이재명 정부 첫 경제수장으로 임명됐다.취임 후 민생물가 관리와 새 정부 첫 예산 편성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활동의 공과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026년 3월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중동사태 영향 최소화 위해 정책 수단 총동원구윤철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중동사태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구윤철은 2026년 3월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국내외 경제상황이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만큼 모든 상황을 고려하면서 기민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중동 상황이 민생과 경제·산업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추경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활용해 충분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날부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비상경제장관회의로 전환해 매주 개최하기로 했다.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도 차관급으로 격상했다. 경제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신속 대처하기 위한 조치다.구윤철은 "향후 유가 추이를 모니터링하며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고, 화물차·버스·택시 등에 대한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을 한시적으로 상향하겠다"고 했다.또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을 적극 지원하고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한다.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제를 빠르게 시행했다.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뒤 국제유가가 요동치자 여파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도 전에 국내 휘발유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조치다. 정부가 유류 가격 상한선을 직접 통제하는 것은 1997년 유가 자유화와 함께 고시가격제가 폐지된 뒤 29년 만의 일이다.2026년 3월13일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되자 첫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주유소 총1만646개 가운데 43.5%에 해당하는 4633곳이 전날 종가보다 휘발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시장 안정화 방안도 마련했다.구윤철은 "금융시장 불안감에 편승한 가짜뉴스 유포, 시세조종 등 금융시장 교란행위를 면밀히 감시하고, 적발시 엄단하겠다"며 "경제에 이상 징후 포착시 신속하고 과감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기존에 마련된 100조 원 이상의 시장안정프로그램을 필요시 확대하고, 한국은행과 공조해 긴급 바이백과 국고채 단순매입 등 추가 시장안정조치도 적기에 실시한다는 방침을 정했다.중동 의존도가 높은 품목은 수급상황 감독을 강화하고 필요시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하기로 했다.△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출범정부가 장관급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민생물가 특별관리에 나섰다.구윤철은 2026년 2월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1차 회의를 열고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0%를 기록했으나 지난 수년간 누적된 가격상승 여파로 인해 국민들이 느끼는 물가 수준은 여전히 높다"며 "더 심각한 문제는 몇몇 사업자들이 시장 신뢰를 저버리고, 불공정한 담합이나 제도를 악용해 이익을 편취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에 정부는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를 출범시키고, 모든 행정역량을 집결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정부는 2026년 상반기 집중적으로 TF를 가동하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민생품목을 점검한다는 방침을 정했다.TF는 구윤철이 의장을,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부의장을 맡아 불공정거래 점검팀, 정책지원 부정수급 점검팀, 유통구조 점검팀 등 3개 팀으로 운영하고 있다.구윤철은 "물가상승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근원적 물가안정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장바구니 무게를 확실하게 덜어드릴 수 있도록 시장질서를 회복하고 체감물가를 낮추겠다"고 말했다.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왼쪽)이 2026년 3월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례협의차 방한한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연례협의단의 예방을 받고 킴엥 탄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총괄 이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정경제부>△2026년 2% 성장 목표 제시정부가 2026년 2% 성장을 목표로 제시했다.재정경제부는 2026년 1월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재경부는 202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0%로 제시했다. 2025년 성장률(1.0% 전망)의 2배 수준이다.2026년 한국 경제는 내수 개선과 반도체 호조 등으로 경기 회복세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잠재성장률 하락과 양극화 등 구조적 과제가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인구 감소와 투자 위축, 생산성 정체로 잠재성장률이 하락하는 현재 추세가 지속되면 2030년대에 1% 안팎, 2040년대에는 0%대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이 같은 흐름을 반전하기 위해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거시경제 적극 관리, 잠재성장률 반등, 국민균형성장 및 양극화 극복, 대도약 기반 강화 등 4대 정책방향, 15대 정책과제로 제시했다.