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 [Who Is ?] 이환주 KB국민은행 행장
- 이환주 KB국민은행 행장.◆ 생애이환주는 KB국민은행의 행장이다.인공지능(AI) 기술 도입 등 디지털혁신을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금융소비자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포용금융을 확대하는 데도 힘을 싣고 있다.1964년 10월 태어났다.서울 선린상업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 과정을 마쳤다.주택은행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국민은행에서 외환사업본부장, 개인고객 전무,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을 지냈다.KB금융지주 재무총괄 부사장을 거쳐 2022년 KB생명보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이 합병해 출범한 KB라이프생명의 통합작업을 총괄했다. KB 라이프생명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2025년 KB국민은행 행장에 선임됐다.KB국민은행과 KB금융지주에서 최고재무책임자를 지낸 재무 전문가다. 현장경영과 소통을 강조한다.◆ 경영활동의 공과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2026년 시무식에서 새해 경영방향과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디지털전환 가속 의지이환주는 2026년 인공지능(AI) 도입 등 디지털혁신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KB국민은행은 2025년 말 정기 조직개편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본부와 영업조직 등을 정비했다.우선 디지털혁신 및 인공지능(AI)기술을 특정 사업, 기술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회사 전체에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경영기획그룹 산하에 AI·DT추진본부를 재편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디지털, 데이터가 연계된 경영전략을 속도감있게 추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애플리케이션(앱) 등 비대면 채널을 담당하는 디지털영업조직도 개편했다.KB국민은행은 고객의 디지털, 비대면을 중심으로 금융생태계가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금융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자환경, 사용자경험 및 디지털콘텐츠 관련 기능을 디지털영업그룹으로 통합했다.비대면 플랫폼 개발을 총괄하는 조직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스타뱅킹, 기업스타뱅킹 등 국민은행 비대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외부 플랫폼과 제휴, 협업 확대를 위해 기존 임베디드영업부는 ERP사업부와 플랫폼제휴사업부로 재편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조직개편을 알리는 보도자료에서 "KB국민은행은 대면·비대면 채널 전반의 유기적 고도화를 통해, 고객이 영업점과 스타뱅킹, 임베디드뱅킹 등 비대면 플랫폼 어느 채널에서도 편리하고 완성도 있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환주는 KB금융그룹의 경영 방향에 발맞춰 2026년 전환과 확장을 키워드로 체질전환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이환주는 2026년 1월2일 신년사를 통해 "금융의 대전환기를 맞아 과거의 전통과 관행을 뛰어넘어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며 "더 이상 리테일금융의 강자라는 과거 명성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고객과 시장으로 KB금융 영토를 내실 있게 확장해가야 한다"고 말했다.이환주는 이어 "우리의 확장과 전환은 단순히 고객 수를 늘리고 시장을 확대하는 차원이 아니다"며 "KB국민은행의 전략적 지향점을 바꾸는 또 다른 혁신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포용금융 확대 나서KB국민은행은 정부의 포용금융 확대 정책에 발맞춰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 강화에 나서고 있다.KB국민은행은 2025년 12월30일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소상공인의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새도약기금에 562억 원을 출연한다고 밝혔다.이번 출연금은 새도약기금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금융기관 가운데 최대 규모다.새도약기금은 국민은행 출연 재원을 활용해 장기 연체채권을 매입한 뒤 소각 또는 채무조정으로 차주들의 신용 회복을 지원한다.이 밖에 KB국민은행은 서울과 인천 'KB희망금융센터'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무조정과 신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사단법인 한국EAP협회와 연계해 마음돌봄 상담 서비스 등 비금융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출상품 금리도 인하했다.구체적으로 2025년 9월부터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인 KB 새희망홀씨II 신규 금리를 1%포인트 내렸다. 기존 연 10.5%였던 금리 상한도 연 9.5%로 낮췄다.KB국민은행은 이번 조치로 연간 4만7천여 명, 모두 3천억 원 규모의 대출 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했다.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관련 상품 신규 금리는 연 13%에서 9.5%로 3.5%포인트 인하했다.대상 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류다.금리 인하 혜택을 볼 이용자는 연간 4천여 명, 대출 규모는 약 600억 원으로 예상됐다.이환주 KB국민은행장(왼쪽)이 2025년 10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체아 세레이 캄보디아 국립은행(NBC) 총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KB프라삭 홈페이지 >△생산적금융에 힘 실어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 맞춤형 금융지원으로 생산적금융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KB국민은행은 2025년 12월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생산적금융 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각각 특별출연금 50억 원씩, 보증료 지원금 20억 원씩 모두 140억 원을 출연한다. 이를 통해 협약보증서 담보 대출 약 4천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3년 동안 보증비율이 100% 적용되고 최대 0.3%포인트 보증료 감면혜택을 제공하는 우대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이번 협약보증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수혜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이 밖에 신용보증기금 쪽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 및 해외진출기업 △고용창출 우수기업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기업 등이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기술보증기금 쪽은 △주력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기업 △주력산업 수출경쟁력 강화 기업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기업 △창업생태계 조성 기업 △지속가능성장(ESG) 기업 등이 지원대상이다.KB국민은행은 2025년 9월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 금융 접근성 제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국내 우수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같은 해 6월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중소·중견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해 300억 원을 특별출연했다. 