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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Who Is ?]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생애장병호는 한화투자증권의 대표이사 사장이다.디지털 전환과 신사업 분야 성과를 위한 행보에 주력하고 있다.1967년 6월15일 출생으로 영등포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강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 학사와 경제학 석사 학위를 얻었다.1995년 한화투자증권에 입사해 한화차이나(베이징), 한화큐셀(상하이) 등 해외 사업장을 거쳤다.한화투자증권에서 해외사업팀장과 인프라금융팀장을 맡았다.한화생명보험으로 옮겨 금융HRC팀장과 경영지원팀·People&Culture팀·금융비전유닛(Unit) 담당임원으로 재직했다.2025년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로 발탁됐다.30여 년간 한화그룹의 금융·전략 부문에서 역할을 해온 금융 전문가다.◆ 경영활동의 공과2025년 12월22일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취임 첫해 실적 반등장병호는 취임 첫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한화투자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1477억 원과 순이익 1020억 원을 거뒀다. 1년 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272.0%, 순이익은 162.3% 증가했다.우호적 업황에 힘입어 모든 사업부문의 수익성이 고르게 개선됐다.한화투자증권은 향후 디지털 역량에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2026년에는 디지털 자산 중심의 미래 금융 시장을 선도해 디지털 자산 전문 증권사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해외 법인을 거점으로 글로벌 경쟁력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2024년 한화투자증권은 연결기준 명업이익 397억 원, 순이익 389억 원을 기록했다.한화투자증권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디지털 역량 강화장병호는 한화투자증권을 '디지털 자산 전문 증권사'로 변화시키려 노력하고 있다.한화투자증권은 2026년 1월29일 디지털자산 데이터 플랫폼 '쟁글(Xangle)'에 100억 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쟁글은 주식회사 '크로스앵글'이 운영하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바탕 데이터 인프라와 글로벌 리서치 네트워크를 활용해 디지털자산 시세, 리서치, 온체인 데이터를 제공한다.한화투자증권은 2026년 1월21일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쟁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투자로 양사 협력 관계를 구체화했다.장병호는 "다보스포럼에서 디지털 금융에 대한 글로벌 논의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었다"며 "한화투자증권은 이러한 흐름을 면밀히 검토하며 투자 및 금융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장병호는 2025년 12월17일 '2026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중장기 목표로 '디지털 자산 전문 증권사로 전환'을 제시했다.한화투자증권은 'Global No.1 RWA(Real-World Asset, 실물기반 토큰화 자산) Hub'라는 비전도 선포했다.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을 접목해 미래 금융 산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한화투자증권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직원들이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의 중요성과 이에 걸맞는 경영혁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장병호는 "글로벌 금융시장은 디지털 자산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 자산 전문 증권사로의 전환과 실물자산 토큰화를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 금융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한화투자증권은 2024년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었던 SmartM과 STEPS를 통합해 '한화투자증권 MTS'를 출시했다.한화투자증권의 비대면 금융플랫폼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정보 제공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수준의 금융 상품 거래 기능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했다.△인도네시아 시장 진출한화투자증권은 2025년 12월15일 인도네시아 칩타다나자산운용(Ciptadana Asset Management)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칩타다나자산운용은 인도네시아 재계 6위 리포그룹(Lippo Group) 계열사로, 30년 이상 업력을 보유한 중견 금융사다.2024년 10월 칩타다나증권 인수를 완료한데 이어 이번 인수로 인도네시아 내 증권·자산운용 투트랙 체계를 확보하게 됐다.한화투자증권은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현지 시장 환경과 고객 수요에 최적화한 디지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장병호는 "칩타다나증권과 칩타다나자산운용은 인도네시아 디지털 금융 생태계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칩타다나증권과 칩타다나자산운용이 인도네시아를 넘어 아세안 금융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화투자증권은 앞서 2023년 6월2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칩타다나증권 본사에서 칩타다나증권과 칩타다나자산운용 지분 80% 인수 계약을 맺었다.