잠재성장률 반등과 양극화 극복을 동시에 달성하고 국가와 국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것이다.△2026년 3대 금융정책 방향 제시구윤철이 2026년 3대 금융 정책 중점 추진 계획을 내놓고 금융권에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당부했다.구윤철은 2026년 1월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년 범금융 신년인사회' 신년사에서 "2026년은 잠재성장률 반등과 양극화 극복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가 대도약하는 원년이 돼야 한다"며 "특히 금융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구윤철은 이날 '생산적 금융' 본격화와 금융을 통한 동반성장, 리스크 관리 등 3가지 중점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먼저 자금흐름을 첨단전략산업, 벤처·창업, 자본시장 등으로 대전환하는 '생산적 금융'을 본격화한다.연간 30조 원의 국민성장펀드 공급을 개시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산업에 투자하고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코스닥벤처펀드 등 벤처·혁신자본에 세제 인센티브를 강화한다.국내 주식 장기투자 세제 혜택을 강화하고 배당소득 저율 분리과세도 시행한다.금융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상생 금융프로그램 확산 등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협동조합, 사회적기업에 관한 사회연대금융 활성화에 나선다.4.5% 미소금융 청년상품 시범 도입 등 저금리 정책 서민금융도 확대하기로 했다.리스크 관리도 강화한다.금융·외환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외환시장의 구조적 수급 불균형 해소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가계부채 하향 안정화 기조도 지속 강화한다.구윤철은 "올 한 해 금융인 여러분이 과감한 혁신, 균형 잡힌 리스크 관리, 국민과 사회를 향한 책임 있는 자세로 '적토마'처럼 우리 경제를 힘차게 이끌어나가 달라"고 당부했다.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가운데)이 2026년 2월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재정경제부 출범, 18년 만에 기재부서 분리재정경제부가 18년 만에 다시 출범했다.구윤철은 2026년 1월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공식 출범식에서 "지금 우리 앞에는 '잠재성장률 반등, 경제 대도약의 원년'이라는 쉽진 않지만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목표가 있다"며 "2026년은 본격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특별한 한 해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무엇보다 정책 성과로 재조명되는 재경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재경부는 2008년 기획재정부로 통합됐다가 18년 만에 정부조직 개편으로 재출범했다.재경부는 경제정책 수립·조정, 화폐·외환·국고·정부회계·세제·국제금융·공공기관 관리, 경제협력 및 국유재산 사무를 담당한다.기재부에서 분리 신설된 기획예산처는 중장기 국가전략 및 재정정책 수립, 예산·기금의 편성·집행·성과관리, 민간투자와 국가채무에 관한 사무를 맡게 됐다.△G20서 '전략적 재정정책' 제안, 한미 관세협상 지원구윤철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전략적 재정정책'을 제안했다.구윤철은 2025년 10월1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서 생산성 높은 분야에 과감한 재정투입을 통해 성장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재정정책'을 제안했다.'세계경제 및 금융안정성 현안'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 기술혁신, 인구구조변화 등 구조적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이번 회의는 구윤철이 2025년 7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취임한 뒤 처음 나선 다자외교 무대다.구윤철은 특히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한국의 초혁신경제·인공지능(AI)대전환 전략을 소개하고 AI반도체·제조업 등 AI 프로젝트와 전력반도체·소형모듈원전(SMR) 등 초혁신기술에 대한 투자계획을 공개했다.'국제금융체제'를 주제로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다자개발은행(MDB) 개혁을 위한 지속적인 평가체계 고도화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 개도국 부채 취약성 완화를 위한 채무 재조정 강화와 부채 투명성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구윤철은 G20 회의 참석차 방미했지만, 2025년 10월15일(현지시각) 하루 먼저 미국에 도착해 한미 관세협상을 측면에서 지원했다.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만나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선불 요구가 한국 외환시장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했다.당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장관급 고위관계자들은 동시에 미국을 방문해 한미 관세 및 무역협상 막판 협상전에 돌입했다.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11월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 관세·안보 협상 결과를 담은 '조인트 팩트시트'를 발표했다.한미 관세협상은 2025년 10월29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극적 타결됐다. 최종 타결에 이르기까지 양국은 23차례 장관급 회담과 수십 차례 실무 협의 등 협상을 이어왔다.