이를 바탕으로 약 4600억 원 규모의 대출지원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한국무역보험공사는 국민은행 출연금 300억 원 가운데 270억 원을 활용해 협약보증을 수출입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30억 원은 기업이 부담해야할 보증료 및 보험료 감면에 사용한다.또 KB국민은행은 외화지급보증 등 여러 금융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해진 무역거래 형태와 중소·중견 수출입기업의 금융 수요를 반영해 협약보증 종류도 기존 3종에서 7종으로 확대했다.KB국민은행은 2025년 말 조직개편을 통해 첨단전략산업과 미래성장동력으로 자금 흐름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성장금융추진본부도 신설했다.이와 별도로 KB금융은 그룹 차원에서도 생산적금융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KB금융그룹은 2025년 11월 2030년까지 5년 동안 생산적금융에 93조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투자금융 25조 원, 전략산업융자(기업대출) 68조 원 등이다. 전략산업융자는 첨단전략산업 및 유망성장기업 등에 공급한다.KB금융은 각 계열사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도 출범했다.△임베디드 금융 강화이환주는 이종산업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비금융 플랫폼을 통해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베디드 금융'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전략에 힘을 쏟고 있다.KB국민은행은 2025년 11월 GS리테일과 '고객의 일상에 혜택을 더하는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환주는 이번 협약식에서 "GS리테일과 제휴를 통해 GS25편의점을 이용하는 젊은 고객층에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국민은행과 GS리테일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제휴통장과 GS리테일 모바일 요금제 등 상품을 개발해 출시한다. 가맹점 및 협력사 대상 생산적금융 지원 확대, GS페이 서비스 고도화 등 분야에서도 협업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국민은행은 2025년 4월에는 스타벅스코리아와 협업한 'KB별별통장', 삼성금융네트웍스와 함께 개발한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등 수신상품을 내놨다.KB별별통장은 20만 좌가 모두 팔렸다. 모니모 KB매일이자 통장도 출시 당시 설정한 22만5천 좌가 완판됐고 같은 해 10월1일 금융당국으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추가 승인을 받아 80만 좌 추가 판매에 들어갔다.국민은행은 더 나아가 신세계그룹과 함께 금융플랫폼 '쓱KB은행'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스타벅스부터 유통업계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가 많은 신세계그룹 '선점'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아직 개발 단계지만 KB국민은행은 쓱KB은행을 통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몰 등 쓱닷컴 연계 서비스들과 협업 상품이나 서비스, 혜택 등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환주는 국민은행 행장에 취임하면서부터 '비즈니스의 재정의'를 강조했다.이환주는 취임사에서 "리테일(소매), 기업금융, 자산관리, 자본시장, 디지털 등 각 사업영역의 목적과 수단을 재정의하고 재설계해야 한다"며 "고객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과감한 '새로고침' 방식으로 절박한 혁신 과정을 반복적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시니어 플랫폼 개편이환주는 온·오프라인에서 중장년층 대상 자산관리사업 확대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KB국민은행은 2025년 11월 시니어 고객을 위한 플랫폼 'KB골든라이프'를 개편했다.기존 KB골든라이프X를 KB골든라이프로 리브랜딩하고 상속·증여·절세·연금·부동산 등 금융정보와 문화·생활·건강 등 비금융 콘텐츠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강화했다.더불어 KB금융그룹 계열사들과 시너지에도 힘을 실었다.KB골든라이프에서는 KB라이프생명의 요양돌봄컨설팅을 포함 KB금융그룹 각 계열사의 시니어 특화 콘텐츠를 통합 제공한다. KB금융그룹 전문가들의 금융칼럼과 빅데이터 정보를 바탕으로 한 골든라이프 뉴스레터도 정기적으로 발행한다.또 KB골든라이프 홈페이지에 화상상담 서비스와 오프라인 센터 예약 기능을 추가해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강화했다.이환주는 오프라인에서 KB골든라이프센터 확대도 추진했다.KB국민은행은 시니어 고객 대상 KB골든라이프센터를 서울·수도권 4곳에서 전국 12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수도권에는 남대문, 목동, 분당, 평촌범계센터를 비수도권에는 광주, 대구, 대전, 부산센터를 추가로 개설했다.이들 센터는 대부분 각 지역 국민은행 대형 영업점 안에 만들었다. 고객이 시니어 서비스 전문 상담과 함께 일반 은행 업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앞서 KB골든라이프센터는 2020년 7월 처음 문을 열었다. 2025년 상반기까지 은퇴설계 상담 약 3만5천여 건을 수행했다.KB국민은행은 2025년 서울 압구정, 반포, 도곡 KB골드&와이즈 더 퍼스트 자산관리센터와 강남, 명동, 청담 KB골드&와이즈센터 등 모두 6곳에 골든라이프 Plus+센터도 마련했다.KB골든라이프 Plus+센터에서는 은퇴 준비 및 노후 설계, 상속 및 증여 컨설팅, 요양·돌봄 기초 상담, 헬스케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자산관리 상담에 더해 KB WM스타자문단 소속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가의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리딩뱅크 탈환 유력이환주는 2025년 4년 만에 4대 시중은행 가운데 순이익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KB국민은행은 2025년 1~3분기 누적 순이익 3조3645억 원을 거뒀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8.5% 늘어난 수치로 2024년 순이익 1위를 차지한 신한은행(같은 기간 누적 순이익 3조3561억 원)을 84억 원 차이로 앞섰다.하나은행은 2025년 1~3분기 순이익 3조1333억 원, 우리은행은 2조2933억 원을 거뒀다.KB국민은행은 2021년 이후 하나은행, 신한은행에 4대 은행 순이익 1위 자리를 내줬는데 이환주 취임 첫 해 4년 만에 리딩뱅크 탈환에 다가선 것이다.KB국민은행 실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25년 3분기까지 순이자이익이 7조8874억 원, 순수수료이익은 8665억 원을 거뒀다.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순이자이익이 3.1%, 펀드 판매 수수료 등이 포함되는 순수수료이익은 3.8% 늘어났다.특히 이자이익부분에서는 개인 고객을 중심으로 한 소매금융 강점을 바탕으로 요구불성 예금 확대에 박차를 가하면서 수익 확대와 조달비용 관리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분석됐다.요구불예금은 예금자가 언제든 인출할 수 있는 예금으로 이자율이 매우 낮다. 은행으로서는 이런 저원가성 예금이 많을수록 이자마진을 높일 수 있고 단기 유동성도 확보할 수 있다.KB국민은행은 2025년 3분기 기준 원화예수금은 388조7천억 원, 이 가운데 요구불성예금은 164조3천억 원에 이른다. 2025년 들어 3분기까지 전체 원화예수금이 2.9% 늘어나는 동안 요구불성예금은 8.4% 증가했다.