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프린트      창닫기
정치·사회
서울 지하철 2호선 정전사고, 월요일 아침 ‘출근대란’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 입력 : 2017-11-27 09:48:31
지하철 2호선 열차가 정전돼 운행을 멈추는 사고가 일어났다. 

서울교통공사는 27일 오전 8시15분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27일 오전 8시15분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뉴시스>

2호선 열차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사당역 방향으로 운행하는 외선순환 구간에서 약 9분 동안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지하철 운행은 오전 8시24분경 재개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데 동력장치에 고장이 났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내부 승객들은 문이 열리지 않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후 2호선 승객들은 1호선이나 4호선 등으로 출근길을 바꾸기도 하며 출근대란이 일어났다. 

승객들은 열차 지연으로 직장과 학교에 지각했을 경우 해당 역이나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간편지연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기사프린트      창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