한국은 대미 투자펀드 3500억 달러 가운데 2천억 달러를 현금 투자하고 1500억 달러는 미국 조선업 재건을 위한 마스가(MASGA)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간 현금 투자 금액 상한은 200억 달러로 설정했다. 관세협상의 타결로 자동차 관세가 25%에서 15%로 낮아졌다.3500억 달러 펀드는 미국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과 자동차 품목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는 대가로 한국이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금액이다.구윤철과 김정관 장관 등 협상라인은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세협상 타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약 3개월 동안 워싱턴 D.C.와 스코틀랜드를 오가며 밤낮없이 협상 테이블을 지켰다.다만 트럼프의 국가별 관세 협상을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무효화하면서 그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졌다.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2025년 10월1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미국은행협회에서 프랑수아 필립 샹파뉴 캐나다 재무장관과 면담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720조원 대 이재명 정부 첫 예산 편성 총괄구윤철은 총지출 720조 원대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 편성을 총괄했다.정부는 2025년 8월29일 국무회의에서 총지출 728조 원 규모 2026년 예산안을 확정 의결했다. 2025년 본예산과 비교해 8.1% 늘었고 총지출 기준으로 2022년(8.9%)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분야별 재원 배분을 살펴보면 연구개발(R&D) 분야에 35조3천억 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에 32조3천억 원을 편성했다. 각각 2025년 예산안보다 19.3%, 14.7% 증가했다.인공지능(AI) 대전환에는 10조1천억 원이 배정됐다. 2025년(3조3천억 원)과 비교해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그 밖에도 문화(8.8%), 국방(8.2%), 복지(8.2%) 등 분야에서 총지출 증가율을 웃도는 증가폭을 보였다.구윤철은 브리핑에서 "어렵게 되살린 회복의 불씨를 성장의 불꽃으로 확산시키려면 재정이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며 "단순히 확장적 재정운용이 아니라 성과가 나는 부분에 제대로 쓰는 전략적 재정운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2026년도 예산안은 2025년 12월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정부 예산안이 시한 내 처리된 것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며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자동 부의 규정이 만들어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예산 규모는 정부가 제출한 728조 원 예산안에서 1천억 원 정도 감액됐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책펀드, 인공지능(AI) 지원 등 총 4조3천억 원이 감액된 반면 미래 성장동력 확보, 민생지원, 재해예방·국민안전 소요,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4조2천억 원이 증액됐다.구체적으로 AI지원, 정책펀드, 예비비 등을 줄이는 대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분산전력망 산업육성, AI 모빌리티 실증사업 등의 예산을 늘렸다. 국민의힘에서 요구했던 도시가스 공급 배관 설치 지원, 국가장학금 지원, 보훈유공자 참전명예수당 등도 증액됐다.정부 원안과 유사한 규모의 예산안이 정시에 확정되면서 정부는 연초부터 정책을 즉시 집행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정부는 세출예산의 75%를 상반기에 배정해 미래성장 민생안정에 조기 투자한다는 전략을 세웠다.△이재명 정부의 경제사령탑으로 '화려한 부활'구윤철이 이재명의 경제사령탑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6월29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구윤철을 지명했다.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구윤철 지명을 두고 "'레볼루션 코리아', 'AI(인공지능) 코리아' 등 저서에서 나타나듯이 대한민국 혁신을 고민한 인물이며 국가 재정은 물론 정책 전반에 높은 전문성을 토대로 대한민국 성장의 길을 찾을 적임자"라고 소개했다.구윤철은 지명 직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침체된 민생경제를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으로 '물가 안정'을 첫손에 꼽았다. 국민을 주주로 한 '주식회사 대한민국'이 세계 1등으로 나아갈 수 있는 혁신을 고민하고 '진짜 성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구윤철은 민생경제 현안을 두고 "한 번씩 사는 물품도 중요하지만 당장 매일 직면하는 물가에 중점을 두겠다"며 계란, 라면, 콩나물 가격 등을 언급했다.또 "진짜 주주는 대한민국 국민이고 공무원은 주주의 뜻에 따라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를 다해 국가 경제를 경영해야 하는 대리인, 핵심 사원"이라며 "주식회사 대한민국이 세계 1등 국가가 될 수 있다. 사회, 행정, 정치 모든 분야에서 혁신이 이뤄진다면 진짜 대한민국, 진짜 성장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초혁신 경제'로 세금을 많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재정 기조에 대해서는 확장·긴축 여부보다 성과를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구윤철은 "예산에 대해 확장이냐, 긴축이냐는 사실 본질적인 내용을 보지 않은 것"이라며 "돈을 써서 더 많은 돈을 벌게 된다거나 나라 산업이 더 발전하면 돈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AI 등 신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내겠다"고 했다.한편 구윤철은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다음날 삼성생명 사외이사에서 사임했다.