신한은행의 2025년 3분기 원화예수금 합계는 336조3천억 원, 요구불예금을 포함 유동성예금은 142조7천억 원으로 집계됐다.최근 10년 4대 은행의 실적을 보면 국민은행 4번(2017, 2019, 2020, 2021년), 신한은행 4번(2015, 2016, 2018, 2024년), 하나은행 2번(2022, 2023년) 등 3개 은행이 돌아가면서 리딩뱅크 타이틀을 나눠가졌다.KB국민은행 실적.△해외사업 순이익 흑자전환이환주는 취임 첫 해 해외법인 실적 개선 작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KB국민은행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3분기 누적 기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중국 등 해외법인 5곳의 합산 순이익(지배기업 지분 기준)이 1171억3700만 원으로 집계됐다.2024년 같은 기간(-788억400만 원) 순손실을 냈었는데 흑자전환한 것이다.대규모 적자를 지속하던 인도네시아 KB뱅크 손실폭이 크게 감소하면서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KB뱅크는 2024년 1~3분기 순손실 1861억1600만 원을 내면서 적자 규모가 크게 늘었는데 2025년에는 적자폭을 530억6400만 원으로 줄였다.KB뱅크는 현지 회계 기준으로는 2025년 3분기 누적 순이익 2650억 루피아(약 232억 원)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3개 분기 연속 순이익을 내면서 2024년 같은 기간 순손실 2조7300억 루피아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KB뱅크 현지 실적과 한국 연결 실적의 차이는 주로 충당금에서 비롯된다.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 KB뱅크 자체 충당금과 별도로 보수적으로 충당금을 쌓고 있기 때문이다. 충당금을 제외하면 KB뱅크의 대출 등 영업실적, 자금 조달구조 개선 등 작업은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캄보디아 KB프라삭도 통합 2년차에 들어서면서 실적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KB프라삭은 2025년 1~3분기 누적으로 순이익 1464억9400만 원을 냈다. 1년 전 같은 기간(875억1100만 원)보다 순이익이 67.40% 늘어났다.KB프라삭은 KB캄보디아은행과 현지 소액대출 전문 프라삭마이크로파이낸스가 합병해 출범한 상업은행이다. 2023년 8월 캄보디아 당국의 최종 승인을 받아 2024년 브랜드를 바꾸고 상업은행으로 본격적 영업을 시작했다.이 밖에도 국민은행은 2025년 KB미얀마마이크로파이낸스가 흑자전환했고 KB뱅크 미얀마와 KB국민은행중국유한공사 등은 실적이 증가했다.해외법인 5곳 모두 안정적 실적을 보이면서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해외사업에서 4대 시중은행 2위를 보였다. 신한은행(4604억9400만 원)이 해외사업에서 크게 앞서가는 가운데 하나은행(891억1300만 원), 우리은행(686억1900만 원)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본부조직 개편이환주는 본부 조직을 전면 개편해 시니어 고객과 금융취약계층 서비스 강화에 힘을 실었다.KB국민은행은 2025년 7월2일 고령층 특화 서비스 확대, 고객군별 맞춤형 상품 제공, 포용금융 강화를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우선 골든라이프부도 새롭게 마련했다. 골든라이프부는 시니어 고객을 전담해 은퇴·노후 설계와 자산관리에 특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군 전략 수립부터 맞춤형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전용 통합 플랫폼 구축까지 총괄하는 부서다.포용금융부도 신설했다. 포용금융부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상품ᐧ서비스 개발과 보호 기능을 전담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수행도 맡고 있다.기존 ESG(환경ᐧ사회ᐧ지배구조)상생금융부는 ESG사업부로 명칭을 바꾸고 그룹 차원의 ESG 전략 수립과 관련 사업을 관리하게 했다.이 밖에 개인고객분석부를 신설하고 자산관리(WM) 및 중소기업(SME) 고객을 전담하는 부서에 데이터분석 전문인력을 배치해 맞춤형 서비스 기반을 강화했다. 기업고객그룹은 소상공인과 법인고객 대상 수신상품을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권한이 확대됐다.내부통제 기능은 정보보호본부를 준법감시인 산하로 이관해 일원화하고 정보보안 대응력과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빗썸과 제휴로 가상자산시장 보폭 넓혀KB국민은행은 국내 2위 가상화폐거래소 빗썸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면서 가상자산시장 행보에 힘을 실었다.빗썸은 2025년 3월24일 오전 11시부터 원화 입출금은행을 KB국민은행으로 변경했다.빗썸은 2018년부터 7년여 동안 NH농협은행과 파트너 관계를 이어왔는데 KB국민은행이 새로운 파트너 자리를 꿰찬 것이다. KB국민은행은 1년 넘게 빗썸과 제휴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KB국민은행은 빗썸과 제휴로 비은행부문 수수료 이익과 새로운 고객층 유입, 빗썸 고객의 예치금 확보 등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됐다.이재명 정부가 디지털자산시장 활성화를 금융분야 주요 정책으로 내세우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추진하면서 국민은행과 빗썸의 협력관계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KB국민은행은 가상자산 커스터디(수탁)시장에서도 선두주자로 꼽힌다.KB국민은행은 2020년 11월 블록체인 솔루션기업 해치랩스, 블록체인 전문 투자기업 해시드 등과 함께 가상자산 수탁사업 합작법인 코다(KODA, 한국디지털에셋)를 설립했다.4대 은행 가운데서는 신한은행이 비슷한 시기 전략적 지분투자를 통해 시장에 진출했고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2024년 들어 가상자산 수탁사업 지분투자 등을 본격화했다.가상자산 수탁사업은 기업 등 고객의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해킹이나 분실 위험에서 가상자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자산운용, 관리 컨설팅 등도 제공한다.이환주 KB국민은행장(왼쪽)과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가 2025년 11월25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함께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 KB국민은행 >△내부통제 강화 의지 보여이환주는 제9대 KB국민은행장에 공식 취임하고 내부통제 강화를 취임 일성으로 내걸었다.KB국민은행은 2025년도 조직개편에서 준법감시인 산하에 책무관리실과 상시감시 조직을 별도로 만들었다. 내부 직원 인사평가 항목에는 내부통제지표를 신설했다.이환주는 2025년 1월2일 취임사에서 "행장으로 내정된 뒤 첫 출근길에 '신뢰'라는 말을 다섯 번이나 강조했다"며 "단순히 금융상품을 파는 은행을 넘어 고객과 사회에 신뢰를 파는 은행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KB국민은행 직원을 향해 '엄격한 윤리의식'과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받기 위한 '남다른 결심과 각오'를 당부했다.이환주는 앞서 2024년 11월27일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선정된 뒤 다음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끊임없는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고도화 계획을 강조했다. 그는 "금융인에게 요구되는 최고의 가치는 신뢰"라는 경영철학을 내보였다.금융권은 2025년부터는 책무구조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내부통제 부실에 따른 리스크가 한층 커지고 있다.공시 대상 KB국민은행 금융사고 건수는 2024년 5건에서 2025년 10건으로 늘었다. 다만 같은 기간 금융사고 금액 규모는 약 512억 원에서 약 263억 원으로 감소했다.△KB국민은행 행장 취임이환주는 2025년 1월2일 KB국민은행 제9대 행장에 공식 취임했다.