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712만 원대 하락, 미국 이란 공습 재개에 위험자산 투심 위축
비트코인 1억712만 원대 하락, 미국 이란 공습 재개에 위험자산 투심 위축
비트코인 가격이 1억712만 원대에서 내리고 있다.미국이 이란을 대상으로 공습을 재개하며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감이 다시 높아졌다.2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8% 내린 1억712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35% 낮은 335만3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47% 내린 1872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39% 하락한 13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도지코인(-0.87%) 에이다(-0.37%) 트론(-2.83%) 유에스디에스(-0.07%)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서 사고 팔리고 있다.반면 테더(0.22%) 유에스디코인(0.44%)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1일(현지시각) 8만 달러(약 1억1천만 원) 선에서 형성되던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이 이란 대상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힌 뒤 7만8천 달러(약 1억725만 원) 대로 하락했다.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7만6천 달러(약 1억450만 원) 선까지 떨어진 뒤 이날 오전 8시 기준 7만7천 달러(약 1억587만 원) 대까지 반등했다.미국 중부사령부는 "미군이 이란 혁명수비대 목표물을 공격하기 시작했다"며 "이는 최근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발생한 공격 시도와 연관돼 있다"고 말했다.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며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파악됐다.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걸쳐 매도세가 확산했다"며 "가상화폐 시장뿐 아니라 뉴욕증시 S&P500지수 등 다른 위험자산도 하락 흐름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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