삼성생명은 구윤철이 2025년 6월30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외이사를 자진 사임했다고 2025년 7월1일 공시했다.2025년 3월 삼성생명 사외이사 임기를 시작으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3개월 만에 사임하게 됐다.2025년 7월17일 진행된 국회 인사청문회를 큰 논란 없이 통과해 다음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고,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구윤철은 취임식에서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핵심사원으로, 다른 부처에게는 파트너로 혁신적으로 다시 태어나는 기획재정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25년 10월16일(현지시각)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야인생활' 시작구윤철은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공직에서 물러나 '야인생활'을 한 동안 이어갔다.구윤철은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특임교수, 경상북도 투자유치특별위원장, 지역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지내며 민간과 지역 현장에서 활동을 지속했다.2025년 3월에는 삼성생명 사외이사도 맡았다.구윤철은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일하면서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 지원을 확대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구윤철은 공직 생활을 마친 이후 집필 활동도 활발히 했다.구윤철은 '국가정책 전문가의 시각에서 본 AI 코리아'(2025년, 바다위의정원 펴냄)와 '레볼루션 코리아'(2024년, 바다위의정원 펴냄) 등 혁신과 인공지능(AI) 분야 관련 서적을 출간하는 등 한국 경제의 미래를 연구하며 비전을 제시했다.△문재인 정부의 '예산통'구윤철은 문재인 정부에서 '예산 중책'을 맡아 재정 확장을 주도했다.구윤철은 2015년 기획재정부 예산실 사회예산심의관을 시작으로 문재인 정부(2017.5~2022.5)에서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제2차관 등 예산 라인 요직을 두루 거치며 확장예산안 편성을 총괄했다.특히 기재부 예산실장과 2차관을 지낼 당시 구윤철은 문재인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을 앞장 서 펼쳤다.2018년도 예산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예산실장이 공석이 되자 실무 총책임자 역할을 했다. 2019년 '슈퍼예산안'을 짜는 작업을 예산실장으로 총괄했다.이후 기재부 2차관 시절 처음으로 500조 원을 넘어섰던 2020년도 예산안 편성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1~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을 진두지휘했다.구윤철은 2020년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으로 맡으며 문재인 정부의 부처 간 정책을 조정했다.국무조정실장 자리에서는 코로나19 방역·재정 대응을 총괄 조율하는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2025년 8월7일 한국은행을 방문해 마중나온 이창용 한국은행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노무현 정부에서 중용돼구윤철이 노무현 정부에서 중용됐다.구윤철은 노무현 대통령 당선과 함께 2003년 1월 출범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 행정관으로 파견되면서 참여정부와 인연을 맺었다. 인사위 당시 구윤철의 나이는 37세였다.이후 구윤철은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인사관리비서실 행정관, 대통령 인사수석실 행정관, 대통령 인사제도비서관, 대통령 국정상황실장을 거쳤다.노무현 정부에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승승장구하며 '참여정부가 사랑한 관료'로 평가받는다.하지만 참여정부만 아니라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았다.이명박 정부 때는 미국 미주개발은행(IDB) 선임 자문관으로 해외에 머물렀다.이후 박근혜 정부에서 기재부 재정성과심의관, 정책조정국장,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맡았다.△대학원 재학 중 공직에 입문구윤철은 서울대학교 졸업 후 행정대학원 재학 중이던 1988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옛 재정경제원에서 주로 예산·재정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이후 1999년 기획예산처 재정정책과 서기관이 됐다.1989년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비전과 과제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25년 9월29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제2회 미래전략포럼에서 기조 발표를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구윤철은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으로서 잠재성장률 반등과 인공지능(AI) 중심 산업 전환을 통해 한국 경제의 구조적 성장 기반을 회복하는 것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2026년을 '잠재성장률 반등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거시경제 안정과 산업 구조 혁신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인구 감소와 투자 위축, 생산성 정체로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 재정정책과 산업 혁신을 통해 성장 기반을 되살리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특히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초혁신경제'를 핵심 성장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첨단전략산업 투자를 확대해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산업 중심지로 만들고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민생경제 안정도 주요 과제다. 