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기장] 해운업계 동맹의 재편은 전쟁의 서막, HMM 어떻게 살길 찾나
등록 : 2024-03-13 11:42:41재생시간 : 8:8조회수 : 3,053김원유
[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해운업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물동량 기준 세계 4위 선사인 하팍로이드가 2025년부터 현재 몸담고 있는 디얼라이언스가 아니라 MSC와 함께 ‘제미나이 코퍼레이션’을 결성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해운업계의 판도에 커다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팍로이드는 디얼라이언스 전체 선복량의 약 1/3 정도를 차지하고 있던 회사다. 그런 회사가 디얼라이언스와 다른 길을 가게 되면서 세계 해운업계에서 디얼라이언스의 영향력은 상당히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디얼라이언스에서 하팍로이드가 빠지게 된다면, 디얼라이언스의 선복량은 개별 선사인 MSC, 머스크, CMA-CGM보다 적어지게 된다.

과연 해운업계에 불어오고 있는 이 태풍에 HMM은, 그리고 디얼라이언스는 어떻게 대응할까? 그리고 아직 주인이 제대로 정해지지도 않은 HMM의 미래는 이 태풍속에서 어떻게 변하게 될까?

HMM과 해운업계의 미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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