이환주는 엄격한 정도영업으로 신뢰받는 KB국민은행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구체적으로 신뢰를 파는 은행, 비즈니스를 재정의하는 은행, 목적에 따른 최적의 수단을 찾아 실행하는 은행, 조화와 균형을 통해 성장하는 은행 등 4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이환주는 취임사에서 "단순히 금융상품을 파는 은행을 넘어 고객과 사회에 신뢰를 파는 은행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한주는 이어 "엄격한 윤리의식에 바탕한 정도영업으로 KB국민은행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고객이 느끼도록 해야 한다"며 "남다른 결심과 각오로 고객과 사회에 관한 신뢰의 길을 만들어가는 KB국민은행이 되자"고 말했다.또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시선을 밖으로 돌려 혁신을 꾀하고 최적의 수단을 찾아 실행해야 한다고 했다. KB국민은행 임직원 모두가 '휘슬 블로어(내부고발자)'의 마음가짐으로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앞서 KB금융지주는 2024년 11월27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이환주 당시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KB국민은행장 단독 후보로 선정했다.대추위는 선정 이유를 두고 "이환주 후보는 내실 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자본과 비용효율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일관된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이끌 수 있는 후보자"라며 "이 후보는 KB국민은행과 지주 등 그룹 핵심 직무를 두루 거치며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영업 중심 경영철학을 균형있게 실현할 수 있는 현장감과 경영관리 역량을 갖췄다"고 설명했다.△세대교체 인사로 금융환경 변화 대응이환주는 젊은 인재를 과감히 발탁해 디지털 등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KB국민은행은 2024년 말 임원인사를 통해 신규 임원 21명 가운데 20명을 1970년대생으로 구성했다.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우수인재를 대거 발탁했다.특히 인공지능(AI) 등 디지털기술 도입을 책임질 금융 AI센터장에는 1978년생 이경종 상무와 1980년대생 김병집 상무를 외부영입했다.이경종 상무는 NC소프트 출신이고 김병집 상무는 LG에서 AI선임연구원으로 일했다.KB국민은행은 이 인사로 본부 조직을 기존 31본부 139부 체제에서 27본부 117부 체제로 슬림화하면서 부행장과 상무 등 임원 수도 39명에서 29명으로 약 25% 감축했다.부행장은 기존 24명에서 18명으로, 상무는 15명에서 11명으로 줄었다.여성 인재 기용에도 앞장섰다.KB국민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여성 임원 2명을 부행장으로 승진시켜 여성 부행장이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늘어났다.4대 은행 가운데 여성 부행장이 가장 많다. 신한은행(1명)과 우리은행(2명)은 여성 부행장 수가 2024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하나은행은 여성 부행장이 없다.이 밖에 KB국민은행은 경영 효율성을 위해 서울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주요지역은 본부 직접 관할 체제로 바꿨다.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은행장 직속으로 소비자보호그룹을 편재하고 글로벌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이환주는 앞서 KB금융그룹의 통합 생명보험사 KB라이프생명 초대 대표를 맡았을 때도 이같은 인사기조를 보였다.KB라이프생명은 2022년 12월22일 16개 본부와 46개 부서로 조직을 구성하는 내용의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이환주는 이 인사에서 전문성을 갖춘 젊은 인재를 전면에 내세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1979년생 조성찬 상품기획부서장이 43세 나이로 상무에 올라 KB금융그룹 내 최연소 임원이 된 것이 대표적이다.조 상무는 보험계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상품 전문가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상품을 내놓는 등 역량을 인정받았다.이환주는 다른 임원으로 70년대 생 상무 7명을 발탁했다. KB라이프생명의 상무 가운데 4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87%에 달했다.이들 40대 임원에게는 본부 내 새로 조직된 부서를 이끌어나가는 역할이 부여됐다.△KB금융 최초 계열사 대표 출신 행장이환주는 2024년 11월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CEO) 출신으로 최초로 KB국민은행 차기 행장 후보에 선정됐다.KB금융지주는 2024년 11월27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다음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대추위는 "이환주 후보는 내실 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자본과 비용효율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일관된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이끌 수 있는 후보자"라며 "이 후보는 KB국민은행과 지주 등 그룹 핵심 직무를 두루 거치며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영업 중심 경영철학을 균형있게 실현할 수 있는 현장감과 경영관리 역량을 갖췄다"고 말했다.대추위는 이어 "이 후보는 글로벌사업 강화와 근본적 내부통제 혁신, 기업문화 쇄신 등 조직 안정과 변화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과 더불어 고객 중심적 사고와 과감한 실행력을 겸비하고 있다"며 "특히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로 재임하면서 푸르덴셜생명보험과 KB생명보험의 성공적 통합과 요양사업 진출 등 신시장 개척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이환주는 KB금융 계열사 대표이사로는 처음으로 은행장 후보로 추천됐다.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은행과 비은행 시너지를 강조하고 있는 데다 이환주가 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거친 재무라인이라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금리인하, 경기침체 등 은행업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은행과 지주 재무총괄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KB라이프생명 초대 대표로 푸르덴셜생명과 화학적 결합 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경영능력을 보인 베테랑 인사를 중용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2001년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합병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고 KB국민은행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래 역대 행장 가운데 계열사 대표 출신은 없었다.당시 KB금융지주 글로벌부문장을 맡고 있던 이재근 전 행장은 지주 재무총괄,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영업그룹 부행장을 거친 뒤 행장에 선임됐다. 