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미건설이 남원주역세권에 42층 초고층 아파트 분양을 시작한다.

우미건설은 27일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에 조성되는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미건설,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 견본주택 27일 개관·30일 청약 시작

▲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 투시도. <우미건설>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는 원주시의 유일한 역세권 택지지구이며 LH가 지정한 투자선도지구인 남원주역세권 AC-4블록에 최고 42층, 5개동, 전용면적 84㎡, 9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84㎡A 548가구 △84㎡B 200가구 △84㎡C 152가구로 세분된다.

리뉴얼된 ‘린’브랜드가 처음 적용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는 42층 초고층으로 조성돼 막힘없는 스카이라인과 조망권을 확보하는 등 설계에 차별화를 뒀다.

개방감과 채광 및 통풍을 위해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동간거리도 넉넉하게 잡았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에어클린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자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린 사물인터넷(IoT)도 도입한다.

교통여건으로는 KTX원주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고 2028년 준공예정인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사업이 공사 중이다. 원주와 서울 삼성역을 연결하는 GTX-D 노선 정차도 추진되고 있다.

단지 앞에는 상업 및 업무시설이, 도보권 내에는 초등·중학교 부지가 계획됐다.

청약은 9월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2일 1순위, 10월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0월11일에 발표되고 10월22일부터 10월24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