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석 착한부동산] 서울 목동신시가지아파트 재건축되나, 단지별 훑어보기
등록 : 2021-05-26 13:50:35재생시간 : 7:20조회수 : 6,408성현모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는 서울 서남권의 핵심 주거지다.

목동신시가지아파트의 단지별 재건축 진행상황과 투자시 유의사항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 1단지~7단지 단지별 진행상황과 입지 분석

1단지는 1차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34개 동, 5~15층, 1882세대, 전용 64~190㎡, 기존 용적률 123%다. 

월촌초등학교, 월촌중학교가 인근에 있으며 신목동역 역세권이다. 열병합발전소가 근처에 있기 때문에 난방비가 할인된다. 

2단지 역시 1차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37개 동, 5~15층, 1640세대, 전용 84~180㎡, 기존용적률 124%다. 

중대형 평형 단지이며 세대당 대지지분이 28.56평으로 목동신시가지아파트 전체 단지 가운데 두 번째로 많다. 월촌초등학교, 월촌중학교, 신목중학교가 인근에 있다. 

3단지도 1차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30개 동, 5~15층, 1588세대, 전용 88~190㎡, 기존용적률 122%다.

영도초등학교와 신목중이 근처에 있다.

4단지도 1차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16개 동, 5~20층, 1382세대, 전용 60~181㎡, 기존용적률 123%다. 

영도초등학교와 신목중학교가 근처에 있으며 단지 안에 유치원과 스포츠센터가 있다. 지하차도 쪽 소음을 막기 위해 나무를 울창하게 가꿔서 교외 느낌이 난다.

5단지 역시 1차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36개 동, 5~15층, 1848세대, 전용 84~178㎡, 기존용적률 116%다. 

경인초등학교, 양정중학교, 월촌중학교 근처에 있으며 파리공원이 있고 학원 접근성도 좋다. 

목동신시가지아파트 단지 가운데 평균 평형대가 가장 높아 부자 단지로 불린다. 14개 단지 가운데 기존용적률이 가장 낮기 때문에 사업성이 가장 좋다고 판단된다. 

6단지는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단지 가운데 유일하게 정밀 안전진단과 적정성 검토를 모두 통과했다. 15개 동, 12~20층, 1368세대, 전용 64~181㎡, 기존용적률 133%다. 

경인초등학교, 양정고등학교, 영정중학교가 근처에 있으며 이대목동병원도 가깝다. 

7단지는 1차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34개 동, 5~15층, 2550세대, 전용 72~121㎡, 기존용적률 125다.

목운초등학교, 서정초등학교, 목운중학교가 인근에 있다. 목동역 초역세권으로 목동신시가지아파트단지 가운데 목동역과 가장 가깝다.

◆ 8단지~14단지 단지별 진행상황과 입지 분석, 투자시 유의사항

8단지는 12개 동, 12~20층, 1352세대로 이뤄져있으며 전용 75~127㎡, 기존용적률 156%다. 

서정초등학교와 목동중학교가 가까우며 목동역 역세권이다. 

세대당 평균대지 지분이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단지 가운데 가장 낮기 때문에 사업성이 조금 떨어지는 곳이다.

9단지는 2020년 9월에 정밀안전진단 적정성 검토에서 탈락했다. 34개 동, 5~15층, 2030세대, 전용 74~188㎡, 기존용적률 133%다. 

신서초등학교, 신서중학교, 목동중학교와 가깝다. 

10단지는 1차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34개 동, 5~15층, 2160세대, 전용 73~185㎡, 기존용적률 123%다. 

신서초등학교, 양명초등학교, 신서중학교가 인근에 있으며 건설 예정인 목동선 신트리역 역세권이다.

10단지의 38평형 이상 아파트는 14개 단지 가운데 대지지분이 가장 많다. 27평 역시 대지 지분이 19.5평으로 7, 11, 12단지와 함께 대지지분이 많은 편에 속한다. 

11단지는 2021년 3월 말에 정밀안전진단 적정성 검토에서 탈락했다. 19개 동, 5~15층, 1595세대, 전용 74~96㎡, 기존용적률 120%다. 

제남초등학교, 신서중학교, 봉영중학교가 근처에 있다.

12단지는 26개 동, 5~15층, 1860세대로 이뤄져 있으며 전용 63~90㎡, 기존용적률 119%다. 

인근에 계남초등학교, 신서중학교, 봉영중학교가 있으며 양천구청역 역세권이다. 기존용적률은 단지 가운데 두 번째로 낮지만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진 단지다.

13단지는 1차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33개 동, 5~15층, 2280세대, 전용 66~181㎡, 기존용적률 159%다. 

갈산초등학교와 목일중학교가 가까이 있으며 양천구청역 역세권이다.

14단지 역시 1차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34개 동, 5~15층, 3100세대, 전용 75~182㎡, 기존용적률 146%다. 

신목초등학교, 갈산초등학교, 목일중학교가 인근에 있으며 2호선 양천구청역, 5호선 오목교역도 가깝다. 

20평부터 55평형까지 다양한 평형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주차장이 있는 동도 있다. 

목동신시가지아파트는 장기적으로 재건축이 필요한 곳이기 때문에 사놓으면 손해를 볼 가능성은 낮다. 학군도 좋고 거주환경도 우수하기 때문에 실거주하면서 재건축을 기다리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장인석 착한부동산투자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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