허인 전 행장도 KB국민은행에서 최고재무책임자를 거친 뒤 경영기획그룹, 영업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윤종규 전 KB금융지주 회장은 은행 재무전략기획본부장 부행장, 지주 최고재무책임자 등을 역임하고 KB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하면서 KB국민은행장을 겸임했다.KB국민은행 초대 행장을 맡았던 김정태 전 행장이 조흥은행을 거쳐 대신증권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한신증권 임원, 동원증권 대표까지 지낸 이력이 있다.'KB GOLD&WISE 역삼 PB센터'와 'KB STAR WM 프레스티지 라운지' 오픈 기념식이 2024년 5월27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 타워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이환주 당시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 세 번째)을 비롯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오른쪽 두 번째), 이재근 당시 KB국민은행 은행장(오른쪽 세 번째), 김성현 당시 KB증권 대표이사 사장(오른쪽)등 KB금융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B금융그룹 >△KB라이프생명 통합 작업 이끌어이환주는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 통합법인인 KB라이프생명 초대 대표로 화학적 결합작업을 이끌었다.KB금융지주는 2022년 11월23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이환주를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의 통합법인인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후보에 추천했다고 밝혔다.이환주는 KB생명보험 대표이사로 있다가 통합법인 대표에 다시 선임됐다.KB라이프생명의 조기 안착을 이끌 적임자로 검증된 경영능력을 보유한 인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이면서 통합법인의 대표로 선택됐다.대추위 관계자는 "이 후보는 통합 생명보험사가 당면한 과제를 정면 돌파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 리더십의 보유자로 조직·거버넌스·문화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통해 안정적 성장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추진력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했다.KB라이프생명은 KB금융지주가 2020년 8월 외국계 보험사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해 완전자회사로 편입한 뒤 푸르덴셜생명이 KB생명보험을 흡수합병하면서 KB라이프생명으로 이름을 바꿔 2023년 1월1일 공식 출범했다.이환주는 KB라이프생명 초대 대표를 맡아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 두 조직의 융합을 이끌고 통합 1년 만에 전산통합 작업을 마무리해 물리적 통합도 완료했다. KB라이프생명은 2024년 3월부터 기존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고객 정보를 하나로 관리하고 고객용 모바일앱도 합쳤다.이환주는 KB라이프생명 출범 첫 해인 2023년 순이익을 크게 증가시키면서 통합 효과를 실적으로 입증하기도 했다.KB라이프생명은 2023년 순이익 2562억 원을 거뒀다. 이는 통합 전인 2022년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 순이익의 단순합인 1358억 원보다 88.7% 늘어난 수치다.KB라이프생명의 2024년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2767억 원으로 집계됐다.이환주는 2023년 9월 금융당국으로부터 KB골든라이프케어 자회사 편입을 승인받고 같은 해 12월 조직개편에서 미래혁신본부를 신설해 요양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는 데도 힘을 실었다.△KB금융지주 재무총괄 맡아 그룹 비은행 확대에 존재감이환주는 2021년 KB금융지주 재무총괄(최고재무책임자, CFO) 부사장으로 승진해 KB국민카드 비상임이사와 KB증권 기타비상무이사에 등재됐다.KB국민카드 비상임이사직은 그동안 지주 재무총괄이 맡아왔다. 반면 KB증권 기타비상무이사에 재무총괄이 참여한 것은 이환주가 처음이었다.이환주는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비은행 확대를 강조하는 가운데 주력계열사인 KB증권과 KB국민카드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맡아 존재감을 키웠다.KB금융지주 부사장은 그룹을 대표하는 다음 리더군으로 분류된다. 특히 재무총괄 책임자는 요직 가운데서도 핵심으로 평가된다.KB금융지주에서 과거 재무총괄을 거친 인물들은 그룹에서 중요한 위치에 전진 배치됐다.실제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2010년 KB금융지주 재무총괄 부사장이었고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과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도 지주에서 재무담당을 맡았었다.김기환 전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이재근 KB금융지주 글로벌부문장 등도 지주 재무총괄을 지냈다.이환주 역시 지주 재무총괄을 역임한 뒤 KB생명보험 대표이사,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재무총괄을 지낸 인물이 그룹사 주요 자리에 앉는 관행을 그대로 이어갔다.◆ 비전과 과제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2025년 1월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이환주는 인공지능(AI) 도입과 기업금융·자산관리시장 경쟁력 강화로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금융권에서도 AI 에이전트 도입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금융당국도 금융회사의 인공지능 금융서비스 개발, 점증을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서고 있다.AI 에이전트는 목표에 필요한 작업을 스스로 계획해 실행할 수 있는 자율형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쉽게 말해 단순히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것에서 나아가 실무를 수행하는 인공지능이라고 볼 수 있다.이환주는 2026년 신년사에서 "금융의 대전환기를 맞아 과거의 전통과 관행을 뛰어넘어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며 "더 이상 리테일금융의 강자라는 과거 명성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고객과 시장으로 KB금융 영토를 내실 있게 확장해가야 한다"고 말했다.이환주는 이번 신년사에서 △고객 신뢰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은행 경영의 지향점 확장 △영업방식의 발전적 전환 △차별화된 역량과 실행력 구축 등을 중점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KB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전환'과 '확장'을 경영전략으로 내걸고 새로운 고객과 시장 선점을 위한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이를 위해 은행과 증권, 보험, 자산운용 등 그룹 계열사 시너지 확대를 위한 '원(ONE) KB WM 전략'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재명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확대에도 힘을 실어야 한다.KB국민은행은 2025년 말 조직개편에서 성장금융추진본부를 신설했다. 성장금융추진본부는 영업 현장과 연계를 바탕으로 첨단산업분야 혁신기업 발굴과 중소기업 관련 금융지원 확대 등 생산적금융으로 전환을 추진한다.고환율과 가계대출 규제 지속, 생산적금융 지원 부담 등 만만찮은 영업환경에 대응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KB금융그룹은 보통주자본비율(CET1)에 연계한 주주환원 확대 등 기업가치 제고계획의 본격적 이행을 통한 밸류업 지속을 강조하고 있다.이환주는 그룹 최대 계열사 은행 대표로 안정적 실적으로 이를 뒷받침해야 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KB국민은행은 2026년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관련 금융당국의 과징금 부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홍콩 ELS 판매금액이 8조1972억 원으로 은행권 최대 판매사다.