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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생산적 금융에 108조 공급, 이찬후 "변화와 혁신으로 상생 성장"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11-05 1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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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금융지주가 2030년까지 108조 원을 생산적 금융에 투입한다. 

농협금융은 향후 5년 동안 108조 원 규모의 생산적, 포용금융을 공급하는 'NH 상생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108조 원 가운데 93조 원은 생산적금융에, 15조 원은 포용금융에 투입한다.
 
농협금융 생산적 금융에 108조 공급, 이찬후 "변화와 혁신으로 상생 성장"
▲ NH농협금융지주가 약 5년 동안 108조 원을 생산적 금융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찬후 농협금융지주 회장 직속으로 전담조직인 '생산적금융특별위원회'를 신설한다.

이 회장은 직접 생산적 금융 진척 상황과 자회사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상생 성장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약 68조 원은 투자와 융자에 활용한다.

첨단전략산업, 지역특화산업, 창업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업 성장지원 대출'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관세 피해기업에 금리 우대 등도 지원한다.

약 15조 원은 모험자본과 지분 투자(에쿼티)에 투입된다. 

증권 종합투자계좌(IMA)를 중심으로 모험자본과 농업·농식품기업 투자를 늘린다. 사업인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추진, 성장주도코리아펀드 운용, 벤처펀드 활성화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나머지 약 10조 원은 국민성장펀드에 공급된다. 농협금융은 '산업은행 첨단전략기금'과 연계해 지역 특화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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