구윤철은 물가 안정과 소비 회복, 투자 활성화를 통해 국민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운영을 강조하고 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취약계층 지원 정책을 병행해 양극화 완화에도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글로벌 공급망 경쟁과 보호무역 강화에 대응한 경제안보 강화도 중요한 정책 과제로 꼽힌다. 구윤철은 기술패권 경쟁과 통상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핵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외부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경제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다만 확장적 재정정책을 통한 성장 전략이 국가채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숙고해야 하는 지점이다.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 투자 확대와 민생 지원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재정 건전성을 어떻게 관리할지가 정책 운영의 주요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평가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2025년 8월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도 예산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구윤철은 국정상황실장(노무현 정부), 예산실장·기획재정부 제2차관·국무조정실장(문재인 정부) 등에 이어 이재명 정부에선 경제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으로서 경제 사령탑에 올랐다.세 번의 민주당 정부에서 모두 요직에 발탁됐다.경제부총리 취임 이후에는 민생물가 관리와 이재명 정부 첫 예산 편성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2026년 초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정부 목표 수준인 2%대에서 관리하는 한편 총지출 720조 원대 규모의 첫 예산안을 편성해 인공지능(AI) 투자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구윤철은 문재인 정부에서 예산실장과 기재부 2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지낸 대표적인 '예산통'이다.공직 생활 대부분을 예산 업무를 맡았지만 인사제도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 국무조정실장을 지내며 인사와 정책 조정 능력도 검증을 받았다.구윤철은 차세대 먹거리로 지목되는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최근 AI 기술 개발·인력 양성 등에 국가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정책 제안서인 '국가정책 전문가의 시각에서 본 AI 코리아'(2025년, 바다위의정원)을 발간하기도 했다.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구윤철의 경제부총리 후보자 지명을 두고 "자타공인 정책통으로, '레볼루션 코리아' 'AI 코리아' 등 저서에서도 나타나듯 대한민국의 혁신을 고민해왔다"며 "대한민국 성장의 길을 찾을 적임자"라고 말했다.구윤철은 주변에서 합리적인 소통의 달인이라는 소리를 듣는다.기획재정부 안에서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혁신적 리더십으로, 업무 처리가 뛰어나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기재부 예산실장 시절에는 기재부 노동조합이 실시한 조사에서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상사'로 3년 연속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당시 예산실 직원들을 사상 처음으로 3박4일씩 여름휴가를 보낸 점도 화제가 됐다. 그전까지는 예산편성 업무로 가장 바쁜 여름에는 휴가를 가는 것이 금기시됐다.◆ 사건사고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2021년 3월16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농지법 위반 의혹구윤철의 배우자가 2021년 전남 무안군의 농지를 사들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농지법 위반 의혹이 불거졌다.구윤철의 배우자는 2004년 경기 성남시에 살던 시절 전남 무안군의 농지를 매입했다.현행 농지법상 농사를 실제 짓지 않는 사람이 농지를 매입해 보유하는 건 불법이다. 이에 서울과 떨어진 거리를 볼 때 실제 논농사를 짓기 힘든데도 땅을 산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구윤철의 배우자가 논을 사들인 직후인 2004년 6월 전라남도와 무안군은 기업도시 유치를 추진했다.이듬해 7월 정부는 무안군 등 4곳을 기업도시 시범구역으로 선정했다. 구윤철의 배우자가 농지를 구입한 뒤 약 1년 만이었다.2009년에는 무안군에 한중 합작 기업도시 법인까지 만들어졌다.이후 결국 기업도시 개발은 좌초됐고 구윤철의 배우자는 2025년 기준 해당 토지를 처분한 상태다.앞서 국무조정실장이던 당시 구윤철은 2021년 3월16일 LH 부동산 투기 사건의 정부 측 책임자로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가 다시는 발붙일 수 없도록 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농지를 매입한 사람이) 농사를 진짜 짓는지 수시로 점검할 것"이라며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 농지를 사놓는 일은 절대로 없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력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2025년 6월30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1988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1999년 기획예산처 재정정책과 서기관이 됐다.2003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위원회 행정관을 지냈다.2006년 대통령 인사제도비서관을 맡았다.2007년 대통령 국정상황실장을 겸했다.2013년 기획재정부 성과관리심의관을 지냈다.2015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재정성과심의관, 예산실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으로 이동했다.2017년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으로 승진했다.2018년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 임명됐다. 