이에 따라 과징금 규모도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홍콩 ELS 판매금액이 2조3701억 원, 하나은행은 2조1183억 원으로 국민은행의 4분의 1 수준이다.◆ 평가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후보(가운데)가 2022년 12월28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 근처 호프집에서 KB생명·푸르덴셜생명 임직원들과 함께 호프데이 행사를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 KB라이프생명 >이환주는 KB국민은행과 KB금융지주에서 재무 분야에서를 주로 일해온 재무 전문가다.KB금융그룹은 금융권에서도 재무라인을 중용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환주가 역임한 KB금융지주 재무총괄(최고재무책임자, CFO)은 KB금융그룹의 핵심 요직으로 꼽힌다.KB국민은행 8대 행장을 지낸 이재근 KB금융지주 글로벌부문장, KB금융그룹 최장수 회장으로 재임했던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회장 등도 지주 최고재무책임자를 지냈다. KB금융은 주요 계열사 대표에도 지주 최고재무책임자 출신이 많다.이환주는 이 밖에도 지주와 은행 주요 핵심 직무들을 다양하게 경험했다. 이에 그룹과 계열사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찰력과 함께 작은 숫자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꼼꼼한 일처리로 유명하다.소통의 리더십을 강조한다.KB생명 대표 시절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자의 의견을 듣고 이를 업무에 반영하는 CEO런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KB리브콘서트를 가고 싶다는 직원의 말을 기억했다가 나중에 대표 앞으로 나온 VIP티켓을 보내줬다는 일화가 있다.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의 유기적 통합과정에서도 세심한 조직관리 능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이환주는 타운홀미팅을 통해 푸르덴셜생명과 통합과정을 직원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또 KB생명이 후원하는 키움히어로즈 경기에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 모든 임직원을 초대하는 등 다양한 소통행사를 기획했다.KB라이프생명 출범 전에는 두 조직의 임직원이 함께 하는 호프데이를 열고 회사 출범 한 달 뒤 임직원과 함께 서울 강남 KB라이프타워 인근 볼링장을 찾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KB국민은행 지점장과 영업기획부장 등을 지냈던 경험을 통해 영업 현장 이해도가 높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이환주는 KB라이프생명 대표 취임 때와 KB국민은행 행장 취임 뒤 둘 다 첫 행보로 지점을 직접 방문하면서 현장을 중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환주는 방문 당시 지점장으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직원들을 적극적으로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2024년 1월12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진행된 '2024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발표하고 있다. < KB라이프생명 >△홍콩 H지수 ELT 불완전판매로 금융당국 과태료 처분 받아KB국민은행은 홍콩 H지수 주가연계신탁(ELT) 불완전판매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금융감독원은 2025년 12월24일 홍콩 H지수 ELT 판매과정에서 설명확인 의무와 녹취 의무를 위반한 KB국민은행에 과태료 3600만 원을 부과하는 기관제재를 내렸다고 공시했다.금감원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2020년 12월28일부터 2021녀 3월18일까지 70세 이상 일반투자자에게 H지수 ELT 상품을 판매하면서 계약 체결과정을 정상적으로 녹취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신탁업자는 70세 이상인 일반투자자와 신탁재산을 파생결합증권으로 운용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또는 개인인 일반투자자와 고난도금전신탁계약을 맺을 때는 해당 계약 체결과정을 녹취할 의무가 있다.KB국민은행은 2021년 2월8일 일반투자자를대상으로 H지수 ELT 상품을 판매하면서 설명내용을 이해했다는 사실을 서명, 기명날인 등의 방법으로 확인받지 않아 설명확인 의무를 위반한 사실도 적발됐다.하나은행(2400만 원)과 신한은행(1천만 원)도 H지수 ELT 불완전판매로 금감원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2025년 5대 은행 중 금융사고 건수 가장 많아KB국민은행은 2025년 한국과 해외법인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건수가 5대 은행 가운데 가장 많았다.KB국민은행 공시에 따르면 2025년 금융사고가 모두 10건 적발됐다. 같은 기간 하나은행(6건) 신한은행(5건) 우리은행(3건) NH농협은행(2건) 등과 비교해 가장 많다.KB국민은행 사고금액은 약 2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우리은행(약 1120억 원) 하나은행(약 536억 원)에 이어 3위였다. NH농협은행(약 221억 원)과 신한은행(약 124억 원)이 그 뒤를 이었다.△KB국민은행 해외법인에서 금융사고 발생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 등 해외 현지법인에서 금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KB국민은행은 2025년 12월4일 캄보디아법인인 KB프라삭에서 현지 채용 직원의 업무상 배임 사고를 적발했다고 공시했다.캄보디아법인 현지 채용 직원은 2023년 7월5일부터 2025년 7월21일까지 2년여 동안 임의로 부당대출을 취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금액은 17억4992만 원이다.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법인에서도 금융사고가 이어졌다.KB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법인 KB뱅크에서 2025년 9월 현지직원들이 업무상배임에 따른 17억6500만 원 규모 금융사고를 발견해 공시한 데 이어 한 달 만인 10월에도 비정상 이체거래에 따른31억8060만 원 규모 사고가 발생했다.△홍콩 ELS 불완전판매 관련 조 단위 과징금 예고KB금융은 대규모 손실사태가 발생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사건과 관련해 조 단위 과징금을 부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금융감독원은 2025년 11월28일 홍콩 H지수 ELS 관련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사전통지서를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 판매은행 5곳에 발송했다.과징금과 과태료의 합산 규모는 약 2조 원으로 알려졌다.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제정 뒤 조 단위 과징금은 처음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금소법에 따르면 금융사가 위법 행위로 얻은 '수입' 또는 이에 준하는 금액의 50% 이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만기 손실이 확정된 홍콩H지수 ELS 계좌의 원금은 10조4천억 원, 손실금액은 4조6천억 원이다.조 단위 과징금에 더해 기관제재 수위는 모두 중징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인적 제재 대상에서 은행장 등 최고경영자(CEO)는 제외됐다.KB국민은행은 5대 은행 가운데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을 가장 많이 판매했다.이에 KB국민은행이 통보받은 과징금 규모는 1조 원을 조금 웃도는 것으로 파악된다. 전체 과징금 및 과태료 약 2조 원의 절반 수준이다.금융감독원이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23년 6월 말 기준 국민은행의 홍콩 H지수 연계 ELS 판매액은 8조1972억 원으로 집계됐다. 