같은 해 6월15일 이사회를 열고 인도네시아 칩타다나 증권과 자산운용사 인수 안건을 의결하고 잡타다나 증권과 자산운용 지분 80% 인수에 각각 493억 원과 165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대표이사 선임한화투자증권은 2025년 9월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장병호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승인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한화투자증권은 앞서 2025년 7월11일 장병호 당시 한화생명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한두희 전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갑작스레 사임한 데 따른 조치다. 정확한 사유는 파악되지 않는다.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새 대표에 선임된 장병호에 대해 "글로벌 경험과 전략적 시야가 조직의 변화 대응과 사업 실행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디지털 및 신사업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사에 선정한화투자증권은 2024년 6월5일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선정됐다.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는 금융위원회가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성장 단계별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금융위원회는 각 금융사의 중소기업 대상 금융지원 실적 등을 고려해 2년 단위로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를 지정하고 있다.한화투자증권은 벤처투자조합, 신기술투자조합 등을 조성해 우수벤처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다.일례로 한화투자증권은 2024년 3월29일 국내 유망 방산 기업에 투자하는 한화-원익 K방산 기술혁신 투자조합 펀드 결성 총회를 개최했다.한화-원익 K방산 기술혁신 투자조합은 약 425억 원 규모의 자금을 통해 개방형 기술혁신을 추진하는 방산 기업 또는 방산업 진출 희망 기업, 우수기술기업에 집중 투자한다.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유상증자·채권발행 지원을 비롯 크라우드펀딩 중개 및 투자, 지분 투자, 코넥스 상장, 공시 지정 자문,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자문 등 업무를 수행한다.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되면 중소기업들과의 접점을 높임으로써 증권사에게는 기업금융(IB) 관련 수익성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가운데)가 2025년 12월11일 한화투자증권과 디지털 지갑 플랫폼 기업 크리서스(Kresus)간 디지털자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투자증권>△마이데이터 사업 진출한화투자증권은 2023년 12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하고 국내 증권사로는 열 번째로 마이데이터 사업에 진출했다.마이데이터란 금융사가 소비자의 데이터를 한 데 모아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맞춤형 자산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개인 고객들을 유치하는 데 효과적이어서 증권업계에서는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이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화투자증권은 2023년 3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인가 승인을 받은 뒤 같은해 6월 금융위원회에 본인가를 신청했다.이후 10월 금융위원회가 한화투자증권 마이데이터 사업 본인가를 승인했다.한화투자증권은 앞서 2021년 4월 마이데이터 예비인가를 신청했으나 전략 재검토 등을 위해 자진철회한 바 있다.△ESG경영 확대증권업계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한화투자증권도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한화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한화투자증권은 2025년 11월20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경영 시스템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한화투자증권은 2025년 평가에서 환경 A등급, 사회 A+등급, 지배구조 B+등급 등을 받으며 3년 연속으로 통합 A등급을 받았다.△한화투자증권이 걸어온 길1962년 설립된 성도증권에 뿌리를 두고 있다.1976년 한화그룹에 인수됐다.1977년 사명을 제일증권으로 바꿨다.1985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1996년 회사이름을 한화증권으로 변경했다.2010년 푸르덴셜투자증권과 푸르덴셜자산운용을 인수했다.2012년 회사이름을 한화투자증권으로 바꿨다.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 해외 브랜드로 파인트리(소나무)증권이 있다.2019년 해외 사업을 본격 시작하기 위해 온라인 전문 증권사 HFT증권을 인수했다. 이후 '소나무처럼 한결같이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숲이 형성될 때 뿌리를 내리는 소나무와 같이 신규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뜻을 가진 파인트리증권을 출범시켰다.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을 키워드로 동남아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현지 블록체인 플랫폼인 캡브릿지에 투자했으며 디지털 언론사 테크 인 아시아와도 협력하고 있다.