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미국 언론 "이란전쟁 휴전 60일 연장", 이란 언론도 "상호 공격 자제" 보도

전주원 기자 prelude@businesspost.co.kr 2026-05-24 15:3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에 가까워졌다는 보도가 양국 주요 언론에서 나왔다.

최종 합의까지 호르무즈 해협 개방,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 포기 등이 주요 협상 안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언론 "이란전쟁 휴전 60일 연장", 이란 언론도 "상호 공격 자제" 보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종전이 임박했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의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23일(현지시각) 미국과 이란 사이 합의안 초안을 보도했다. <연합뉴스>

미국의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Axios)는 현지시각으로 23일 미국과 이란 두 나라가 휴전 60일 연장,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없는 개방 등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60일 휴전 기간 중에 호르무즈 해협은 통행료 없이 개방된다. 미국은 그 대가로 이란 봉쇄를 해제하고 이란이 석유를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도록 제재를 면제한다.

악시오스는 보도에서 미국 정부 관계자들을 통해 입수한 합의안 초안을 인용했다. 

미국 언론인 뉴욕타임스(NYT)는 초기 합의안에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포기' 안건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두 나라는 이란의 우라늄 비축분 포기를 우선 합의하고 핵 프로그램 문제는 일단 유예한다. 이후 협상을 통해 세부 내용을 조율하게 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60%의 고농축 우라늄 약 440㎏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미국이 확보할 거라고 여러 번 공언해왔다. 이는 1945년 히로시마에 떨어진 핵폭탄을 약 10개가량 만들 수 있는 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세부 사안 조율이 최종 단계에 이르렀으며 호르무즈 해협도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언론 보도에 발맞춰 이란 관영매체 파르스(FARS)통신 역시 합의안 초안에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이란 및 이란 동맹국들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명시됐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 두 나라 정부는 아직 합의안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다. 전주원 기자

최신기사

미국 언론 "이란전쟁 휴전 60일 연장", 이란 언론도 "상호 공격 자제" 보도
'5·18 폄훼' 스타벅스 향해 거세지는 압박, 선불금 환불에 표창 취소까지
비트코인 1억1510만 원대 상승, 트럼프 이란 평화협정 임박 발표 영향
이재명 "일베처럼 조롱·혐오 조장하는 사이트 폐쇄 등 공론화 필요"
작년 국내 판매 3위 오른 아반떼, 확 바뀐 풀체인지 모델로 준중형 아성 굳히나
새 수익 기반 찾는 BNK금융 JB금융 iM금융, '흥행 확인' 국민성장펀드로 활로 찾을까
정부 지원 더 큰 청년미래적금 6월 나온다, 청년도약계좌에서 갈아타기 유리한 조건은?
이란 전쟁에 중국 친환경 수출 급증, 전기차·태양광·배터리 '에너지 위기 특수' 본격화
부처님오신날에 돌아본 '대통령과 불교', 신앙도 인연도 시대마다 달랐다
자본잠식 탈출 이스타항공 공격적 노선 확대, 조중석 8년 만에 흑자전환 시험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