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용진은 '한 발 먼저' 롯데 신동빈은 '한 발 늦게', 인천에서 복합쇼핑몰 자존심 싸움
등록 : 2025-07-10 15:08:45재생시간 : 1:15조회수 : 김원유
[씨저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각각 인천에 최고 수준의 복합쇼핑몰을 짓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정 회장은 세계 최초 ‘레저테인먼트’ 시설을 표방하는 스타필드청라를 추진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22%로 준공은 2027년, 개장은 2028년으로 계획돼 있다.
정 회장은 두 차례 두바이를 방문하며 글로벌 트렌드를 직접 연구하는 등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반면 신 회장은 송도에 타임빌라스송도를 건설하고 있지만, 공정률이 더디게 진행돼 완공 시점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타임빌라스송도는 인공해변, 호텔, 빈야드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몰로 계획됐지만, 계획 변경과 공사 지연으로 신뢰도에 타격을 입고 있다.
정 회장과 신 회장 모두 각 복합쇼핑몰 건설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를 한 적이 있다.
신동빈 회장은 과거 타임빌라스송도의 변경된 설계안을 보고받은 뒤 해당 사업부지를 방문해 “최고의 설계로 롯데몰송도를 지어달라”고 말했다.
정용진 회장 역시 청라국제도시역 인근에 스타필드청라 짓겠다는 계획 내놓으면서 이를 참고하기 위해 직접 두 차례나 두바이를 직접 찾았다. 윤휘종 기자
정 회장은 세계 최초 ‘레저테인먼트’ 시설을 표방하는 스타필드청라를 추진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22%로 준공은 2027년, 개장은 2028년으로 계획돼 있다.
정 회장은 두 차례 두바이를 방문하며 글로벌 트렌드를 직접 연구하는 등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반면 신 회장은 송도에 타임빌라스송도를 건설하고 있지만, 공정률이 더디게 진행돼 완공 시점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타임빌라스송도는 인공해변, 호텔, 빈야드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몰로 계획됐지만, 계획 변경과 공사 지연으로 신뢰도에 타격을 입고 있다.
정 회장과 신 회장 모두 각 복합쇼핑몰 건설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를 한 적이 있다.
신동빈 회장은 과거 타임빌라스송도의 변경된 설계안을 보고받은 뒤 해당 사업부지를 방문해 “최고의 설계로 롯데몰송도를 지어달라”고 말했다.
정용진 회장 역시 청라국제도시역 인근에 스타필드청라 짓겠다는 계획 내놓으면서 이를 참고하기 위해 직접 두 차례나 두바이를 직접 찾았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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