학교법인 서울대학교 이사를 맡았다.2019년 스포츠혁신위원회 위원을 지냈다.2020년 5월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맡았다.2022년 경북도 투자유치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지냈다.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을 맡았다.2023년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지냈다. 대한체육회 회장 특별보좌역을 맡았다. 목포해양대학교 석좌교수로 임용됐다.2025년 삼성생명보험 사외이사에 선임됐다.2025년 7월 이재명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취임했다.◆ 학력대구 영신고등학교를 나왔다.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중앙대학교 대학원 무역물류학과에서 국제상학전공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족관계구윤철 신임 국무조정실장(오른쪽)이 2020년 7월3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가운데)으로부터임명장을 받은 뒤 부인 민미영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배우자 민미영씨와의 사이에 1992년생과 1998년생 두 딸을 뒀다.◆ 상훈◆ 기타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 등록사항에 따르면 2025년 12월31일 기준 구윤철과 배우자, 두 자녀의 재산 총액은 47억8837만원이다.2025년 7월 인사청문회 당시 신고한 50억7021만 원보다 2억8185만 원 감소했다.재산이 줄어든 주된 이유는 부동산 가액 감소다.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 개포동 아파트 분양권 가액이 기존 15억 원에서 12억2400만 원으로 2억7600만 원 하락했다.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예금이다.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의로 모두 34억5401만 원을 보유했다.그 가운데 본인 명의 예금은 21억6765만 원, 배우자 명의 예금은 11억1979만 원이다.차량은 구윤철 명의로 2022년식 제네시스 G80(가액 3248만 원), 2009년식 제네시스(가액 288만 원) 등 모두 2대를 신고했다.본인 명의의 사인 간 채권 7500만 원도 재산에 포함됐다.논문 '건설하도급 불공정거래의 규제에 대한 연구(Study on the plans of proper regulation of government on construction sub-contracting unfair trade)'로 1989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논문 '한국 수출입기업의 국제표준인증 활용수준과 운영성과에 관한 실증적 연구(The Effect of International Standard Certification Utilization on Operational Performance in South Korea's Exporting Companies)'로 2017년 중앙대학교 대학원 무역물류학과 국제상학전공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저서로 '레볼루션 코리아 (대한민국 대혁신 실행전략 11)'(2024), '국가정책 전문가의 시각에서 본 AI 코리아'(2025) 등이 있다.1986년 공군으로 입대해 1987년 상병으로 소집 해제했다.◆어록구윤철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왼쪽)이 2026년 3월12일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 킥오프회의에서발언하고 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의 모습이 보인다. <연합뉴스>"국익을 위한 여야를 뛰어넘는 초당적 협력과 국회의 신속하고 대승적 결단에 대해 환영하고 감사하다. 최근 중동지역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관세 및 통상환경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특별법 처리가 우리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일부분이나마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 간 합의 이행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한미 간의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하고, 향후 이를 근간으로 조선, 에너지 등 전략적 산업 분야에서 양국의 전방위적인 협력을 강화해 양국이 윈-윈하는 계기를 만들겠다." (2026/03/12,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 전략적투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특별법'(대미투자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직후 보도자료에서)"국내외 경제상황이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만큼 모든 상황을 고려하면서 기민하게 대처하고 있다. 중동 상황이 민생과 경제·산업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추경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활용해 충분한 지원을 추진하겠다." (2026/03/11,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국제가격의 국내 반영 시차 등을 감안할 때 아직 (중동사태가) 국내가격에 실질적 영향을 줄 시점은 결코 아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가격을 인상해 폭리를 취하는 것은 민생을 좀 먹는 몰염치한 행위다. 정부는 석유류에 대한 최고가격의 지정 등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행정조치를 활용해 철저히 대응할 것이다." (2026/03/05,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3차 회의에서)"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0%를 기록했으나 지난 수년간 누적된 가격상승 여파로 인해 국민들이 느끼는 물가 수준은 여전히 높다. 