신한(2조3701억 원)과 하나(2조1782억 원), 농협(2조1310억 원) 등과 큰 차이가 났다.ELS는 특정 종목의 주가나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다. 주가가 통상 3년인 만기까지 일정 수준을 유지하면 약속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정해진 수준보다 가격이 하락하면 손실을 입는다.△LTV 담합 의혹 관련 공정위 조사 받아KB국민은행을 포함 4대 은행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담합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았다.금융권에 따르면 공정위는 2025년 4월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에 LTV 담합 행위 관련 심사보고서를 보냈다.공정위는 보고서에서 담합 행위 관련 과징금 산정기준이 되는 관련 매출액 범위에 LTV 신규 취급액뿐 아니라 기한 연장분까지 포함시켰다. 이에 과징금 규모가 당초 수천억 원 규모에서 조 단위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4대 시중은행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자료 7500여 개를 서로 공유한 뒤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왔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공정위는 4대 은행이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려줄 때 대출 가능한도를 산출하는 LTV 정보를 공유해 시장에서 경쟁이 제한됐고 이에 따라 금융소비자 이익을 침해했다고 보고 있다.△KB라이프생명 노조와 갈등 겪어이환주가 KB라이프생명 대표 시절 노조가 인사통합안 재검토 등을 요구하며 쟁의행위를 펼쳤다.KB라이프생명 노조는 초과근무 및 휴일근무 거부를 내걸고 2023년 11월6일부터 무기한 쟁의활동을 시작했다. 고객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는 회사 업무에 협조하는 것을 전제로 한 쟁의행위였다.KB라이프생명은 서로 다른 기업 문화를 보유한 국내 기업 KB생명과 외국계 보험사인 푸르덴셜생명이 통합되는 과정에서 진통이 예고됐다.노조가 실제로 쟁의행위를 벌이면서 이환주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는 시각도 나왔다.KB라이프생명은 쟁의행위에 참여한 노조원이 누군지 파악하라는 지침을 회사 차원에서 내렸다는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업무 공백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조치며 불이익을 주거나 하는 일은 법적으로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다만 해당 쟁의행위는 2023년 12월을 기점으로 종료됐다.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나눈 통화에서 "조합 측과 원만히 합의를 이뤄 조속히 마무리됐다"고 말했다.△즉시연금 소송에서 이겨KB생명보험이 2022년 9월16일 소비자들과 벌인 즉시연금 미지급 반환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KB생명의 즉시연금에 가입한 고객들이 KB생명을 상대로 낸 즉시연금 미지급금 반환 소송에서 보험사의 승소를 판결했다.재판부는 KB생명이 상속만기형 즉시연금보험 약관에 '연금 지급 개시시점의 적립금을 기준으로 만기환급금을 고려해 공시이율에 의해 계산한다'는 내용을 명시했기 때문에 공제 사실을 소비자에 설명한 것으로 바라봤다.즉시연금보험은 고객이 보험료를 한번에 내면 보험사가 이를 운용하고 일부를 매달 연금으로 지급하는 상품이다.보험사들은 만기형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보험료에서 사업비 등을 공제하고 만기 때 원금을 돌려주기 위해 환급재원(책임준비금)을 쌓았는데 이를 약관에 명확히 기재하지 않아 과소지급 논란이 벌어졌다.그 뒤 금융소비자연맹이 2018년 보험사가 약관 명시나 가입자에게 알리지 않고 만기보험금 지급 재원을 공제해 연금월액을 산정했다고 주장하며 가입자들을 모아 KB생명보험,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을 대상으로 공동소송을 진행했다.◆ 경력허인 KB 금융지주 부회장(맨 왼쪽부터), 윤종규 K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이동철 KB금융지주 부회장이 2023년 1월2일 서울 강남 역삼동 KB라이프타워 로비에서 열린 KB라이프생명 CI 선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B라이프생명 >1991년 주택은행에 입행했다.2010년 KB국민은행 강남교보사거리지점장과 스타타워지점장이 됐다.2013년 KB국민은행 영업기획부장을 맡았다.2016년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 본부장이 됐다.2018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상무로 승진했다.2019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전무로 승진했다.2020년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을 지냈다.2021년 KB금융지주 재무총괄 부사장을 맡았다.2022년 KB생명보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2023년 푸르덴셜생명과 합병한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2025년 1월 KB국민은행 제9대 행장으로 취임했다.◆ 학력서울 선린상업고등학교(현 선린인터넷고)를 졸업했다.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핀란드 헬싱키대학교 경제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가족관계◆ 상훈◆ 기타2025년 상반기 KB국민은행 등기이사 2명의 보수총액은 5억1100만원, 1인당 평균보수액은 2억5600만 원이다.이환주는 2024년 KB라이프생명에서 퇴직소득을 포함해 보수로 6억9400만 원을 수령했다.급여 3억2천만 원, 상여 2억89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400만 원에 퇴직소득 5100만 원 등이다.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위과정(AMP)을 수료했다.◆ 어록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2023년 5월26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프로야구 시구를 하고 있다. 이날 KB라이프생명은 160명의 고객 및 고객 가족을 초청하는 '라이프를 나름답게, 응원도 나름답게' 행사를 진행했다. < KB라이프생명 >"'중후표산(衆煦漂山)'은 여러 사람의 숨결이 모이면 산도 움직일 수 있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KB국민은행이 전진할 수 있는 저력은 하나된 추진력에서 나온다고 믿는다.""우리의 확장과 전환은 단순히 고객 수를 늘리고 시장을 확대하는 차원이 아니다. KB국민은행의 전략적 지향점을 바꾸는 또 다른 혁신이 돼야 한다.""금융의 대전환기를 맞아 과거의 전통과 관행을 뛰어넘어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더 이상 리테일금융의 강자라는 과거 명성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고객과 시장으로 KB금융 영토를 내실 있게 확장해가야 한다." (2026/01/02, 2026년 KB국민은행 신년사에서)"GS리테일과 제휴를 통해 GS25편의점을 이용하는 젊은 고객층에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겠다." (2025/11/25, GS리테일과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이번 사회공헌백서는 국민은행이 사회적약자와 함께 살아가는 방식에 관한 고민에서 출발한 실천의 기록이다.