베트남 파인트리증권은 WTS(웹 트레이딩 시스템)와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를 통해 위탁매매와 신용 공여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2020년 증권인수(언더라이팅) 허가증을 취득해 단순 중개사를 넘어 투자은행(IB)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글로벌 사업 거점으로 파인트리증권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했다.싱가포르 파인트리증권은 싱가포르 당국으로부터 2020년 9월 금융투자업 최종인가를 취득했다.2023년 인도네시아 칩타다나증권과 칩타다나자산운용 인수를 추진했다.2025년 관련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2025년 12월31일 기준 한화투자증권의 최대주주는 46.08%의 보통주 지분을 보유한 한화자산운용이다. 한화자산운용은 한화투자증권 우선주도 7.60% 확보하고 있다.◆ 비전과 과제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6년 1월22일 쟁글과 업무협약을 맺고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장병호는 한화투자증권을 디지털 자산 전문 증권사로 전환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한화투자증권은 과거 권희백 전 대표 시절부터 디지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장병호도 취임 이후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는 것으로 파악된다.한화투자증권은 2025년 9월 장병호 취임 당시 디지털 및 신사업 분야에서 긍정적 성과가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내보였다.장병호는 실적 반등부터 인도네시아 사업 정착, 종합금융투자사(종투사) 진입까지 당면한 과제가 적지 않아 부담을 안고 있다.장병호는 해외 사업에서 성과를 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한두희 전 대표가 갑작스레 물러난 뒤, 장병호를 신임 대표로 발탁한 배경엔 그의 해외 실무 역량에대한 신뢰감이 있었던 것으로 읽힌다.장병호는 한화차이나와 한화큐셀 등 해외 사업장에서 일했고, 한화투자증권 해외사업팀장을 맡으며 해외 현장 경험을 갖췄다.장병호는 취임 이후 인도네시아 칩타다나자산운용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며 인도네시아 종합금융사로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종합금융투자사로의 진입 역시 장기적 성장을 위해 필요성이 제기되는 부분이다.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수혈받았던 전례가 있어, 종투사 진입을 위해 한화그룹 차원의 추가적인 유상증자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종투사로 진입하게 되면신용공여 한도가 자기자본의 100%에서 200%로 확대돼 기업금융(IB) 역량이 대폭 강화된다.전담중개업무(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 PBS)가 가능해져 헤지펀드 등 기관투자자 대상의 신규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다.종투사 진입을 위해선 높아진 문턱을 넘기 위해 수익 구조의 안정성과 건전성 지표 강화가 요구된다.지금까지 국내엔 10개의 종투사가 있으며 열한 번째 종투사로 유안타증권, 교보증권 등이 채비를 하고 있다.◆ 평가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2025년 12월22일 임직원들과 봉사활동에 참여해 연탄을 나르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취임 첫 해 영업이익을 3.6배 성장시키며 실적 회복세를 뚜렷하게 이끌어냈다.한화차이나, 한화솔라원(현 한화큐셀) 등 해외 사업장에 몸담았고 한화투자증권 해외사업팀장을 맡으며 글로벌 현장 경험을 축적했다.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 및 그룹 금융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웬만한 젊은 직원들보다 외국어에 능통하다. 영어와 중국어, 헝가리어 등을 구사할 수 있다.디지털 및 신사업 분야에서 긍정적 성과를 가져올 것이란 기대를 받으며 대표에 선임됐다.전임 대표들인 권희백과 한두희를 잇는 디지털 전략 강화 기조를 내보이고 있다.검소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임직원과 수평적으로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알려졌다.중요한 의사결정 전 임직원들의 의견을 다방면으로 경청하는 등 실무자들의 의견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비용통제보다는 신규 사업 투자에 적극적이다.◆ 사건사고서울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사옥 <△4년 연속 무배당한화투자증권은 2025년 실적 회복에도 불구하고 무배당 기조를 유지했다.한화투자증권은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 배당 관련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째 배당을 실시하지 않은 것이다.한화투자증권은 신사업 투자 확대를 위한 자본 유보가 불가피했다는 입장이지만, 2025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룬 만큼 배당을 기대했던 주주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왔다.한화투자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1477억 원과 순이익 1020억 원을 거뒀다. 2024년보다 영업이익은 272.0%, 순이익은 162.3% 늘었다.△공모주 전산망 먹통 사태한화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하고 있던 이에이트의 일반청약 신청 과정에서 잡음이 터져 나왔다.2024년 2월14일 이에이트 일반청약 신청 사이트에 접속량이 폭주하면서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먹통이 됐다.일부 투자자들이 민원을 제기하면서 한화투자증권은 청약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4시에서 오후 6시로 연장해야만 했다.