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T 사장 후보 박윤영
[단독] KT 사장 후보 박윤영 "해킹사고 수습 후 1월 중하순 정기인사" "김영섭 영입인사 선별 정리"
박윤영 KT 대표이사 사장 후보가 해킹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가 마무리되는 1월 중순 이후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인사 방향과 관련해서는 김영섭 현 사장이 영입한 외부 인력을 전면 교체하기보다 성과를 기준으로 선별적 쇄신을 추진하고, 네트워크 관리 약화 논란이 불거졌던 전환배치 인력 운영도 재검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박 후보는 밝혔다.박 후보는 5일 비즈니스포스트와 만나 "인사가 급해도 고객이 첫 번째"라며 "인사는 1월 중순이나 말 정도로, 그때쯤이면 (해킹 및 무단 소액결제 사고 수습이) 정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 후보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KT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인데, 이를 앞두고 언론과 만난 것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처음이다.그는 김영섭 사장과의 협의를 통해 인사와 조직개편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아직 공식 취임 전인 후보 신분인 만큼, 현직 최고경영자인 김 사장의 권한을 활용하는 방식이다.KT 내부 관계자 발언을 종합하면 박 후보는 이날 김영섭 사장과 만나 정기 인사 방향과 현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박 후보는 지난 29일 김용헌 KT 이사회 의장과 만나 향후 경영 협조를 요청했다.KT 이사회는 지난해 11월 이사회 규정 개정을 통해 최고경영자가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하기 전에 이사회 사전 심의를 받도록 했다.박 후보 계획에 따르면 인사 시점은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위약금 면제 조치가 완료되고, 정부 당국에 이행 결과를 제출한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KT는 지난해 12월31일부터 올해 1월13일까지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위약금 면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1월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민관합동조사단의 해킹 사고 조사 결과에 따른 재발방지 대책 이행계획도 제출해야 한다.박 후보는 이번 인사에서 김영섭 사장 체제에서 영입된 인력을 전면 교체하기보다는 능력과 성과를 기준으로 선별적 쇄신을 추진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인공지능(AI)과 네트워크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인재는 그대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또 2024년 구조조정 과정에서 약 2500명이 토탈영업TF로 전환 배치된 조치도 재검토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박 후보는 이 같은 전환 배치로 네트워크 보안 관리가 느슨해졌고, 그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한 해킹 사태가 발생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조승리 기자·김재섭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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