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포용적 금융을 강화해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 (2025/08, 2024년 사회공헌활동백서 발간사에서)"이번 협업이 대한민국 제조업과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기업들이 신뢰하는 금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며 함께 성장하겠다." (2025/06/11,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입주기업 대표자 협의회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경영 및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KB국민은행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앞으로도 저출생이라는 사회적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책임 실천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2025/02/26, 'KB아이사랑적금'을 기획한 수신상품부 직원들과 함께 금융권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면서)"이번 협약은 비대면 상생금융 시스템, 지역상생 공간 공동운영 모델 구축을 통해 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상생가치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 (2025/01/22,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KB국민은행과 대한민국은 참 많이 닮아 어려움을 만났을 대 주저앉거나 포기하지 않고 더욱 단단히 뭉쳐 극복해내는 공통점이 있다. KB의 저력과 '넘버원 DNA'를 믿고 새로운 동행을 함께 시작하자.""행장으로 내정된 첫 출근길에 '신뢰'라는 말을 다섯 번이나 강조했다. 단순히 금융상품을 파는 은행을 넘어 고객과 사회에 신뢰를 파는 은행이 돼야 한다.""엄격한 윤리의식에 바탕한 정도영업으로 KB국민은행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고객이 느끼도록 해야 한다. 남다른 결심과 각오로 고객과 사회에 관한 신뢰의 길을 만들어가는 KB국민은행이 되자." (2025/01/02, KB국민은행 제9대 은행장 취임식에서)"은행을 둘러싼 경영 환경이 어느 때보다 불확실하고 힘겨워진 시기에 막중한 역할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오랫동안 몸담았던 은행 경력과 통합보험사를 이끌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KB국민은행이 국민의 평생금융 파트너가 되는 데 일조하겠다.""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는 각종 지원사업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늘봄 돌봄교실 조성사업에도 앞장서겠다. 사회는 물론 고객, 직원,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금융인에게 요구되는 최고의 가치는 신뢰라고 생각한다. 끊임없는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고도화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한 몸에 받는 KB국민은행이 되도록 하겠다." (2024/11/28, KB국민은행 차기 행장 후보로 선정된 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과 업무협약은 치매 돌봄과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반에 걸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갈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KB라이프생명은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며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생명보험사가 될 것이다." (2024/11/21, 서울대학교와 시니어요양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회사와 임직원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각자 맡은 위치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생명보험사가 될 것이다.""하반기에는 고객과 현장 중심의 차별화한 상품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 미래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요양사업 고도화, 디지털 기술 도입 등을 통해 고객 종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 (2024/08/14, KB라이프생명 타운홀미팅에서)"불확실성 확대, 경쟁심화 등 위기 속에서 기민한 대응과 차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변화를 이뤄나가기 위해선 과감한 실행력이 필요하다.""변화 속도에 맞춰 리더를 중심으로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해줄 것을 당부한다." (2024/01/12,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통해)"시니어 케어 서비스와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그리고 글로벌 진출은 신속하면서도 내실 있게 추진해야해야 한다. KB골든라이프케어와 함께 시니어 풀케어서비스(Full Care Service)로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시장에 확고한 통합사 존재감을 보여줘야 한다. 보험회사 본연의 경쟁력 강화, 신사업과 미래먹거리 확장,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도 3가지를 실행해야 한다.""경쟁이 심화될수록현장의 'Pain Point'를 찾아 해결해 주는 조직만이 생존을 넘어, 성장할 수 있다.같지만 다른 '기민한 CPC전략'을 실행해야 하고, 쏠림이 없는 균형된 포트폴리오로 성장해야 한다.""푸르덴셜생명은 생명보험의 가치를 바탕으로 종신보험 명가의 견고한 지위를 구축하였으며, KB생명은 고객의 재정적 행복을 위해 남과 다른 생각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주도했다. '생명보험의 스탠다드'로 인정하고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그 때까지'고객과 현장 중심' 그리고 '도전과 실행'을 나침반으로 삼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2024/01/03, 2024년 신년사를 통해)"KB골든라이프케어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다.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 (2023/10/04, KB골든라이프케어 자회사 편입을 기념해)"최근 마약 관련 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마약 예방과 근절에 기여하고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공적 역할을 수행하는 생명보험사로서 다양한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책임을 다하겠다." (2023/09/27,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해서)"'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2배가 된 우리 임직원들이 잘 꿰어졌을 때 우리 KB라이프생명은 보배 같은 회사가 될 것이다.""'다르다' 와 '틀리다'는 다른 말이다.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 임직원들은 지금까지 서로 달랐음을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해야한다.""진정한 소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대방을 향한 신뢰를 바탕으로 경청하고 서로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직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편견 없이 경청하는 최고경영자(CEO)가 되겠다. 궁금한 점들에 있어서는 투명하게 더 다양한 방법으로 자주 소통하는 CEO가 되겠다." (2022/12/01, KB라이프생명 CEO메시지를 통해)"새 국제회계제도(IFRS17)와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 상황을 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한다.""미래 이익인 신계약 가치가 담보되지 않은 매출 증대나 외형 확장은 의미가 없다.""가치 중심 경영의 시작은 항상 고객이다. 공감과 소통을 통해 목표를 향한 도전과 강한 실행력을 갖춰 나가겠다." (2022/01/03, 서울 영등포구 KB생명보험 본사 강당에서 열린 대표이사 취임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