다만 한화투자증권 측은 이번 일을 두고 '일정 시점에 접속량이 몰린 것일 뿐 전산 장애가 발생하진 않았다'고 밝혔다.앞서 한화투자증권은 2021년 7월 '한화플러스제2호스팩' 청약 과정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CERCG 사태 소송전서울남부지방법원은 2023년 5월 한화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98억 원 규모의 배상금을 한국증권금융에 지급하라고 판결했다.한국증권금융은 2021년 두 회사가 200억원의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일부 청구를 받아들여 98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한 것이다.한화투자증권은 2018년 5월 이베스트투자증권과 함께 특수목적회사(SPC)인 금정제12차를 통해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의 역외 자회사인 CERCG오버시즈캐피탈의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자산유동화 기업어음(ABCP)을 1650억 원 규모로 발행했다. 이를 현대차증권(500억 원), KB증권(200억 원), 유안타증권(150억 원), 신영증권(100억 원) 등 국내 증권사들이 매입했다.그러나 CERCG캐피탈이 채무를 이행 만기인 2018년 11월8일까지 이행하지 못하면서 자산유동화 기업어음도 이튿날인 11월9일 자정 기준으로 최종 부도 처리됐다.이 자산유동화 기업어음을 놓고 국내 금융회사들 사이에 소송전이 시작됐다.피해액이 가장 큰 현대차증권도 한화투자증권을 상대로 부당이득 반환 및 원상회복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현대차증권은 한화투자증권이 주관사의 실사 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한화투자증권은 '우리는 단순 중개 역할만 해 법적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주관사가 아닌 주선자이기 때문에 법적 책임이 없다는 것이었다.한화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심에서 승소했으나, 2심에서 패소했다.서울고등법원은 2023년 1월13일 1심 결과를 뒤집고 두 증권사가 현대차증권에 245억 원을 지급해야한다고 판결했다. 원고와 피고 모두 해당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으며 2026년 3월 현재 판결이 나오지 않았다.현대차증권뿐 아니라 KB증권, BNK투자증권, 하나은행, 부산은행도 한화투자증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소송은 2024년 7월 현재 1심 결과 조차 나오지 않은 상태다.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이 과정에서 실무자가 금전을 수수한 혐의도 드러나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와 내부통제 미비에 관한 비판을 샀다.경찰은 2019년 6월 이베스트투자증권 실무담당 직원 A씨가 어음 발행 이후 가족 계좌로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으로부터 3억~5억 원가량의 돈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또 A씨가 이 돈을 한화투자증권 담당 직원 B씨와 나눈 사실도 밝혀냈다.◆ 경력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맨앞줄 가운데)이 2025년 12월17일경영전략회의 후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1995년 한화투자증권에 입사했다.2011년 한화차이나(베이징)에서 근무했다.2014년 한화큐셀(당시 한화솔라원·상하이)로 이동했다.2016년 한화투자증권 해외사업팀장과 Infra금융팀장을 맡았다.2020년 한화생명으로 옮겨 금융HRC팀장, People&Culture팀·경영지원팀·금융비전유닛 담당임원 등을 역임했다.2025년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학력서울 영등포고등학교를 졸업했다.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나왔다.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가족관계◆ 상훈◆ 기타장병호는 2026년 3월 기준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거주하고 있다.장병호는 2025년 9월 임기가 시작됐다.2025년 8월 사임한 전임자 한두희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의 경우 2025년 10억3400만 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퇴직소득 6억400만 원이 포함됐다.한 전 대표는 2024년 7억8600만원의 연간 보수를 받았다. 5억7200만 원의 급여와 2억900만 원의 상여, 기타근로소득 600만 원 등을 합한 금액이다. 이와 별도로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 35만7414주도 부여받았다.◆ 어록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2026년 3월12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사회의 중요한 책무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 (2026/03/12,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면서)"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확대해 '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이어 나가겠다." (2025/12/22,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 행사에서)"글로벌 금융시장은 디지털 자산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 자산 전문 증권사로의 전환과 실물자산 토큰화를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 금융 리더로 도약할 것." (2025/12/17, 한화투자증권 2026년 경영전략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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