더 심각한 문제는 몇몇 사업자들이 시장 신뢰를 저버리고, 불공정한 담합이나 제도를 악용해 이익을 편취하는사례가 발견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정부는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를 오늘 출범시키고, 모든 행정역량을 집결해 나가고자 한다." (2026/02/11,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1차 회의에서)"거시경제 관리와 민생경제를 되살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안정적으로 물가를 관리하면서 소비심리 개선과 투자활성화 등 민생회복 및 국가·지역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두겠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촉진하는 동시에, 취약계층 지원과 같은 양극화 극복을 위한 정책과제들도 꼼꼼히 챙기겠다.""2026년을 잠재성장률 반등의 원년으로 기록되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께서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하고 더 밝은 한 해를 설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2025/12/31, 2026년 신년사에서)"AI(인공지능)는 '올인'이라고 생각한다. 단 한두 개의 세계 1등 제품이라도 만들어낸다면 그것이 곧 한국의 미래 성장 잠재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5년이 우리 경제의 골든타임인 만큼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한다." (2025/9/29, '2025년 제2회 미래전략포럼'에서)"한 번씩 사는 물품도 중요하지만 당장 매일 직면하는 물가에 중점을 두겠다. 계란, 라면, 콩나물 가격 이런 부분에 우선으로 중점을 두겠다. 진짜 주주는 대한민국 국민이고 공무원은 주주의 뜻에 따라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를 다해 국가 경제를 경영해야 하는 대리인, 핵심 사원이다. 주식회사 대한민국이 세계 1등 국가가 될 수 있다. 사회, 행정, 정치 모든 분야에서 혁신이 이뤄진다면 진짜 대한민국, 진짜 성장을 만들 수 있다. 예산에 대해 확장이냐, 긴축이냐는 사실 본질적인 내용을 보지 않은 것이다. 돈을 써서 더 많은 돈을 벌게 된다거나 나라 산업이 더 발전하면 돈을 써야 한다. 인공지능(AI) 등 신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내겠다." (2025/06/29,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제해 모든 백성이 글을 읽고 쓸 수 있도록 한 것처럼 AI 시대에도 국민 모두가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국민이 AI의 기본 개념과 그것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모든 국민이 AI의 기본 개념을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2024/12/18, 경기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KGAF 송년포럼'에서)"정치가 국가 발전을 위해 굉장히 중요하다. 정치를 한다면 내년 총선에 출마하고, 내년에 출마하지 않으면 정치를 않겠다." (2023/06/14,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중견언로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서)"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가 다시는 발붙일 수 없도록 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 (농지를 매입한 사람이) 농사를 진짜 짓는지 수시로 점검할 것이다.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 농지를 사놓는 일은 절대로 없게 하겠다." (2021/03/16,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LH 부동산 투기 사건의 정부 측 책임자로 출석해)"정세균 총리께서는 일하다가 접시를 깨는 것은 괜찮지만 일하지 않아 접시에 먼지가 쌓여서는 안 된다고 항상 강조하신다. 이번 발표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일을 처리한 소위 '접시행정' 사례는 의미가 크다. 공직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접시행정이 나오도록 차관들께서 직접 챙겨달라." (2020/10/21, '적극행정 릴레이 발표'에서)"11월 말 기준 집행 실적은 중앙재정 90.3%, 지방재정 77.1%, 지방교육재정 83.3%로 전년에 비해 다소 개선됐으나 엄중한 경제 상황인 만큼 불가피한 요소를 제외한 예산을 전액 집행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야할 것이다. 각 부처는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 2020년 1분기 차질 없는 재정 집행을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2019/12/24,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0차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신 전 사무관은 KT&G 자료 유출 당시 출자관리과가 아닌 국고과에 근무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확한 상황을 파악할 위치에 있지 않았다. KT&G와 관련한 신 전 사무관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KT&G 문건은 작성 당시 사장 셀프 연임 등 문제를 살피고 담배사업법상 주무 기관으로서 관리·감독을 하기 위해 작성했다. 다른 민영화기업을 대상으로는 배경 조사를 절대 하지 않는다." (2018/12/31,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발표에서 신재민 전 사무관이 KT&G 및 국채발행 등과 관련해 청와대 압력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을 두고)"국회 상임위에서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전달하면 공익이지만 그런 프로세스 없이 그냥 예산실에 주는 것은 쪽지로 봐야 하는 것 아닌가. 공식적 루트 외에는 가능하면 막자는 게 (예산실) 입장이다." (2016/10/10,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회의원들이 국회 상임위원회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하지 않고 비공식적·비공개적으로 예산을 요구하는 이른바 '쪽지예산'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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